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가 동생의 희소식을 전했다.
남보라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휘호가 수도권 바리스타 대회에서 은상을 받았다. 작년에 처음 개인전에 나갔고 올해 두 번째 도전인데, 은상의 주인공이 됐다"고 기뻐했다. 그는 "최선을 다한 휘호의 모습에도 감동 받았지만, 휘호를 가르치고 돌봐주신 선생님의 사랑에 감동 받았다"고 따뜻하게 말했다.
그는 "선생님의 눈물에 울컥했다. 휘도도 너무 잘해서 기특하다. 끝까지 놓지 않고 책임져 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다"며 기쁜 마음을 글로 써 내려갔다. 그는 여섯째 남동생 휘호 군이 발달 장애를 겪고 있다고 밝힌 적 있다. 사진 속 남보라는 꽃다발을 들고 동생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환한 그의 미소에는 동생을 향한 뿌듯함이 나타나 있다. 누리꾼은 "너무 축하한다", "남보라가 좋은 사람인 만큼 주변에서 행복한 일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다", "늘 응원한다" 등 긍정적인 댓글을 달았다.
남보라는 지난달 29일 보육원을 위해 1년 동안 모은 돈으로 승용차를 선물한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2005년 MBC 예능 '일요일 일요일 밤에 - 천사들의 합창'으로 데뷔한 남보라는 13남매 장녀로 인지도를 높였다. 영화 '써니',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정미림 역으로 캐릭터 스펙트럼을 넓혔고 연기 활동과 유튜브를 병행하고 있다.
이하 남보라 SNS 글 전문.
나 운다 울어.
휘호가 수도권 바리스타 대회에서 은상을 받았어요.
작년에 처음 나간 개인전에 이어서 올해 두 번째 도전 만에 은상을.
최선을 다한 휘호의 모습에도 감동 받았지만
누구보다 휘호를 위해 마음 다해 가르치고 돌봐주신
선생님의 사랑에 감동 받은 하루였어요.
선생님의 눈물에 저도 모르게 울컥
휘호도 너무 잘해서 기특하고
끝까지 놓지 않고 책임져주신 선생님께도 감사하고
기쁜 하루입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남보라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휘호가 수도권 바리스타 대회에서 은상을 받았다. 작년에 처음 개인전에 나갔고 올해 두 번째 도전인데, 은상의 주인공이 됐다"고 기뻐했다. 그는 "최선을 다한 휘호의 모습에도 감동 받았지만, 휘호를 가르치고 돌봐주신 선생님의 사랑에 감동 받았다"고 따뜻하게 말했다.
그는 "선생님의 눈물에 울컥했다. 휘도도 너무 잘해서 기특하다. 끝까지 놓지 않고 책임져 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다"며 기쁜 마음을 글로 써 내려갔다. 그는 여섯째 남동생 휘호 군이 발달 장애를 겪고 있다고 밝힌 적 있다. 사진 속 남보라는 꽃다발을 들고 동생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환한 그의 미소에는 동생을 향한 뿌듯함이 나타나 있다. 누리꾼은 "너무 축하한다", "남보라가 좋은 사람인 만큼 주변에서 행복한 일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다", "늘 응원한다" 등 긍정적인 댓글을 달았다.
남보라는 지난달 29일 보육원을 위해 1년 동안 모은 돈으로 승용차를 선물한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2005년 MBC 예능 '일요일 일요일 밤에 - 천사들의 합창'으로 데뷔한 남보라는 13남매 장녀로 인지도를 높였다. 영화 '써니',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정미림 역으로 캐릭터 스펙트럼을 넓혔고 연기 활동과 유튜브를 병행하고 있다.
이하 남보라 SNS 글 전문.
나 운다 울어.
휘호가 수도권 바리스타 대회에서 은상을 받았어요.
작년에 처음 나간 개인전에 이어서 올해 두 번째 도전 만에 은상을.
최선을 다한 휘호의 모습에도 감동 받았지만
누구보다 휘호를 위해 마음 다해 가르치고 돌봐주신
선생님의 사랑에 감동 받은 하루였어요.
선생님의 눈물에 저도 모르게 울컥
휘호도 너무 잘해서 기특하고
끝까지 놓지 않고 책임져주신 선생님께도 감사하고
기쁜 하루입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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