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겸 뮤지컬 배우 정동하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기부로 동참한다.

현재 미국에 있는 정동하는 소속사 에버모어뮤직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장나라씨 지목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저는 기부와 주변의 전파로 동참하겠습니다”며 “힘든 싸움을 하고 계시는 환우분들과 가족분들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라고 전하며 미국에서의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 에버모어뮤직 관계자는 “정동하씨가 현재 미국에 있는 관계로 귀국과 함께 승일문화재단을 통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 기부에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배우 장나라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루게릭병을 앓고 계신 분들께 큰 힘이 되길 늘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라고 밝힌 뒤 얼음물을 뒤집어썼다. 장나라는 가수 정동하, 배우 최창엽, 박희본을 다음 참가자로 지목했다.정동하는 장나라가 열연중인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 OST ‘운명 같은 너’를 불러 화제를 모은바 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 혹은 ALS(미 루게릭 협회) 아이스버킷 챌린지라 불리는 ‘얼음물 샤워’는 사회 운동의 일환으로, 한 사람이 머리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미국의 ALS 협회에 기부를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참가자는 우선 동영상을 통해 이 도전을 받을 사람을 3명 지목한다. 지목당한 사람은 24시간 내에 이 도전을 받아 얼음물을 뒤집어쓰던지 100달러를 미국 ALS 협회에 기부하면 된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에버모어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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