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모킹제이’ 스틸 이미지.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로렌스가 ‘헝거게임:모킹제이’를 들고 한국을 찾는다. 제니퍼 로렌스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헝거게임:모킹제이’ 수입사인 누리픽쳐스에 따르면, 제니퍼 로렌스는 11월 4일 영화 홍보차 내한을 확정했다. 또 조쉬 허처슨, 리암 헴스워스 그리고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도 이번 내한 행사에 함께 한다. 주요 스태프는 약 30명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공식 기자회견을 비롯해 레드카펫 등의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 기자회견 장소는 서울 잠실의 제2롯데월드가 점쳐지고 있다. ‘헝거게임:모킹제이’의 배급사가 롯데엔터테인먼트란 점에서 이 곳이 유력 장소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큰 관심은 단연 제니퍼 로렌스다. 그는 지난해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역대 최연소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올해 역시 ‘아메리칸 허슬’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됐다. 또 지난해 할리우드 여배우 중 총수입 2위에 오를만큼 ‘대세’로 성장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누드 사진이 유출돼 이슈를 낳기도 했다.
‘헝거게임’ 세 번째 시리즈 ‘헝거게임:모킹제이’는 혁명의 상징 모킹제이가 된 캣니스가 절대권력 캐피톨에 맞서 정면승부를 준비한다는 내용. 제니퍼 로렌스는 캣니스 역을 맡아 시리즈를 이끌고 있다. 또 조쉬 허처슨은 피타 멜리크 역을 맡아 캣니스와 함께 한다. 또 리암 헴스워스는 캣니스의 어릴 적 친구인 게일 호손 역을 맡았다. 2편까지는 활약이 미비했으나 3편부터는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헝거게임:모킹제이’는 11월 20일 국내 개봉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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