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유역비 너무 예뻐서 당황스러웠다”

비, 유역비

가수 겸 배우 비가 중국 여배우 유역비(류이페이)에 대한 첫 인상을 밝혔다.

시나연예 등 중국 현지 언론은 지난 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영화 ‘노수홍안’ 개봉 기자회견을 보도했다. 이들에 따르면 이날 기자회견에는 비, 유역비, 왕학병(왕쉐빙), 안지걸(안지제) 등 주연 배우와 가오시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비는 유역비의 첫 인상을 묻는 질문에 “처음에 너무 예뻐서 당황스러웠다”며 “중국어 대사를 하기 위해 수없이 연습하고 외웠는데 (유역비의) 얼굴을 보자마자 다 잊어버렸다”고 답했다.

이어 비는 “옆에서 많이 도와줘서 첫날 촬영을 잘 할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비와 유역비가 출연하는 ‘노수홍안’은 인기 소설 ‘홍안로수’를 원작으로 만든 멜로 영화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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