SBS ‘정글의 법칙’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속‘정글 베이비’ 윤도현이 생존 하루 만에 ‘류담 바라기’로 등극했다.

병만 족장을 철썩 같이 믿고 정글에 합류했지만 서로 다른 섬에 떨어져 생존해야하는 윤도현에게 정글 원년멤버 류담은 생존 초반부터 노하우를 하나하나 친절히 알려줬다. 그러던 도현이 본격적으로 류담에게 반하게(?) 된 것은 함께 밤 탐사를 나갔을 때.

류담은 밤 탐사를 처음 나가는 멤버들을 위해 사냥에 대한 기본 설명은 물론이고, 어두운 숲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계속 이름을 부르며 위치를 확인하는 등 믿음직한 모습을 보였다.

또, 매의 눈으로 어두운 숲 속에 있는 코코넛 크랩을 가장 처음 발견하기도 하고, 대형 거미같은 비주얼에 놀라운 집게 힘 때문에 위험할 수도 있는 코코넛 크랩을 솔선수범해 안전하게 잡는 등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 것. 이에 윤도현은 “류담이 김병만이네!”라고 감탄하며 마치 김병만 족장을 대하는 듯한 존경의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이렇게 생존 하루 만에 류담의 진가를 인정한 윤도현은 “내레이션 여섯 번이 아니라 생존을 여섯 번 했다는 건 무시할 수 없는 경험이고, 실존에서 터득한 노하우를 가장 많이 저한테 알려준 사람이 류담이다.”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정글 베이비’ 윤도현의 두 번째 생존기는 오는 14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SBS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