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1박 2일’ 시즌3 새 멤버로 합류한 김주혁, 김준호, 데프콘, 정준영(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1박 2일’ 시즌3의 새 멤버로 김주혁, 김준호, 데크폰, 정준영이 합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오전 KBS는 “김주혁, 김준호, 데크콘, 정준영이 ‘1박 2일’ 시즌3의 새 멤버로 합류해 기존 멤버인 차태현, 김종민과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KBS는 “‘1박 2일’이 제작진 변화에 이어 멤버 변화를 통해 시즌3 체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며 “현재 출연 중인 유해진 엄태웅 성시경 등 3명이 시즌3를 앞둔 제작진과의 협의 과정에서 각각 영화출연과 음반준비를 이유로 하차 의사를 밝혔고, ‘불법 도박 혐의’로 물의를 빚은 이수근이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혀 이들을 대체할 새 멤버를 투입할 것”이라고 전해 프로그램 변화를 예고한 바 있다.

하지만 ‘1박 2일’ 시즌3는 22일 첫 녹화를 앞두고도 새 멤버에 대한 추측성 기사가 쏟아지는 상황 속에서도 “첫 촬영 날이 되면 알 수 있을 것”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한 것이니 이해를 부탁한다”는 말로 시즌3 멤버 라인업에 대해선 말을 아껴왔다.

새 멤버가 확정된 가운데 22일 첫 촬영을 진행하는 ‘1박 2일’ 시즌3는 오는 24일 시즌2 마지막 회가 방송된 다음 주인 12월 1일 첫 전파를 탄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나무 엑터스, 코코엔터테인먼트, PISAF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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