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성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보성은 23일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동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http://youtu.be/YQAVBVCJmsU)은 지난 22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익스펜더블3′ 무대인사를 마친 후 극장 앞에서 촬영한 것으로 지켜보는 시민들도 루게릭병을 알리는 이벤트 취지에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김보성의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더욱 특별한 것은 둘째 아들 허영우 군과 함께 했다는 점 탓이다.
김보성은 “나를 지목해준 에이핑크에게 감사하다”며 “루게릭병으로 힘들어하시는 환우여러분 의리로 힘내시길 바라겠다. 끝까지 의리로서 응원하겠다. 루게릭 환자 여러분들 파이팅이다”고 전했다. 이어 김보성은 다음 참가자로 할리우드 배우 실버스타 스탤론, ‘인간시장’ 작가 김홍신, 가수 박상민을 지목했다. 얼음물이 쏟아지는데도 김보성은 부동 자세를 유지하며 ‘의리’를 외쳤다.
김보성은 최근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 중이다. 최근 진행한 텐아시아와 인터뷰에서 “내 인생의 목적이 결국은 세상을 의리의 시대로 바꾸는 것”이라며 “캠페인 영상촬영도 하고, 이렇게 인터뷰도 하면서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독려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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