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킹콩 by 스타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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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의 '지금 거신 전화는' 촬영 현장을 즐기는 방법이 공개됐다.

26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홍희주' 역으로 출연하는 채수빈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여러 장 공개했다.

채수빈은 강아지를 끌어안은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백사언(유연석 분)과의 평범한 일상을 꿈꾸는 희주의 바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그의 밝은 표정은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든다.
사진=킹콩 by 스타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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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사진에서 채수빈은 놀이공원 회전목마에 앉아 브이 포즈를 지으며 사랑스러움을 자아낸다. 반면 그는 대본을 연구할 때는 진지한 얼굴로 집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처럼 채수빈은 늘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으로 촬영 현장을 훈훈하게 이끄는가 하면, 매 장면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으며 열정을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사진=킹콩 by 스타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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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은 홍희주에 과몰입하게 만드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지금 거신 전화는'에 더욱 빠져들게 했다. 그는 희주가 사언에게 협박범인 척했던 사실을 밝힌 후 걱정과 불안에서 안도감으로 변화하는 감정을 흐르는 눈물에 담아낸 것은 물론, 지난 시간 희주만을 바라보고 있었던 사언의 시선을 깨닫는 에필로그에서는 새어 나오는 미소와 애틋한 눈빛으로 뭉클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이제는 희주가 사언을 지켜낼 것을 예고한 가운데, 채수빈이 펼쳐 나갈 서사에 관심이 쏠린다.

'지금 거신 전화는' 9회는 내일(27일, 금)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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