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나는 남자다’ 스틸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가 시즌제로 방송된다.

24일 오후 KBS 측에 따르면 ‘나는 남자다’는 최근 유재석, 임원희, 권오중, 장동민, 허경환을 MC로 확정된 가운데 KBS 최초로 20회 제작의 시즌제로 제작된다.

KBS 측은 “시즌제 제작은 기획단계에서 탄탄한 사전준비를 통해 늘 새로움을 추구하고 정규 프로그램의 단점인 매너리즘에서 벗어나기 위한 시도”라며 “일반 시청자들과 직접 대면하여 소통하는 실험적인 콘셉트이기 때문에 20회의 시즌제를 통해 그 가능성을 점쳐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시즌제로 정규편성이 확정된 ‘나는 남자다’는 매주 다른 주제를 가지고 그 주제에 해당되는 남자들을 방청객으로 초대해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7월 27일 진행되는 첫 녹화는 ‘여자들 세계의 유일한 청일점’을 주제로 꾸며진다. ‘나는 남자다’ 측은 이후에 진행될 주제로 ‘몸무게 10kg 이상 뺀’ 남자, ‘노래방이 두려운 음치’ 남자 등을 방청모집 중이다.

시즌제로 정규편성이 확정된 ‘나는 남자다’는 내달 8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 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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