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정유미의 목소리 연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국산 애니메이션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가 2월 20일 개봉을 확정했다.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는 검은 마법으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한 소심한 얼룩소와 허당 로봇소녀의 신기하고도 판타스틱한 모험을 다룬 작품.

영화 ‘깡철이’, ‘좋지 아니한가’ 등을 통해 호흡을 맞춘 유아인과 정유미가 목소리 호흡을 맞춰 관심이다. 유아인은 검은 바법에 의해 얼룩소로 변해버린 음악가 경천으로, 정유미는 그의 노래를 듣고 지구로 온 인공위성 일호로 분했다. 두 사람은 ‘마법커플’로 재회, 영화에 이어 애니메이션에서도 로맨틱(?)한 관계를 이어간다.

제작기간 5년에 걸쳐 완성된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는 순수 국산 애니메이션으로 보기 드문 ‘한국형 판타지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활로를 제시할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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