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육중완, 데프콘 가이드와 함께 6년 만에 서울 여행

‘나 혼자 산다’에서 서울구경에 나선 데프콘(왼쪽)과 육중완

육중완과 데프콘이 서울 구경에 나섰다.

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서울 구경 한 번 제대로 해본 적 없는 부산 출신 육중완을 위해 데프콘이 직접 가이드를 자청하고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육중완은 6년 동안 서울에 살면서도 각박한 생활로 마음의 여유가 없어 서울 구경을 할 생각을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데프콘은 자신도 역시 음악에 대한 꿈을 안고 전주에서 상경했기에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육중완을 누구보다 잘 이해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광화문, 63빌딩 전망대, 이태원, 강남 등 서울의 핫 플레이스를 다니며 기념사진 찍기에 열을 올렸다. 육중완은 서울 구경 내내 감격한 얼굴로 행복해했다.

특히 데프콘은 남다른 사이즈를 자랑하는 육중완을 위해 이태원으로 안내해 빅 사이즈 옷가게를 소개하고 대형 수제햄버거를 먹으며 먹방 대결을 펼치는 등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데프콘과 육중완이 함께한 서울 나들이는 오는 4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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