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이하 ‘캡틴 아메리카2′)의 감독이 ‘어벤져스3,4’의 메가폰을 잡는다.
14일(현지시간) 스크린 렌트 등 외신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2’의 조 루소-안소니 루소 형제가 ‘어벤져스3’와 ‘어벤져스4’의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신문은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어벤져스3’과 ‘어벤져스4’의 감독으로 루소 형제를 강하게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참고로 루소 형제는 ‘캡틴 아메리카3’ 연출을 확정해둔 상태다.
잘 알려졌다시피 ‘캡틴 아메리카3’에는 주인공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외에 아이언맨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출연료 4,000만 달러(한화 약 426억 원)를 받고 출연한다.
한편 지금까지 ‘어벤져스’ 시리즈는 조스 웨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이끌어 왔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2015년 개봉을 앞둔 가운데, 마블이 차기 ‘어벤져스’ 시리즈에 대해 빠른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루소 형제는 ‘웰컴 투 콜린우드’(2002), ‘유, 미 앤 듀프리’(2006) 등의 작품으로 자신들만의 색깔을 선보이며 연출력을 인정받았으며, 2009년부터 방송된 NBC의 인기 드라마 ‘커뮤니티’를 통해 수많은 마니아들을 양산하면 사랑받았다. 그리고 올해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2’를 통해 대중적 입지를 굳혔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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