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이영돈 PD가 화제다.
30일 한 매체를 통해 이영돈 PD가 개인적인 경로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채널A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힐 수 없다”고 전한 상태다.
1981년 KBS에 입사한 이영돈 PD는 1991년 SBS로 이적한 뒤, 4년 후 KBS에 재입사했다. SBS에서는 ‘그것이 알고 싶다’와 ‘주병진쇼’를 연출했으며 KBS에서는 ‘일요스페셜’과 ‘추적 60분’의 책임 프로듀서를 맡았다. 2007년부터 ‘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의 기획, 책임 프로듀서와 진행을 맡았다.
이후 그는 채널A의 개국 멤버로, 최근 전무로 승진했다. 그는 현재까지 채널A에서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 ‘이영돈 PD의 논리로 풀다’, ‘이영돈·신동엽 젠틀맨’등 다수 프로그램의 연출자이자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다.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은 진행자 이영돈 PD의 멘트인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와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가 유행어로 인기를 끌기도 했다. 특히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에서 방송인 신동엽이 ‘이엉돈 PD의 먹거리 X파일’이란 제목으로 패러디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는 두사람이 ‘이영돈·신동엽 젠틀맨’에서 진행자로 호흡을 맞추는 계기가 됐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구혜정 photoni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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