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의 진행자, 오상진도 댄스에 도전한다
Mnet ‘댄싱9’ 시즌2 MC 오상진이 윈드밀(windmill)을 선보였다.5일 ‘댄싱9′ 관계자는, “오상진이 지난 시즌1 제작발표회에서의 공약, 윈드밀을 드디어 선보였다”고 전했다.
윈드밀은 다리를 벌린 채 어깨와 등을 이용해 회전하는 스트리드 댄스 동작 중 하나다. 오상진은 지난 2013년 7월 ‘댄싱 9’의 탄생을 알리는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학창시절 비보이 친구들에게 춤을 배운 경험을 소개하며 “나중에 방송에서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 번 힘차게 풍차를 돌려보겠다”라는 공약을 밝힌 바 있다.
당시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상진 윈드밀’이 오르며 큰 화제를 낳았던 사실을 기억하는 ‘댄싱 9’의 마스터들이 오상진의 춤 솜씨를 보고 싶다고 제안했고, 오상진은 숨겨두었던 끼를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오상진이 춤추는 모습은 5일 ‘댄싱 9’ 공식 페이스북에 짧은 영상으로 공개됐다.(http://youtu.be/8wmRR-KqCXM) 영상 속 오상진은 댄스스포츠 마스터 박지은과 흥겨운 리듬에 몸을 맡기는가 하면 K-POP 음악에 맞춘 솔로 댄스, 대망의 윈드밀 동작에도 도전했다.
‘댄싱9′ 시즌2는 오는 13일 첫 방송할 예정. 시즌 1 파이널리스트들의 앵콜 갈라쇼를 통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댄싱 9’은 다시 한 번 스타 춤꾼들을 탄생시킨다는 각오다.
새롭게 마스터로 합류한 박재범, 하휘동, 김수로 마스터의 활약여부와 함께, 첫 방송을 통해 베일을 벗을 매력적인 댄서들의 무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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