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밀회’

유아인과 김희애가 키스했다.

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밀회’에서는 이선재(유아인)과 오혜원(김희애)의 첫키스가 그려졌다. 앞서 이선재는 음대 실기시험에 참가하지 못했다. 시험 당일 이선재의 어머니가 사고로 세상을 떴기 때문이다. 자신을 덮쳐오는 가혹한 운명에 좌절한 이선재는 피아노를 버리고, 오혜원과의 연락을 끊은채 공익근무를 시작했다.

한편 오혜원은 여전히 서영우(김혜은)를 뒤치다꺼리하며 전쟁 같은 나날을 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지친 오혜원의 앞에 이선재가 모습을 드러냈다. 자신의 눈을 의심했던 오혜원은 이선재를 보며 “그새 좀 컸냐”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어 앞서 자신이 보낸 책에 대해 물었고 이에 이선재는 “흔들렸다”고 담담히 대답했다.

이를 들은 오혜원은 이선재를 안쓰러운 눈으로 바라보며 “너 지금 힘들구나”라고 말했다. 이에 이선재는 “전 잘 지내니까 앞으로 그런 거 보내지 마세요”라고 대답했다. 이어 자신에게 “거짓말한다”고 말하는 오혜원에게 “상관없다. 어차피 다 지옥이다”고 받아쳤다.

오혜원은 이선재의 뺨을 쓰다듬었고 이선재는 “하지마세요. 제가 돌아버리잖아요”라 말한 뒤 오혜원을 끌어안은 뒤 키스했다. 오혜원은 이선재를 밀어내지 않았고 이어 “들어가자”는 말을 남겼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JTBC ‘밀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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