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유자식 상팔자’ 스틸

탤런트 조민희의 남편 권장덕이 아들과 딸을 동시에 고발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 70회 녹화의 ‘사춘기 고발 카메라’ 코너에서는 권장덕이 딸 권영하(17) 양과 아들 권태원(16) 군을 고발해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이날 녹화에서 MC 강용석은 “오늘의 고발인은 권장덕 씨다”라고 입을 뗐고, 출연자들은 저마다 “고발을 당하기만 하던 아빠들의 반란이 시작 됐다”, “권장덕 씨의 고발 이유를 왠지 알 것 같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에 권장덕은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하면서 근 1년 3개월을 당하고만 있었는데 드디어 복수할 기회가 온 것 같다”고 전해 권영하 양과 태원 군을 긴장하게 했다.

권장덕은 “나는 일이 바빠서 아이들과 마주할 시간이 많이 없다. 그런데 힘들게 시간을 쪼개 아들, 딸과 시간을 가지려고 하면 늘 아빠인 나를 거부해서 서운하다”며 권 남매를 고발한 이유를 밝혔다.

실제 조민희 가족의 일상을 그대로 담은 ‘사춘기 고발 카메라’ 영상에는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아빠의 마음은 몰라주고 친구들만 챙기는 아들 권태원 군의 모습과 애정표현을 원하는 아빠를 매몰차게 거부하는 딸 권영하 양의 모습이 리얼하게 담겼다.

이날 영상에는 이와 더불어, 딸 권영하 양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트러블메이커의 ‘내일은 없어’ 댄스를 선보인 권장덕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방송인 변정수가 늦둥이를 갖고 싶다는 속내를 내비쳤다.

‘유자식 상팔자’ 70회 방송은 오는 7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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