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영화 ‘보이후드’가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 ‘비포 미드나잇’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신작 ‘보이후드’가 다음달 23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개봉 전부터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과 에단 호크의 만남으로 화제에 모은 영화는 6살 소년 메이슨이 18살까지 자라나며 겪게 되는 크고 작은 에피소드들을 아기자기하게 그렸다. 놀라운 것은, 12년이란 세월을 담고 있는 영화가 실제로 12년 동안 조금씩 찍어 완성한 작품이란 점이다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은 ‘보이후드’를 통해 해외 평론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서 100점,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9퍼센트를 기록하며 롤링스톤지, 가디언 등에서 최고의 영화라는 평을 받아왔다.

또한 이미 개봉한 북미에서는 평론가와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으며 폭발적인 성원 끝에 상영관 수를 대폭 늘리는 등 그야말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증명해내 2014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영화 포스터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