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사진=KBS 2TV)

‘노머니 노아트’ 봉태규가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25일 방송하는 KBS2 ‘노머니 노아트’에서는 이사라-미미-태우-심봉민 등 미술 작가 4인의 ‘피날레 무대’가 펼쳐지며 시즌1의 대장정을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앞서 1~9회 방송에서 가장 높은 낙찰가를 기록했던 ‘TOP4’ 미술 작가들은 이날 ‘노머니 노아트’에서 함께 경쟁했던 도전 작가들을 비롯해 미대생, 미술 관계자 등 200명의 관객 앞에 선다.


MC 전현무는 “피날레 무대에 선 4인의 작가 중, 오늘 200명의 관객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단 한 사람이 ‘노머니 노아트’ 최고의 작가로 선정된다”고 밝혀 긴장감을 유발한다.


본격 피날레 무대에 앞서, 미술 작가 4인은 특별한 미션 수행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아트 큐레이터 봉태규는 미미-심봉민 작가를 차에 태우고 특별한 장소를 향한다.


두 작가의 ‘일일 기사’를 자처한 봉태규는 미미 작가가 “평소 남편이 작품 운송을 비롯해 제 일들을 많이 도와준다”고 하자, “저도 그렇다”며 폭풍 공감한다. 그러면서 봉태규는 “아내의 전시회 때마다 매니저 일을 도맡는 것은 물론, 촬영 어시스턴트도 자원한 적이 있다. 아내의 작업 현장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는 게 즐겁다”며 ‘아내바라기’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미미-심봉민 작가는 “‘노머니 노아트’에서 공개한 작품이 경매에 낙찰되자마자 바로 다음 날 정산이 됐다”고 밝혀, 봉태규의 ‘찐 환호성’을 자아내기도 한다.


한편 ‘노머니 노아트’ 최종회는 25일(목)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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