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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장인 주가조작…"가족 문제일 뿐" VS "스스로 선택"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장인의 주가조작 의혹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이승기, 장인 주가조작…"가족 문제일 뿐" VS "스스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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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이효리 "슈퍼스타는 무슨…다시 태어나도 엄마 딸"('여행갈래')

    [종합]이효리 "슈퍼스타는 무슨…다시 태어나도 엄마 딸"('여행갈래')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이효리가 어머니와의 벽을 허물기 시작했다.16일 방송된 JTBC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는 이효리가 엄마 전기순 씨와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이날 이효리는 자신이 아플 때를 걱정하는 엄마에게 "내가 서울 가니까 아프면 바로 가겠다"고 말했다. "내가 쓰러져도 효리 아빠는 대처할 능력이 없다"면서 걱정하는 엄마를 보며 안타까움을 느낀 것. 이효리는 "엄마가 자식 없이 혼자 시도할 수 있게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 이야기했다.이효리는 '소떡소떡'을 모르는 엄마에게 이영자로부터 시작된 유행어임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징어찌개 먹기 전에는 엄마가 짜증 나는 말 하면 짜증 났는데, 이제는 그냥 웃기다. 오징엇국 마법인가, 뭘 넣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어머니는 "엄마의 사랑"이라고 센스를 발휘했다.오징어찌개를 먹고, 엄마가 요리하는 모습을 지켜본 이효리는 "그때부터 마음이 많이 풀어졌다. 엄마에 대한 부정적 생각이 많았는데 이제는 귀엽고 이해가 되더라. 많이 좁혀진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엄마와 딸 얽힌 감정 시간 벗어나서 친구처럼 조금 더 편하게 터놔도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그쯤부터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효리는 엄마와의 거리를 좁히고자 "엄마는 뭐라고 욕해?"라며 친근하게 다가가려 했다. 그러나 어머니는 "욕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냐"면서 "욕을 해본 적은 있다"고만 답했다. "나는 개XXX를 자주 쓴다"는 딸의 말에 엄마는 "나는 그냥 속으로만 XXXXX 한다"면서 들릴 듯 말 듯한 욕을 선보였고 "엄

  • [종합]최지우 "출산 후 속이 다 곪아…4년만 복귀, 딸에게 미안함 없어"('슈돌')

    [종합]최지우 "출산 후 속이 다 곪아…4년만 복귀, 딸에게 미안함 없어"('슈돌')

    '슈돌' 최지우와 안영미가 임신-출산 공백기에 대해 이야기했다.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배우 최지우와 개그우먼 안영미가 새 MC로 합류했다.최지우는 48개월 딸 보름이를 출산, 양육하며 약 4년 만에 활동 복귀했다. 데뷔 30년만애 처음 예능 MC 도전한 그는 "TV로만 보던 아이들을 볼 수 있다는 게 설레고 사랑받은 장수프로 누가되지 않도록 열심히 해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미국에서 출산한 안영미는 11개월 아들 딱콩이를 양육 중이다. "한정서!"를 부르며 등장한 그는 최지우에게 자신의 아들 사진을 자랑했다. 최지우 또한 딸 보름이 사진을 공개했다."아이가 어리니까 삶에 약간 집착이 생겼다"는 최지우의 말에 안영미도 공감했다. 연예계 대표 '소직좌'였던 안영미는 "내가 체력이 부족하면 아이를 돌볼 수 없으니까, 아기 먹이면서 나도 두 그릇씩 먹게 된다"고 털어놨다.'노산의 아이콘' 최지우는 "오래 살아야 하잖냐"면서 늦게 아이를 본 엄마들만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우리 아들 10살이면 난 50이다"고 안영미가 토로하자, 최지우는 "좋겠다"고 부러워해 웃음을 선사했다.올해 41세인 안영미는 둘째 계획을 밝히며 "이제는 늦은 거 아닌가 생각이 들었는데, 최지우를 보고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최지우는 45세 나이에 딸을 낳았다. 안영미의 "언니 둘째 아들 가지면 되겠다. 둘째 계획은 없냐"는 질문에 1975년생 최지우는 "이제는 정말 늦었다. 체력이 너무 안 된다. 속은 다 곪았다"면서 "둘째 낳으면 지팡이 짚고 나올 수 있다"고 외쳤다.새롭게 단장한 스튜디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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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업' 정려원이 위하준을 인정했다.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에서는 서혜진(정려원 분)이 이준호(위하준 분)와의 갈등을 봉합했다.이날 이준호는 서혜진과 함께 있는 표상섭(김송일 분)에게 "실력으로 이겨낼 자신 없으신 거냐"면서 무례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혜진은 급하게 우승희(김정영 분)가 수업 자료 빼간 이야기를 전하며 소송은 없을 거라고 설명했다.준호는 "풀이 스킬, 예상문제 이런 거 말고 애들이 스스로 텍스트를 읽을 수 있도록 처음부터 제대로 된 자료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혜진은 "문제의식 잘못된 거 아니지만, 학교 시험에 적용할 수 없다"면서 현실적이지 못한 제안에 답답해했다.혜진과 준호는 첨예하게 대립했다. 혜진은 준호의 말이 자신이 쌓아온 업적을 모욕하는 말이라고 생각하며 "내 노력 노하우 성과까지 무시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날 자극하고 모욕해서 얻는 게 뭐냐"고 소리치자 준호는 "백년해로"라고 뜬금없는 답을 해 모든 사람을 당황하게 했다.근본부터 가르쳐서 전국 1등을 배출하겠다는 준호의 의지에 상섭은 "헛소리 아니고 로망 같다"면서 흥미로워했다. 그러면서 "자기 방식대로 애들 가르쳐보는 거 모든 선생님의 꿈일 거"라며 그의 방식에 공감했다.준호를 혜진을 데리고 바다로 향했다. 여러 생각 끝에 혜진은 "네 작전은 성공"이라며 "가르치고 싶은 대로 가르쳐봐. 책임감 가져라. 애들 인생이 걸렸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연구, 자료 개발도 같이하고 싶다"는 준호의 말에는 응하지 않았다.혜진은 "내 남자친구가 좋은 사람이면 좋겠다"면서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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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이소룡 소울메이트' 이경규 "미래 걱정 마라…개그 장르는 영원할 것"('뉴스룸')

    '뉴스룸' 이경규가 개그맨 후배들에게 조언했다.1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개그계 대부 이경규가 출연했다.올해 데뷔 43년째를 맞이한 이경규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이유'에 대해 "사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새로운 플랫폼이 생겼으니 옛이야기도 새롭게 보이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전했다.새 도전에 두려움은 없었을까. 그는 "두려움보다 새로운 것을 하는설렘이 있다. 두려우면 뭐하겠나. 해야죠"라고 말했다. 최근 자연 다큐멘터리 촬영에 빠져있다는 그는 "얼마 전 토종 여우 촬영했다"면서 유튜브 시청을 당부했다.이경규는 유명한 '이소룡 키즈'다. 이소룡을 따라 6년 정도 무술을 배우기도 했다. "이소룡은 나의 소울메이트"라고 표현한 그는 "이소룡이 없었다면 '복수혈전'도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복수혈전'을 통해 연출은 물론 스크린 액션하는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앞으로 액션 영화 만들어 볼 생각"이라고 계획을 전했다.이소룡을 따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이소룡-들'을 수입한 그는 "당시 이소룡 팬들에게는 좋은 추억이 될 것이고, 젊은 친구들에게는 20세기 아이콘을 알려준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현재 실존 인물 바탕으로 한 시나리오를 작업 중"이라고 밝힌 이경규는 "내년 탈고 후 2026년 개봉 목표"라고 전했다. 작년에도 '내년 탈고 예정'이라고 밝혔던 점을 지적하자 그는 "5년째 시나리오 작업 중"이라며 쉽지 않은 작업에 웃음을 지었다.40년 넘게 활동을 한 이경규는 "방송하면 정신적으로 힘들고 지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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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임수향, ♥지현우 관계 반대에 눈물→차화연, 딸 알아봤다('미녀와 순정남')

    '미녀와 순정남' 차화연이 딸 임수향을 알아봤다.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고필승(지현우 분)과 김지영(임수향 분)이 격렬한 반대에 부딪혔다.이날 고필승은 김지영을 두고 공진단(고윤 분)과 싸운 탓에 온 가족으로부터 핀잔을 받았다. 필승네 가족들은 "이 남자 저 남자 들쑤시고 다니는 거 아니냐"면서 화살을 지영에게 돌려 탓했다. 필승은 저 때문에 구박받은 지영에게 "지영 씨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공대표한테 화가 나서 그랬다. 이제부터는 안 싸우겠다. 그런 자리 피하겠다"고 약속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진단 또한 파혼 위기에 놓였다. 공대숙(정재순 분)은 "그래서 네가 첩 자식 소리 듣는 거"라고 모욕했고, 공진택(박상원 분)도 실망감을 드러냈다.공마리(한수아 분)는 직접 지영을 찾아가 "오빠든 삼촌이든 만나지 말라"고 비난했다. 그 모습을 목격한 필승은 마리에게 상황을 설명했고, 마리는 "언니랑 만나는 거 응원하겠다. 오빠가 행복한게 좋다"고 마음을 바꿨다.지영이 마음에 들지 않은 장수연(이일화 분)은 김선영(윤유선 분)에게 "그런 아가씨한테 필승이 주려고 힘들게 키운 거 아니잖냐"면서 걱정하는 척 부추겼다.이어 수연은 필승에게 "고 감독이 그 아가씨 만나는 건 아닌 것 같다. 아들 같고 걱정돼서 그런다"고 말했다. 이에 필승은 "지영 씨랑 공대표와의 일은 오해다. 사생활은 제가 알아서 하겠다"고 선을 그었다.모두가 반대하는 상황에서 지영은 "무조건 감독님만 믿고 기다리겠다. 감독님 가족들이 시간 걸려도 내 마음 알아주실 거라 믿는다"

  • [종합]임영웅 "비혼 하느니 재입대…언젠가 결혼해야죠"

    [종합]임영웅 "비혼 하느니 재입대…언젠가 결혼해야죠"

    가수 임영웅이 팬들과 34번째 생일을 함께 보냈다.16일 생일을 맞이한 임영웅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이날 임영웅은 "콘서트 끝나고 맛있는 거 많이 먹었다. 살이 좀 찐 것 같다"면서 근황을 전했다. 팬들의 질문에 다정하게 답하던 그는 '술 많이 먹지 말라'는 걱정에 "술 조금 먹었다. 요즘 숙취가 많이 없다"고 말했다.인물이 돋보이는 짧은 헤어스타일에 대해 임영웅은 "짧은 머리도 보여드리고 싶어서 짤라봤다"면서 "마침 축구 하기가 좋은 머리다. 그래서 골을 많이 넣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축구를 포함한 운동에 빠져 있는 임영웅은 "2~3년 안에 폼이 떨어질 것 같은데, 지금 운동에 제대로 맛이 들렸다"면서 운동하는 이유에 대해 "콘서트 아니면 다이어트 크게 필요 없다. 근력 향상과 멘탈 장전이 목적"이라고 전했다.매번 피켓팅이 일어난 임영웅의 콘서트. 영웅시대를 수용하기 위해서 '호남평야에서 콘서트를 하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호남평야 좀 사보라'는 팬의 제안에 임영웅은 "호남평야 샀다는 소리가 있는데, 금시초문이다. 알아본 적도 없다"면서 "여러분이 사달라. 영웅시대 분들 중에 부자가 있으면 사서 땅 빌려달라. 평탄하게 만들어주시면 콘서트를 해보겠다"고 밝혔다.임영웅은 "(호남평야 콘서트를) 생각해 봤지만 쉬운 게 아니더라. 영웅시대가 워낙 많아서 사고가 날 수 있을 것 같다. 진짜 해보려고 생각하니까 머리가 아프더라"면서도 "간절히 바라면 이뤄지지 않을까요"라고 말했다.'다음 콘서트 계획'을 묻자 그는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고 고민이다. 여러분

  • [종합]유재석, ♥나경원도 모르는 비밀 "아들 지호 지갑에서 돈 뺐다"('런닝맨')

    [종합]유재석, ♥나경원도 모르는 비밀 "아들 지호 지갑에서 돈 뺐다"('런닝맨')

    '런닝맨' 유재석이 충격 비밀을 공개했다.16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황희찬 선수와 함께한 풋살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황희찬 선수는 런닝맨 멤버들 및 게스트(장혁, 지코, 오하영, 강재준, 허경환)와 함께 풋살 경기를 펼쳤다. 그는 송지효 골을 뺏어 "그걸 뺏냐"는 야유를 받으면서도 진심을 다한 플레이로 눈길을 끌었다.황희찬은 경기 초반 3대0으로 압도적 실력을 뽐냈다. 이에 양세찬은 "눈물 날 것 같다"며 한숨을 쉬었고, 강재준은 "사회인 야구에 류현진 들어온 거랑 똑같은 거"라고 투덜거렸다. 그러나 런닝맨 풋살 경기의 '생태계 파괴종'으로 떠오른 황희찬은 유재석 감독에게 기쁨을 선사했다.FC꾹 팀의 찬스 사용으로, 황희찬과 지석진 단둘이 3분간 플레이해야 하는 상황. 황희찬은 "저 진짜 (슛) 때려요. 팀원이 없어서 할 수 없다"면서 킥을 날렸고, 강재준이 허리에 정통으로 맞으며 완벽하게 수비해 웃음을 선사했다.4대3으로 한점 우세한 상황이 되자 황희찬은 경치를 구경하는 등 시간 끌기 기술을 선보였다. 후반부 투입된 김종국은 이기기 위해 황희찬에게 손을 쓰며 파울을 저지르기도 했지만, 오하영의 활약과 황희찬의 조력으로 FC뚝 팀이 7대5로 승리했다.한편, 임대멤버 강훈이 드라마 촬영으로 결석한 날, 그와 러브라인을 꿈꾸던 지예은이 투입됐다. 멤버들이 반겨주자 지예은은 "섭외 다시 연락받고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제 드라마 특별출연 촬영을 했다. 약간 상간녀 역할"이라고 밝혀 폭소케 했다.지예은은 '공동탈출구역 레이스'를 함께했다. BTS 진 전역 D-2였던 촬영 당일, 지석진은 "전

  • [종합] '아이유 등장→뮤지컬 연출' 악뮤 콘서트, 눈도 귀도 쉴 틈 없었다

    [종합] '아이유 등장→뮤지컬 연출' 악뮤 콘서트, 눈도 귀도 쉴 틈 없었다

    듀오 악뮤(AKMU)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과거 시간여행 콘셉트로 무대를 꾸려 향수를 자극했다. 나아가 게스트로 아이유가 출격했고,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화려한 연출을 선보여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악뮤는 16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2024 AKMU 10th ANNIVERSARY CONCERT '10VE''(2024 악뮤 10주년 콘서트 '10VE') 2회차를 개최했다.첫 무대 '오랜 날 오랜 밤'은 붉은 노을을 그리는 미디어 아트 앞 아이들의 20명의 아이들의 합창으로 시작됐다. 곧 오케스트라와 함께 나타난 악뮤는 '사소한 것에서' 공연을 이어갔다. 이들은 뮤지컬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며 뮤지컬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전설적 팝스타 마이클 잭슨을 연상케 했던 'BENCH'(벤치) 무대, 유럽의 무도회장을 떠올리게 하는 'RE-BYE'(리-바이)를 공연했고, 라이브 오케스트라 팀의 크레딧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 스탠딩 마이크와 함께 '못생긴 척', '낙하', '얼음들'을 공연했다. 전반적으로 밝은 분위기에서 이뤄졌던 '못생긴 척'과는 달리, '낙하'와 '얼음들'은 스산한 분위기 속 진행됐다. 공연을 이들은 중간중간 뮤지컬 배우들과 연기하듯 소통하고 대사를 추가하는 등 뮤지컬적인 요소를 놓지 않았다. 특히 '얼음들'의 하이라이트에서 웅장한 드럼 비트와 함께 찬혁과 수현의 보컬이 어우러진 가운데 이들의 보컬에 담긴 처절한 감정이 귀를 사로잡았다. 곧 찬혁은 기타를 메고 'DINOSAUR'(다이노소어) 라이브를 수현과 시작했다. 특히 수현은 이곡 하이라이트의 고음 부분을 맑은 목소리로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 록→EDM, 이번 여름 더 뜨겁게 달굴 '뮤직 페스티벌' 펼쳐진다 [TEN초점]

    록→EDM, 이번 여름 더 뜨겁게 달굴 '뮤직 페스티벌' 펼쳐진다 [TEN초점]

    6월 들어 하루 최고 온도가 30도에 육박하는 여름이 시작되면서 여름의 열기를 더할 축제들의 개막 소식이 잇달아 들려오고 있다. 록부터 EDM, 인디 밴드, K팝까지 누구 하나 아쉬움을 남기지 않도록 여러 장르에 대한 페스티벌이 고루 개최돼 '골라 가는 재미'가 더해지고 있다.국내 음악 페스티벌의 대표 격인 '제19회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간 송도 달빛 축제 공원에서 개최된다.올해 라인업으로는 국내 대표 밴드인 데이식스, 실리카겔, 브로콜리너마저, 새소년부터 최근 인기를 얻기 시작한 QWER 그리고 가수 선우정아, 잔나비까지 포함되면서 국내 록 밴드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지난해 역대 최다 관객 수인 15만 관객이 몰렸던 만큼. 올해 공연에 대한 대중의 기대도 크다.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비와 깊은 인연이 있기로 유명하다. 본래 해당 페스티벌은 1999년에 "트라이포트 락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공연 둘째 날 그 해 기록적인 폭우로 안전을 위해 공연이 취소됐다. 2006년 1회 공연을 시작했고, 그 해 공연에서도 비가 쏟아졌지만, 공연은 진행됐다. 비를 맞으며 열광하는 팬들에게 감동한 가수 줄리언 카사블랑카는 자신도 비를 맞겠다며 공연 도중 객석으로 들어오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이후에도 공연 때마다 폭우가 내리는 경우가 잦아지자 팬들은 '기우제 페스티벌'이라는 별칭을 붙이기도 했다. '월드 DJ 페스티벌'(이하 '월디페') 역시 지난해 3일간 13만명이 몰렸던 대형 EDM 페스티벌이다. 올해에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개최될 예정이다.해당 페스티벌을 위해 세계적인 DJ들이

  • 악뮤 수현의 남다른 음악 사랑…"어떻게 태어났어도 가수가 됐을 것"

    악뮤 수현의 남다른 음악 사랑…"어떻게 태어났어도 가수가 됐을 것"

    듀오 악뮤(AKMU) 수현이 남다른 음악 사랑을 드러냈다.악뮤는 16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2024 AKMU 10th ANNIVERSARY CONCERT '10VE''(2024 악뮤 10주년 콘서트 '10VE') 2회차를 개최했다.이날 공연 도중 VCR을 통해 수현은 "10년 동안 악뮤가 아니라, 10년 동안의 이수현은 어땠나"라며 "한순간 한순간이 너무 예쁘고 소중했다. 칠흑같이 어둡다고 생각했던 순간들도 돌아보니 전혀 그렇지 않았고 너무 반짝이고 있었다. 그 당시에 왜 내가 그걸 알지 못했을까"라고 털어놨다.수현은 "어떤 가수에 피처링해도 어울릴 만한 가수가 되고 싶다. 저는 어떻게 태어났어도 가수가 됐을 것 같다. 제 꿈은 제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사람들과 팬들이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고 저라는 존재가, 제 목소리가 오랫동안 자랑이 됐으면 좋겠다"며 꿈을 밝혔다.곧 흰 드레스로 갈아입은 수현은 과거의 수현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긴 미 발매 곡 'Remember'(리멤버)를 불렀다. 이 곡에 대해 수현은 "오빠가 군 제대를 하고 이수현의 디즈니 월드를 만들겠다고 하면서 열심히 만들었던 앨범 중 수록돼있었던 곡이었다. 어린 시절 제게 보내는 메시지였는데, 10주년이 되어 옛날의 제게 노래를 불러줄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어쨌든 지금은 행복한 수현이가 됐다"고 설명했다.악뮤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전국 투어 'AKMUTOPIA'(악뮤토피아)를 개최해 마무리 지었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악뮤는 지난 3일 'Hero'(히어로)를 타이틀곡으로 하는 세 번째 미니 앨범 'LOVE EPISODE'(러브 에피소드)를 발매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악뮤 콘서트에 아이유 떴다…아이유 "첫 악뮤 콘서트 게스트였는데 벌써 10주년"

    악뮤 콘서트에 아이유 떴다…아이유 "첫 악뮤 콘서트 게스트였는데 벌써 10주년"

    듀오 악뮤(AKMU)의 10주년 콘서트의 게스트로 가수 아이유가 등장해 뜨거운 함성을 받았다.악뮤는 16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2024 AKMU 10th ANNIVERSARY CONCERT '10VE''(2024 악뮤 10주년 콘서트 '10VE') 2회차를 개최했다.주례라고 자신을 칭하며 등장한 한 배우는 "악뮤 이찬혁 군과 이수현 양은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될 때까지 10년, 20년 그 이상을 악뮤로서 팬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한다"며 "본 주례는 아카데미(악뮤 팬덤 명)를 대표해 아름다운 서약이 원만히 이뤄졌음을 선언한다"고 축가를 예고했다.이어진 축가의 주인공은 가수 아이유였다. '너의 의미'를 부르며 나타난 아이유는 레이스가 달린 분홍색 원피스를 입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관객들은 아이유의 응원법부터 노래의 떼창까지 선보이며 적극적으로 무대를 즐겼다.첫 노래를 마친 아이유는 "빈자리가 하나도 없이 꽉 채웠다. 저도 여러분처럼 이 자리에 앉아 공연을 보고 싶은 팬 중 한 명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제가 악뮤 친구들이 첫 콘서트를 할 때 게스트로 왔었다"며 악뮤와의 인연을 소개했다.그러면서 아이유는 "10주년에 의미 있게 잠깐이라도 인사할 수 있어서 마음이 마치, 내 식구 잘된 것처럼 '너무 대단하다' 싶다. 이 친구들을 14살 16살 이럴 때 봤다. 그런데 국내 대표 뮤지션이 돼서 체조경기장을 채운 걸 너무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 공연도 재밌으니까 많이 와달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아이유는 앞선 '낙하' 공연에 대해 "'낙하'를 부르는데 저를 안 끼워줘서 너무 아쉽다"라며 낙하 무반주 라이브를 선보

  • 악뮤, 콘서트 중 현실남매 케미…찬혁 "머리 반짝이 예쁘네"→수현 "어제도 했어"

    악뮤, 콘서트 중 현실남매 케미…찬혁 "머리 반짝이 예쁘네"→수현 "어제도 했어"

    듀오 악뮤(AKMU) 찬혁과 수현이 현실 남매 케미를 보였다.악뮤는 16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2024 AKMU 10th ANNIVERSARY CONCERT '10VE''(2024 악뮤 10주년 콘서트 '10VE') 2회차를 개최했다.이날 찬혁은 수현에게 "머리에 반짝이 예쁘네"라고 하자, 수현은 "어제도 했다"고 냉정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찬혁은 멋쩍은 듯 "오늘 유난히 반짝이네"라며 웃었다.수현은 "입장하시자마자 보이시는 이 거대한 잔디 언덕 세트 어떠냐"고 물었다. 찬혁은 "편안한 마음으로 오셨으면 해서 피크닉 하는 기분으로, 들어올 때 새소리도 들리지 않았느냐. 음악만 들으러 오는 자리가 아니라, 듬뿍 충전하고 사랑을 채워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수현은 "데뷔 1집 콘셉트가 산속 요정 콘셉트였다. 10주년 공연인 만큼, 그런 걸 많이 재현하고자 했는데 저희 뿐만 아니라 오신 관객과 아카데미(팬덤 명)와 함께 10년 전으로 타임머신을 타보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공연에 대해 소개했다.다음 공연을 위한 피아노가 작동하지 않자 수현은 당황한 듯 "피아노가 꺼져있다"고 했고 스태프가 달려와 수습했다. 그러자 찬혁은 "이것 역시 콘서트의 일부다. 저희는 내츄럴, 자연스러운 걸 지향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곧 수현은 전원이 들어온 피아노 앞에 앉아 기타를 맨 찬혁을 바라보며 "우리도 어릴 적 이렇게 놀았는데 몽골에서"라고 말해 아련함을 자아냈다. 그러자 찬혁은 "우리도 이런 그림을 가진 지 오랜만이라 연습하면서 무척 즐거웠다"고 말하며 '시간과 낙엽',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

  • '딸맘' 최지우 향해 "둘째는 아들 어때요?"…'아들맘' 안영미 너스레

    '딸맘' 최지우 향해 "둘째는 아들 어때요?"…'아들맘' 안영미 너스레

    안영미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의 새 MC로 출격한다.오는 16일 방송되는 '슈돌' 530회는 '너는 나의 빛나는 금메달' 편으로 꾸며진다. 아들 '딱콩이' 엄마 안영미는 "소식좌였던 내가 육아하면서 밥 2그릇은 기본이 될 만큼 대식좌가 됐다"라며 육아 후 달라진 변화를 밝힌다.안영미는 은우와 정우, 두 아들의 아빠 김준호와 육아 공감대를 형성한다. 안영미는 김준호의 둘째 아들 정우가 밥을 다 먹은 후 스스로 쪽쪽이를 입에 물자 웃음을 터트린다. 안영미는 "우리 딱콩이도 밥을 다 먹고 나면 정우처럼 '식후 쪽'을 한다"고 말한다.그는 김준호가 4년 만에 복직하는 아내를 위해 서프라이즈 파티를 여는 모습에 "너무 좋은 생각이다. 내가 행복하다"라고 흐뭇해한다. 이어 안영미는 "나 또한 20년간 앞만 보고 달려왔다. 육아 휴직 후 처음 한두 달은 좋았는데 나중에는 조바심이 나더라"라며 경력단절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는다.안영미는 4살 딸을 키우고 있는 최지우에게 "언니, 둘째 아이는 아들 어때요?"라며 이야기한다. 과연 최지우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안영미는 최지우와 스스럼없는 육아 토크를 나눈다.최지우와 안영미가 새롭게 합류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16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9월 출산' 이연희, 배가 이만큼이나 불렀다니…휴식 필요한 근황 공개[TEN★]

    '9월 출산' 이연희, 배가 이만큼이나 불렀다니…휴식 필요한 근황 공개[TEN★]

    출산 3개월 전인 이연희가 근황을 공개했다.이연희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휴식 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연희는 매트에 누워있는 모습이다. 그가 착용한 옷과 옆에 있는 신발을 봤을 때 운동 중임을 짐작하게 했다.모자를 써 얼굴이 보이지 않지만, 이연희의 볼록 솟은 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이연희의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이연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이연희 씨 가정에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올해 9월 태어날 예정이다.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했다.그는 2020년 6월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1988년생인 그는 2004년 KBS2 드라마 '해신'으로 데뷔해 영화 '백만장자의 첫 사랑', '새해전야' , 드라마 '에덴의 동쪽', '파라다이스 목장'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활동을 펼쳤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