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정지훈과 크리스탈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재회했다.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마지막회는 서울역에서 다시 만나는 이현욱(정지훈)과 윤세나(크리스탈)의 모습이 그려지며 끝을 맺었다.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알게 된 현욱과 세나는 진심을 확인하지만 세나는 짧은 편지를 남겨둔 채 현욱을 떠난다. 그로부터 1년 후 현욱은 작곡가로서 승승장구하지만 세나의 빈자리를 느낀다. 작은 식당에서 일하며 살아가던 세나는 친구 주홍(이초희)의 출산 소식에 1년만에 나타나 현욱과 만난다. 세나에게 서운한 마음이 가득한 현욱은 매몰차게 세나를 대하고 세나는 다시 시골로 내려갈 준비를 한다.

그러나 세나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사랑을 전하지 못한 현욱은 결국 방송을 통해 마음을 고백한다. “너없이 버텼던 지난 1년이 나는 너무 끔찍해서 투정부리고 싶었나봐. 나 너를 붙잡고 싶었어. 그리고 내 옆에 있어달라고 말하고 싶었어”라고 전한 것.

떠나려는 세나에게 달려간 현욱은 “너무 늦었지? 보고 싶었어”라며 세나를 포옹한다.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 작품은 두 사람의 장밋빛 미래를 예감케 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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