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 8월 실적 Review :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한국투자증권 - 투자의견 : 중립 (유지) ■ 증권업종, 부담스러운 밸류에이션 수준. 투자의견 ‘중립’ 유지 - 당사 유니버스에 편입된 증권사들의 8월 실적 공개가 마무리. - 월간 경상이익 규모는 7월에 비해 13~53% 정도 감소. 가장 영향력이 큰 거래대금이 감소했기 때문. - 우리는 8.26자 산업 브리프를 통해 증권사들의 수익추정치를 상향했지만, 거래대금 모멘텀이 약해질 수 있 고, 상향된 ROE 전망치에 비해서도 증권사들의 전반적인 밸류에이션이 높다고 판단해 ‘중립’으로 투자의견 을 하향. 계속해서 ‘중립’ 의견을 유지. ■ 증권업종의 밸류에이션은 시장과 개별 증권사에 대한 지나친 낙관을 내포 - 진정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간접투자 시장의 성장은 지수(주식 가격)와 거래대금 견인을 통해 브로커리 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봄. 뿐만 아니라, IB 영업 활성화에도 견인차 노릇을 할 것 - 하지만, 현 주가는 이 같은 성장 전망을 너무 빠르게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 - 지금부터는 시장의 성장과 성숙, 그 속에서 증권사들의 펀더멘털 변화를 확인해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 - 당사 유니버스 증권사들의 가중 평균 ROE는 FY05 11.2%, FY06 9.7%. FY05, FY06말 예상치 대비 P/B는 1.27 배, 1.16배이며, P/E는 12.4배, 13.1배. - 수익성에 비해 주가 지표는 높은 수준으로 판단함. ■ 간접투자시장 성장은 브로커리지에 간접적으로 수혜. 그러나, 시장의 기대는 너무 앞서가고 있음 - 간접투자 시장이 본격적 성장 징후를 보임에 따라, 이를 중심으로 해서 산업이 재탄생할 것이기 때문에 이에 따른 과실을 직접적으로 향유할 증권주에 프리미엄을 부여해야 한다는 논리 있음. - 하지만, 몇몇 회사를 제외하고는 간접투자시장에서 이렇다 할 강점을 지닌 상장 증권사는 없음. - 최근 계열 보험/운용사를 등에 업은 수혜를 점치는 논리까지 등장하고 있는데, 이에 따른 주가 상승을 합리화 할 충분한 현실적 근거는 발견되지 않음. * 우리투자증권(005940) : 목표가 14,900원 / 투자의견 ‘매수’유지 ; 우선주(005945)의 메리트 높음 * 대우증권(006800) : 목표가 8,700원 유지 / 투자의견 ‘중립’ 유지 * 삼성증권(016360) : 목표가 36,800원 / 투자의견 ‘중립’ 유지 * 현대증권(003450) : 목표가 8,850원 / 투자의견 ‘중립’ 유지 * 대신증권(003540) : 목표가 17,000원 / 투자의견 ‘중립’ 유지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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