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스틸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가 27일 방송된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 1위에 해당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27일 오후 11시에 전파를 탄 ‘님과 함께’ 29회는 4.24%(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의 시청률로 호응을 얻었다. 분당 최고시청률은 5.77%까지 치솟았다. 프라임타임 뿐 아니라 같은 날 비지상파에서 방송된 프로그램 전체를 통틀어 가장 좋은 성적을 얻었다는 사실이 고무적이다.

열금부부라는 애칭과 함께 널리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지상렬과 박준금 부부의 지속적인 인기, 최근 새롭게 투입된 이상민과 사유리 등 출연자들이 주는 재미가 시청률 상승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지상렬 박준금 편에 함께 등장하고 있는 안문숙과 김범수 전 아나운서의 에피소드도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님과 함께’ 29회에서는 안문숙과 김범수를 커플로 만들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열금부부의 활약이 큰 웃음을 줬다. 이어 이상민과 사유리도 사유리의 실제 집에서 본격적인 신혼생활을 시작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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