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엔젤 아이즈’ 예고편이 공개 돼 눈길을 끈다.

22일 방송된 SBS 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 37회가 끝난 후, 후속으로 방송되는 ‘엔젤 아이즈’의 예고편이 방송을 탔다.

배우 구혜선의 컴백작으로도 화제를 모으는 ‘엔젤 아이즈’는 가슴 설레는 첫사랑이 12년 만에 다시 만나 펼치는 아프고도 까끗한 정통 멜로.

‘야왕’과 ‘유령’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신우 감독과 인기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집필한 윤지련 작가가 대본을 집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예고편에서는 윤수완(구혜선)과 박동주(이상윤)의 어린 시절이 주로 방송을 탔다. 윤수완(아역 남지현)과 박동주(아역 강하늘)가 서로에게 끌리지만, 피할 수 없는 비극적 운명으로 인해 멀어지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낳았다.

구혜선 이상윤 외에 김지석, 정진영, 공형진, 승리(이승현) 등이 출연하는 새 SBS 드라마 ‘엔젤 아이즈’는 다음달 5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 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엔젤 아이즈’ 티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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