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청첩장이 공개됐다.
19일 탕웨이의 소속사 챔피언스타는 웨이보를 통해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웨딩사진과 청첩장을 공개했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청첩장을 통해 “새로운 인생의 단계, 신선함이 가득한 도전, 우리는 이미 준비가 되었습니다. 사랑과 존중으로 손을 잡고 함께 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의 관심에 감사드리고, 모든 마음 속에 사랑의 행복을 간직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최근 양가부모와 친지 등 가까운 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
소속사 측은 “탕웨이와 김태용의 부탁으로 매우 기쁘게도 그들의 기쁜 소식을 여러분과 나누게 되었습니다. 며칠 전,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이 바라보는 가운데 탕웨이와 김태용이 정식 부부가 되어 손을 잡고 새로운 인생의 여정을 시작합니다”라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주시고 영원한 행복을 빌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동안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해 주신 탕웨이의 친구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0년 영화 ‘만추’를 통해 배우와 감독으로 만난 이들은 2013년 10월 본격적으로 교제했고, 지난 달 2월 영화사 봄을 통해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탕웨이 소속사 챔피언스타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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