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유나의 오예≫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이경규가 실명 위기에 처했다.오는 8일 방송되는 SBS '경이로운 습관'에서는 10년 전보다 절반 가까이 증가한 실명 질환에 대해 다룬다.안과 정밀 검사에 나선 MC 이경규. 유난히 어깨가 축 처져 있던 이경규는 아니나 다를까 검진 결과를 듣기도 전에 금방이라도 울음이 터질 듯 입술을 깨물더니 안과 전문의에게 ‘생명의 은인’이라며 깊은 감사를 전한다. 평소와 달리 제작진에게도 "검사를 받게 해줘 정말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연발한다.검사 결과 이경규의 진단명은 ‘망막 열공’. 오른쪽 눈 망막에 구멍이 크게 나 있는 상황인 것. 워낙 깊은 곳에 있어 만약 이번 기회에 발견하지 못했다면 실명 위험이 높은 ‘망막 박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한다. 그는 심각한 상황에 검진 당일, 긴급하게 시술에 들어간다. 과연 이경규는 실명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망막에 구멍이 난 이경규로 인해 스튜디오도 충격에 빠졌다. 티격태격하던 MC 이윤아마저 "검사 안 받았으면 어쩔 뻔했냐"며 안도한다. 이경규는 안과 전문의에게 "은인님 말이 다 맞다"라며 큰절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안과 전문의는 시술 당일 저녁 이경규가 "맥주 두 병만 마시면 안 되겠냐고 전화로 허락을 구했다"라고 폭로한다. 당황한 이경규는 "실명 위험을 진단받고 마음이 심란해 술을 마실 수밖에 없었다"라며 변명을 늘어놓는다.이경규의 결과는 오는 8일 일요일 오전 8시 35분 '경이로운 습관'에서 밝혀진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을 전공하고 연예계 대표 '엄친아'로 알려진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일탈을 고백했다.지난 6일 첫 방송 된 tvN '핀란드 셋방살이'에서는 핀란드 시골에 불시착한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 차은우의 깡촌 라이프가 공개됐다.네 사람은 여행 전 첫 만남을 가졌다. 차은우는 곽동연이 등장하자 크게 반가워했다. 두 사람은 1997년생 동갑내기로, 2018년 여름 방송된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차은우와 곽동연은 번호 교환 시간을 가졌다. 차은우는 "너를 처음 봤을 때 휴대폰이 없었던 거 알고 있냐"고 물었다. 곽동연은 "카카오톡 있었잖아"라며 의아해했다. 이에 차은우는 "몰폰"이라고 속삭였다.이제훈은 '몰폰'을 단번에 이해하지 못해 "몰폰이 뭐냐"고 물었고 차은우는 '몰폰'이라고 회사 몰래 쓰는 핸드폰이었다고 조심스럽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김남길과 이하늬가 신언니와 신오빠로 완벽하게 변신, 악의 소굴에 침투하는 '결연한 출격' 엔딩으로 짜릿함의 최고치를 찍었다. 앞서 '열혈사제2'는 시청자들에게 웃음 코드가 작위적이라고 지적 받은 바 있다.지난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9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최고 12.3%, 수도권 11.6%, 전국 11.3%를 기록하며 5주 연속 금요일 전 채널 시청률 1위 및 한 주간 방송된 전 프로그램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2049 시청률은 3.2%로 금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 및 한 주간 방송된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열혈사제2' 9회에서는 김해일(김남길)이 다발성 경화증을 앓고 있었다는 사실을 구벤져스 멤버들과 이교장(이대연), 채도우(서범준)가 전부 알게 되면서 공조의 화력을 더 키우는 내용이 담겼다. 먼저 응급실로 따라갔던 이교장은 김수녀(백지원)와 한신부(전성우)로부터 김해일이 벨라또라는 사실을 듣고 김해일의 행동을 이해했다. 반면 신학교 습격 소식을 접한 남두헌(서현우)은 자신에게 사전 보고 없이 신학교를 친 김홍식(성준)에게 "본질을 망각하지 마라"라고 경고했다.그 사이 김해일이 남기고 간 수사 메모를 발견한 고독성(김해일)은 김홍식이 가스와 폭탄을 가지고 있으며 배에 언제나 4, 5천억 원의 달러를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곧바로 러시아 지인에게 전화를 건 고독성은 박대장(양현민)을 소개해 달라고 해 의문을 자아냈다. 같은 시각, 정체를 의심받은 구대영(김성균), 구자영(김형서), 오요한(고규필), 쏭삭(안창환)은 김홍식 앞으로 끌려갔고, 눈앞에서 죽은 해파리(김정훈)처럼 죽을 위기에 처했지만, 열빙어(오희준
이찬원이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 기부에 나섰다. 앞서 그는 KBS2 '셀럽병사의 비밀'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80%가 넘으면 500억 원을 기부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몸도 마음도 추운 연말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받은 큰 사랑을 자신의 방식으로 정성껏 보답하려는 이찬원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마음 씀씀이도, 요리 실력도, 예능감까지도 기특한 청년 이찬원과 그의 유쾌한 친구들의 대환장 케미가 금요일 저녁 안방에 큰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4.3%를 기록했다.이찬원은 집 앞에 산처럼 쌓인 택배 상자를 옮겼다. 택배 상자 안에는 무려 60포기에 달하는 대용량 절인 배추가 가득 들어있었다. 이찬원은 소파, TV 등 거실 곳곳에 김장 비닐을 씌우고, 거실 바닥에는 김장 매트까지 깐 뒤 택배 상자 속 절인 배추들을 꺼내기 시작했다. 평소 다양한 김치를 직접 담가 먹기로 유명한 이찬원이 집에서 대용량 김장에 도전한 것.이찬원은 "어르신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분들께 보답할 방법을 찾다가 저의 정성이 들어간 김장 기부를 생각했다. 직접 담가 독거노인분들께 전달하려고 한다"라고 대용량 김장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찬원은 "기회가 된다면 한 끼 해결이 어려운 독거노인분들을 위해 밥차 봉사도 해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찬원의 기특한 마음에 '편스토랑' 식구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김장에 필요한 각종 채소와 양념까지 준비한 이찬원이었지만, 아무래도 60포기 240쪽 김장을 혼자 하는 것은 무리였다. 이에 이찬원은 절친 황윤성에게
가수이자 배우인 차은우의 친동생이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핀란드 셋방살이'의 첫 회에서는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이자 연기자인 차은우의 어머니와 남동생이 깜짝 등장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차은우는 핀란드 라플란드에서의 셋방 생활을 시작하기에 앞서 요리 연습에 나섰다. '요리 초보'인 차은우는 어머니의 지도를 받아 고추잡채와 배추 술 찜 등을 조리했다.이 과정에서 카메라에 잠깐 포착된 차은우의 어머니와 남동생 이동휘는 찰나의 순간에도 불구하고 빛나는 미모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배우 이동휘와 동명이인인 차은우의 남동생은 "형님 항상 응원합니다"라는 훈훈하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다.앞서 차은우의 남동생은 온라인에서 유출된 사진으로 인해 잘생긴 외모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이 아닌 방송에서 실물을 드러낸 건 처음이라고 알려졌다.차은우는 5월 방송된 tvN의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남동생은 중국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 중인 유학생이며, 중국의 유명 대학 9곳 중 한 곳에 재학 중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아스트로 멤버들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차은우의 남동생이 정말 잘생겼다. (차)은우보다 얼굴이 더 작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유니버스 리그' 리그전 1라운드 최종 우승 팀은 팀 그루브였다.지난 6일 방송된 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 3화에서는 1라운드 최종 순위가 공개됐다. 더불어 2라운드를 앞두고 멤버 교체가 이뤄져 긴장감을 높였다.지난 리그전 1라운드 미션 주전 매치에서 팀 리듬이 1위를 차지하며 우위를 점했다. 팀 그루브와 팀 비트는 각각 2위와 3위에 오르면서 아쉬운 중간 순위를 받아들었다. 벤치 매치 결과를 더해 최종 순위가 결정되는 상황. 이에 벤치 선수들은 이를 악물고 무대에 임했다.팀 리듬 벤치는 NCT U의 '배기 진스(Baggy Jeans)' 무대를 준비했다.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모여 소통이 쉽지 않았음에도 리더 권희준의 활약으로 훈훈하게 연습을 이어갔다. 하지만 중간 점검 후 분위기가 살벌해졌다. 파트 배정이 완료되자 진즈밍이 "이럴 거면 다시 중국 보내주든가"라며 불만을 드러낸 것. 에이토까지 건강 문제로 연습에 빠지면서 위기를 맞았다.본 무대에서 팀 리듬 벤치는 실수를 연발했다. 아유무는 무대에서 휘청거렸고 에이토는 음이탈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기대 이하의 무대에 감독들은 할 말을 잃은 모습. 우여곡절 끝에 MVP로 선정된 리더 권희준은 힘들었던 연습 기간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팀 비트 벤치는 갓세븐 '하드캐리'를 선곡했다. 엘 캐피탄의 편곡과 새로운 안무로 더 강렬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게 된 가운데 아이돌 연습생 경험이 없는 남도윤이 모두를 한숨짓게 했다. 파워풀한 안무를 소화하기 버거워했기 때문. 하지만 리더 구한서가 맹훈련을 시키면서 점차 안정을 찾아갔다.남도윤은 무대에서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
류현진이 학창 시절 생활기록부를 공개한다.7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월드 클래스 투수' 류현진과 '홈런왕' 김태균, 두 야구 레전드의 역대급 만남이 성사된다. 지난 방송에서 가족과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 류현진은 이날 야구 선배인 김태균과 만나 자신의 모교로 향한다. 한화 이글스 신인 시절부터 '괴물 투수'로 명성을 떨친 류현진은 한화 이글스 '영구결번 레전드'로 불린 김태균과 함께 같은 팀에서 활약하며 친분을 쌓아온 바, 시작부터 남다른 케미를 보여준다.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서로의 몸무게를 체크하며 농담을 주고받고,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하며 티키타카를 발산한다. 이날 '살림남'에서는 야구를 하는 어린 아들을 위해 땅을 직접 갈기까지 하며 헌신한 류현진 아버지의 일화와 함께 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류현진의 학창 시절 생활기록부가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과연 생활기록부에 어떤 내용들이 담겨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될성부른 떡잎' 그 자체로 초등학교 때부터 야구선수의 꿈을 키웠던 류현진의 기록은 물론, 뜻밖의 성적까지 공개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고. 또한 학창시절 의외의 신체 비밀까지 밝혀져 놀라움을 안길 예정이다.이날 류현진과 김태균은 재능 기부를 위해 초등학교를 찾은 만큼 야구 후배들과 함께 두 팀으로 나뉘어 간식 내기를 걸고 야구 대결을 시작한다. 특히 같은 한화 이글스 출신인 두 사람은 그동안 한 번도 맞대결을 한 적이 없는 바, 오직 '살림남'에서만 볼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레전드 투수와 타자의 특별한 대결이 펼쳐진다. 서로 포
'BYOB' 닉쿤이 19금 영화 출연 비하인드를 전했다.6일 박준형과 브라이언이 진행하는 유튜브 'BYOB'에는 2PM 멤버 닉쿤이 출연했다.이날 닉쿤은 "요즘 일하다가 쉬었다가 한다. (촬영일 기준) 내일은 준케이, 우영과 태국 공연을 한다"며 근황을 전했다.술방에 앞서 주량을 묻자 닉쿤은 "오후 6시부터 마시면 와인 두 병 정도 마신다"면서 "주사는 스킨십, 뽀뽀, 애교로 살짝 깨물기"라고 밝혀 놀라게 했다.'가수 아니면 어떤 일을 했을 것 같냐'는 질문에 박준형과 브라이언은 "닉쿤 부자잖냐. 왕자님처럼 살았을 거"라고 예상했다.이에 닉쿤은 "저희 가족이 그렇게 잘살진 않았다"면서 "가수 안 했으면 사진작가 아니면 피아니스트가 됐을 것 같다. 사실 어릴 때는 친구들이랑 놀 시간이 없어져서 피아노 치기 싫었다"고 전했다."사람들이 '과거로 돌아가면 뭘 바꾸고 싶냐'고 묻는데, 나는 과거로 돌아가도 아무것도 바꾸고 싶지 않다"고 고백한 닉쿤은 "나쁜 일, 내가 저지른 실수도 지금의 나를 있게 한 거다.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과거 가수의 꿈도 없고, 한국말도 전혀 모르는 자신이 한국에서 외국인 아이돌 첫 성공 케이스가 된 사실을 자부심을 드러낸 닉쿤은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났다. 멤버들. 진형이형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고 마음을 표현했다.영화 '더 모델라이저'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닉쿤은 "유럽 모델들이 홍콩 거물들을 만나 스폰서로 만들려는 내용"이라고 간결하게 설명하며 "역할에 벗는 장면이 있었다"고 말했다.이에 흥분한 브라이언은 "뭘 벗었냐. 다 벗었냐. X구명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첫 미션 결과가 공개된다.지난 1회 엔딩에서는 백종원 대표가 ‘명패 꺾기’를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첫 미션 양파 썰기에서 백종원 대표는 04(양경민), 14(손우성), 15(유지민), 16(주현욱) 총 4인의 명패를 꺾은 것. 명패가 꺾인 4인 도전자는 탈락에 대한 불안감을 느꼈다.오는 7일 방송되는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2회에서는 ‘명패 꺾기’의 의미, 첫 미션 ‘양파 썰기’의 결과가 모두 공개된다. 이날 백종원 대표와 4인 셰프 군단(일식반 김민성 셰프, 고기반 데이비드 리 셰프, 중식반 임태훈 셰프, 양식반 윤남노 셰프)은 20인 도전자들에게 어떤 기준으로 평가했는지 설명한다. 20인 도전자들은 자신이 예상했던 것과 사뭇 다른 평가 기준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이 과정에서 백종원 대표와 4인 셰프 군단의 날카롭고 정확한 심사평이 공개되며 놀라움을 자아낸다. 칭찬할 부분, 지적할 부분을 명확하게 집어내 20인 도전자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하는 것. 특히 윤남노 셰프가 심사평을 하던 중 “매가리가 없다, 억지로 하는 느낌이다”라며 촌철살이 독설을 날려 현장 분위기를 아찔하게 만든다. 평가가 끝난 후 몇몇 도전자는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쏟아내기도.백종원 대표가 꺾어버린 도전자 4인의 명패의 의미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 공개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가수 배기성이 선곡 양보 압박을 했다.KBS2 ‘불후의 명곡’에 겨울 감성 충만한 노사연과 최성수의 명곡이 다시 태어난다. 그 어느 때보다 선곡 다툼이 치열했던 가운데 우디가 데뷔 14년 만에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다.오는 7일 방송되는 684회에는 ‘아티스트 노사연&최성수’ 편이 펼쳐진다. 겨울과 잘 어울리는 감성의 소유자 노사연과 최성수의 명곡이 이번 ‘불후의 명곡’의 10개 무대를 가득 채운다. 가요계 묵직한 거목인 노사연과 최성수는 국민 애창곡을 다수 보유한 만큼 많은 후배들이 앞다퉈 출연을 희망했다고. ‘감성 퀸 원조’로 불리는 노사연과 ‘천재 싱어송라이터’ 최성수의 명곡이 후배들의 땀과 노력으로 다시 해석돼 시청자를 찾는다.이번 ‘아티스트 노사연&최성수’ 편은 그 어느 때보다 선곡 다툼이 치열해 토크 대기실까지 뒤끝이 이어진다. 이세준은 배기성의 선곡 양보 압박 정황이 담긴 증거를 제출할 기세로 “갑자기 배기성한테 전화가 왔는데 대뜸 ‘포기해라’고 하더라. 근데 웃긴 게 갑자기 핸드폰이 저절로 녹음이 되더라”라며 운을 뗀다. 이를 들은 배기성은 벌떡 일어나 이세준 앞에서 슬라이딩하며 “내가 무릎 꿇어야 돼?”라며 입막음에 나서 웃음을 자아낸다.또한 ‘아티스트 노사연&최성수’ 편’에는 다채로운 장르와 무대로 재탄생된 명곡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배기성, 이세준, 김연지, 알리, 우디, 안성훈, 양지은, 황민호, 하이키, 크레즐 등 보컬리스트, 트로트, 아이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티스트의 무대가 화려하게 그려지는 가운데 데뷔 14년 만에 ‘불후의 명
'이십세기 힛-트쏭' 242회에서는 12월 연말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길거리 캐럴들이 소음과 에너지 규제 등의 이유로 최근 길거리에서 사라지고 있다는 내용이 방송된다. 노래를 듣는 순간 겨울 냄새와 함께 감성까지 자동 소환될 노래들을 모아 '킁킁! 겨울 냄새 물씬 나는 힛-트쏭'을 소개한다.이날 스튜디오에서는 푸른하늘의 '겨울 바다(88)'가 소개된다. 88년도 유영석을 포함한 4인조 그릅으로 데뷔한 푸른하늘의 1집 앨범 타이틀 곡인 이 노래는 고독과 슬픔, 낭만, 희망을 모두 담은 시적인 가사와 유영석의 기교 없는 피아노 실력이 돋보이는 곡이다.'겨울 바다'는 유영석이 중학교 3학년 때 작곡한 곡으로 알려져있다. 당시 짝사랑하는 여학생이 기타 치는 다른 형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기타 연습에 몰두했었다고. 이후에도 여학생의 마음을 얻지 못한 유영석은 짝사랑의 안타까움을 음악으로 승화시켰다.그렇게 중학교 3학년때부터 고등학교 3학년때까지 무려 1,000여 곡을 만들게 되었다고 언급하자, 이미주는 “첫사랑 여학생에게 감사하다”라며 “그분이 있었기에 지금의 유영석이 있
김재중이 감탄 유발 슈트발을 자랑한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아시아의 중심 김재중의 색다른 외출이 공개된다. 무대 위 화려한 슈퍼스타 김재중이 아닌, 일일 직장인 김재중의 모습이 공개되는 것. 이 과정에서 김재중의 세대 초월 인기는 물론 깜짝 놀랄 그의 매운맛 능력까지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재중은 멋들어진 슈트 차림으로 강남 오피스타운의 GS타워에 등장했다. 바쁜 직장인들이 가득한 건물에 김재중이 등장하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VCR을 지켜보던 MC 붐 지배인이 “드라마인 줄 알았다. 슈트발이 미쳤다”라며 감탄했을 정도. 그야말로 강남 오피스타운을 환하게 비추는 ‘美친 슈트발’ 그 자체였다. 김재중이 등장하자 어마어마한 직장인 인파가 몰려들었다. 이후에도 김재중이 건물 내를 이동하는 걸음걸음마다 사람들이 모였고 김재중은 얼떨결에 즉석 팬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인기를 자랑했다. 한편 이날 김재중이 슈트 차림으로 이곳을 찾은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연말을 맞아 ‘편스토랑’ 스페셜 김밥을 출시하는 편의점 김밥연구팀이 일일MD로 김재중을 특별 초청한 것. 이날 다양한 김밥 아이디어를 나누던 중 김재중의 놀라운 매운맛 능력도 공개됐다. 실제로 탑 오브 탑 ‘맵고수’라는 김재중이 즉흥적으로 다양한 재료를 넣어 새빨간 매운맛 김밥을 만든 것이다. 김밥을 맛본 연구팀 직원들은 엄청난 매운맛에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웃음을 자아냈다.&n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가 하현상, 윤마치, 이이경, 윤토벤, 그룹 트와이스(TWICE)와 함께한다. 첫 번째 게스트는 싱어송라이터 하현상. 그는 첫 곡으로 '등대'를 선보이며 불안한 청춘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무대를 선사했다. 수줍음이 많은 그는 토크가 시작되자 무릎을 만지고 허공을 바라보는 등 노래할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영지는 대본에 없는 멘트들로 그를 당황시켜 웃음을 자아냈다.드라마 '드림하이'를 보고 예고 진학의 꿈을 키웠던 하현상은 부모님 몰래 지원을 하게 됐고, 이적의 '빨래'를 불러 예고에 합격했다. 이후 고등학생 때부터 취객이 많기로 유명한 건대에서 버스킹을 해온 그는 잊을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했는데, 그 중 돈통을 들고 도망간 취객이 있었다고 밝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레인보우'를 위해 인생 최초 첫 댄스 챌린지를 준비해온 하현상은 선글라스까지 직접 챙겨와 최근 핫한 키스오브라이프의 'Igloo'(이글루)를 추기 시작했는데, 이영지는 "고증이 잘못됐다"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다음은 레인보우에서 선보이는 코너, 내일이 더 기대되는 뮤지션들을 소개하는 '내 일 같아서 그래'. 여덟 번째로 이영지의 네일숍에 방문한 뮤지션은 싱어송라이터 윤마치였다. 트와이스의 'Talk that Talk' 작곡가이자 최근 인디 신에서 각광 받고 있는 그녀는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상큼한 목소리로 사랑받고 있는 뮤지션이다. 6년째 회사 없이 홀로 일을 하고 있는 윤마치는 앨범 제작부터 콘서트 준비, 심지어는 스케줄 이동 및 주차까지 직접 하고 있다. 이후 녹화 날에도 직접 운전해서 온 그녀는
안정환 감독과 김남일 코치가 레전드 매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오는 8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뭉쳐야 찬다3'에서는 안정환 감독과 김남일 코치가 디디에 드로그바, 티에리 앙리, 리오 퍼디난드 등 세계적인 레전드 축구 선수들이 모인 경기에 선수로 참여한 사실을 전한다. '어쩌다뉴벤져스' 선수단은 안정환 감독과 김남일 코치의 활약상으로 시청각 교육을 진행하며 감탄사를 연발한다.이어 안정환 감독이 박지성과의 비화를 밝혀 시선이 집중된다. 이날 박지성은 안정환 감독과 교체하자마자 페널티킥 기회를 골로 성공시켰는데, 이 페널티킥이 바로 안정환 감독의 인터셉트에서 시작됐던 것. 무릎 부상으로 한동안 뛰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박지성의 감동적인 골에 안정환 감독은 "완전 꿀 빨았지"라고 깜짝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더불어 안정환 감독은 박지성과의 교체 중 나눈 귓속말의 진실까지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어쩌다뉴벤져스'는 안정환 감독과 김남일 코치의 플레이를 보며 앞담화에 나서 분위기가 달아오른다. 특히 조진세는 "고개 숙이는 모습이 자신감 없어 보인다"며 평소 안정환 감독이 자신에게 하던 비판을 돌려주고, 최근 감코진에게 많은 질타를 받은 최종우는 "포지션이 어디인지 모르겠다"며 날카로운 지적을 이어가 안정환 감독을 당황케한다. 안정환 감독은 계속된 변명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앙리 감독이 포지션을 알려주지 않았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현장은 웃음바다가 된다.또 김남일표 카더라 소문도 공개된다. 안정환이 경기 전 '앙리 감독' 찾아가 선발 어필했다는 것. 소문의 진실과&nbs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의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4일 MBC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지금 거신 전화는 메이킹] 유연석 & 채수빈 특급 케미, 3~4회 스페셜 메이킹"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맥주 마시는 신을 준비하고 있는 유연석과 채수빈의 모습이 공개됐다. 채수빈의 입술에 묻은 맥주를 유연석이 꼼꼼하게 확인해 주기도 하며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이어 침대 신 비하인드에서 극중 홍희주 역할을 맡은 채수빈이 유연석이 베고 있던 베개를 빼는 장면을 연기했고, 예상보다 거칠게 베개를 빼버렸다. 채수빈은 웃음이 터졌고 유연석에게 "고개를 좀 덜 돌려보면 어떠냐. 오빠를 안 봐도 되냐"며 웃음을 참고 연기를 마쳤다.모니터링을 하면서도 제작진과 유연석, 채수빈은 침대 장면을 보며 다시 웃음이 터졌다. 집중해서 촬영을 다시 이어가던 도중 유연석은 채수빈에게 이불을 덮어주는 애드리브를 했다. 대본에 없던 애드리브였던 것.두 사람은 장면마다 연기 호흡을 맞추며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다. 룸서비스가 호텔 방 안으로 들어오는 장면에서 유연석은 룸서비스를 밀고 들어오며 극중 백사언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는 달리 개그 캐릭터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유연석과 채수빈이 호흡을 맞춘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는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사실은 대화조차 하지 않는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유연석 분)과 수어 통역사 홍희주(채수빈 분) 부부가 의문의 협박 전화를 받으면서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는 드라마로 로맨스와 스릴러를 결합한 '로맨스릴러' 드라마다.MBC 측에 따르면 '지금 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