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별에서 온 그대’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다시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수현과 전지현의 러브라인과 함께 소시오패스 신성록의 본모습이 드러날수록 시청률이 탄력을 받고 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6회는 전국 24.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일 방송분이 기록한 22.3%보다 2.3%포인트 상승했다. 4회 방송분에서 처음 20%대 시청률을 기록한데 안정적인 20%대에 안착 했다.

‘별에서 온 그대’ 6회에서는 도민준(김수현)과 천송이(전지현)의 전생의 인연이 그려졌다. 도민준은 과부로 시댁에 의해 죽임을 당할 위기에 놓인 천송이의 과거, 서인화를 구하려 했지만 오히려 서인화가 도민준을 구하기 위해 죽음을 맞는 애틋한 모습이 그려 졌다. 또 이와 함께 극중 소시오패스 이재경(신성록)이 자신의 범행을 눈치 챈 천송이를 찾아가는 섬뜩한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 중인 MBC ‘미스코리아’는 8.9%의 시청률을 기록, 1일 방송분(9.5%)보다 소폭 하락했다. KBS2 ‘예쁜 남자’ 역시 3.9%로 1일 방송분(4.4%)보다 소폭 하락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글. 강소은 silvercow@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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