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프로게이머 시절 연봉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3’ 녹화는 ‘누구세요’ 특집으로 꾸며져 송소희, 홍진호, 정기고, 김성경, 서태훈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진호는 프로게이머 시절 억대 연봉을 받았음을 밝혔다. 홍진호는 “프로게이머란 직업은 사실 소수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며 “경쟁에서 살아남은 소수의 사람들에게는 보상이 크다. 3년에 3억으로 계약했었다”고 말했다. 또 홍진호는 상금이 많은 대회는 임요환이 거의 다 가져갔다고 밝혀 2인자의 서러움을 토로했다.

이어 홍진호는 “예능계의 2인자로 정평난 박명수를 꼭 만나보고 싶었다”며 “어떻게 방송에서 2인자로 자리잡는지 보고 배우고 싶다”고 고백했다.

‘해피투게더’는 오는 1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구혜정 photoni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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