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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건, '49살 연하' 손녀뻘 나이인데…김아영에게 역정, 동료들도 '난감' ('개소리')

    김용건, '49살 연하' 손녀뻘 나이인데…김아영에게 역정, 동료들도 '난감' ('개소리')

    김용건(78)이 김아영(29) 앞에서 극대노한다.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는 활약 만점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그리는 유쾌하고 발칙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츄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개소리’는 이순재를 필두로 김용건, 예수정, 임채무, 송옥숙 등 레전드 배우들의 대거 출연과 독특한 소재, 힐링 코미디와 미스터리 추적극을 넘나드는 장르의 변주로 화제를 모았다. 앞서 포스터와 티저, 본 예고 영상 등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한껏 고조된 가운데, 오늘(24일) 깜짝 놀랄 특별 출연 인물의 정체와 함께 1회 주요 장면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스틸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에는 거제도의 한 카페에 일제히 모인 김용건, 예수정, 임채무, 송옥숙 ‘시니어 4인방’의 모습이 담겼다. 한쪽 구석에는 유명 크리에이터로 변신, 핸드폰을 앞에 두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인 배우 김아영의 모습이 담겨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통통 튀는 개성으로 ‘MZ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김아영은 ‘개소리’ 첫 방송부터 특별 출연, 맛깔 나는 연기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만들어낼 예정이다.그런가 하면 김용건이 김아영을 향해 역정을 내는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끈다. 극 중 국민 배우로 전 세대에 걸쳐 사랑받는 김용건은 많은 사람이 지켜보는 상황도 아랑곳하지 않고 ‘극대노’하고, 김용건의 오랜 방송가 동료인 예수정과 임채무, 송옥숙은 난감한 표정으로 이들을 지켜보고 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김아영은 이와 대조적인 태도로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들어 김용건과 자신의 모습을 함께

  • [종합]이수경, ♥8살 연하 엄보람과 최종 커플 "브라질 같이 갈래요"('사생활')

    [종합]이수경, ♥8살 연하 엄보람과 최종 커플 "브라질 같이 갈래요"('사생활')

    '여배우의 사생활' 이수경이 엄보람을 선택했다.24일 방송된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두 남자와 짝꿍이 된 이수경이 최종 선택을 했다.이날 이수경은 "5박 6일이 너무 짧은 것 같다"면서 엄보람의 늦은 합류를 아쉬워했다.첫 짝꿍이었던 강호선과는 서로 너무 다른 스타일로 겉돌다가 경쟁자가 등장한 뒤부터 사이가 좋아졌다. 이수경은 "더 빨리 다가갔으면 더 좋았을걸. 말해볼수록 이 남자 진국이다. 싶다"면서 변한 강호선에게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최종 선택을 앞두고 이수경은 "결정하기 너무 힘들었다. 이게 맞는 걸까 아닌 걸까"라며 안절부절못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쭉 얘기가 편하게 잘 통하는 사람이 좋다"고 선택 기준을 밝혔다.먼저 도착한 강호선은 "나랑 같이 서울 가서 복숭아 청을 만드실까요?"라며 손을 내밀었다. 하지만 이수경은 "미안해.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어"라며 악수로 고마움을 전했다.굳은 얼굴로 떠나는 강호선을 마차 바라보지도 못한 이수경은 "나한테 왜 이런 시련을 주는 거야"라며 미안함에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곧 도착한 엄보람의 "저는 서울이 아닙니다. 저랑 브라질에 가시겠어요?"라는 제안에 이수경은 "네. 커피 많이 만들어주세요"라며 미소를 되찾았다.포옹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이수경은 "너무 떨린다"고 설렘을 드러냈고, 아침부터 심장박동수를 어필하던 엄보람 또한 "심장이 뛴다"고 말했다.이수경은 "얘기가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사람은 보람 씨라고 생각했다"고 선택 이유를 전했다. 엄보람은 "누나

  • [종합]'24억 건물주' 권은비, '워터밤' 이후 "돈 빌려달라고 연락 와"('돌싱포맨')

    [종합]'24억 건물주' 권은비, '워터밤' 이후 "돈 빌려달라고 연락 와"('돌싱포맨')

    '돌싱포맨' 권은비기 돈 빌려달라는 연락에 거절할 방법을 고민했다.24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가요계 섹시 디바 3인방 김완선, 화사, 권은비가 출연했다.이날 워터밤을 통해 역주행에 성공한 '썸머퀸' 권은비의 등장에 탁재훈은 "은비가 성공한 건 내 유튜브 나와서다. 숨은 보석을 찾은 거"라며 뿌듯함을 내비쳤다.이에 김준호는 "그에 앞서 3년 전에 내 유튜브에 나왔다. 입담이 좋길래 좀 지나서 '은비 말 잘하니까 섭외 좀 하라'고 했더니 매니저가 '은비 떴는데요'라고 하더라"고 전해 폭소케 했다.권은비는 "다들 선배님들 덕이라고 하는데 제가 열심히 한 거"라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탁재훈은 "우리는 아무칭찬도 못 받냐"고 투덜거려 배꼽을 쥐게 했다.워터밤 여신이 되기 위한 노력도 공개했다. 권은비는 "페스티벌 환경에 맞춰 화장실에서 물 맞으며 피팅하고, 소품 부채도 방수로 제작했다. 메이크업도 방수 제품 쓰거나 픽스를 많이 한다"고 밝혔다.역주행 곡 '언더워터'를 처음 반대했다는 권은비는 "노래 나오고 3일 만에 녹음하고 재킷도 급하게 찍어서 불안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랑을 받았다"면서 과정이 급하다고 하여 결과가 꼭 나쁘지는 않다는 걸 배웠다고 털어놨다.스타 대열에 오른 권은비는 "요즘 돈 빌려달라는 연락이 오기 시작했다"면서 "어떻게 거절해야 하는지 조언을 해달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주변에서 큰 액수를 빌려달라는 건 아니지만, 한 번 빌려주면 계속 부탁할 것 같다고 토로했다.이에 김완선은 나 돈 안 빌려준다. 친할수록 돈거래는

  • [종합]"완벽하게 더러워" 브라이언X뱀뱀, 트리플에스 숙소에 경악..삭발 제안까지('청소광')

    [종합]"완벽하게 더러워" 브라이언X뱀뱀, 트리플에스 숙소에 경악..삭발 제안까지('청소광')

    '청소광' 브라이언과 뱀뱀이 최초로 의뢰 거절 의사를 드러냈다.24일 방송된 MBC '청소광 브라이언'(이하 '청소광')에서는 브라이언과 뱀뱀이 걸그룹 트리플에스의 숙소를 방문했다.이날 청소광에 도착한 5번째 청소 의뢰는 트리플에스다. 멤버 24명 K팝 최다 인원 걸그룹답게 숙소를 3채로 나누어 생활 중이라고.청소광은 역대급 의뢰인에 긴장감을 드러냈다. 브라이언은 최초로 의뢰 거절 의사를 내비쳤고, 뱀뱀은 "못 하겠어요 무서워요"라며 숙소 입성을 거부했다.비비의 친동생 나경이 청소광을 맞이했다. 뱀뱀은 "이틀 전에 비비랑 같이 행사했다"며 반가움을 표현했다.트리플에스 멤버들은 3개 숙소에서 4인실-2인실-1인실로 나뉘어 생활 중이었다. 부엌과 거실은 공용공간으로조금 더 청소의 손길이 필요했다.과거 '제일 더러운 멤버'라고 자진납세했던 나경은"내 물건이 자리 벗어나는 게 싫다"면서 깔끔한 이미지를 어필해 웃음을 안겼다.3개의 숙소의 청소 난이도는 윗층 1호 중간, 윗층 2호 쉬움, 아래층 하드모드였다. 멤버들은 "아래층은 걸어 다닐 수 없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거실에서 머리카락을 발견한 브라이언은 "삭발하는 건 어때?"라고 진지하게 무례한 제안을 할 정도로 깔끔하지 못한 집에 불만을 드러냈다.축축한 수건과 청결하지 못한 쿠션, 소파 위에 부스러기까지. 장갑 낀 뱀뱀이 이를 만지자 두 청소광은 동시에 "WHAT THE HELL"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냉장고부터 각자의 방까지 숙소 모든 곳에 청소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 특히 뱀뱀은 물 때로 더러운 수저통을 공개하며 청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브라이언은 "

  • [종합]"소름 끼쳐 꺼져" 신민아, 김영대 과거에 분노→이상이X한지현 이별('손보싫')

    [종합]"소름 끼쳐 꺼져" 신민아, 김영대 과거에 분노→이상이X한지현 이별('손보싫')

    '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가 김영대에게 분노했다.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는 김지욱(김영대 분)의 과거를 알게 된 손해영(신민아 분)이 흑화했다.이날 손해영은 복규현(이상이 분)이 남자연(한지현 분)의 소설에 악플을 단 악플러이며, 현재 자연을 좋아한다는 말에 경악했다.해영은 "좋아할 사람이 없어서 악플러를 좋아하냐"며 자연을 말렸고, 규현에게도 "자연이 만나지마라. 무슨 일 있어도 자연이 옆에 있을 자신 있냐"고 경고했다.해영은 자연의 이사 소식과 지욱이 곧 해외로 떠난다는 사실을 알고 표정을 굳혔다. "무슨 일이 있어도 김지욱 옆에 있을 자신있냐?"는 규현의 질문에 해영은 "아니 없다"고 즉답했다.해영은 말도 없이 떠나려던 지욱에게 덤덤한 태도를 보이며 "언제 떠날지는 알려달라"고 말했다. 이에 지욱이 섭섭함을 내비치자 "가족처럼 살다가 가족이었다가 남이 되어 멀어진 거 익숙하다. 너 갈 거잖아. 그냥 가"라면서 "개새끼"라고 욕설로 분노를 표했다.지욱은 "손해영 너도 나 사랑한다고 말한 적 없어. 사랑해 손해영"이라며 키스했고, 두 사람은 싸움 중에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하룻밤을 함께 보냈다.규현의 회사에 놀러갔던 자연은 지욱이 복회장 혼외자이며 손해영 좌천으로 복귀가 힘들 거라는 말을 우연히 듣고 규현에게 "오늘이 우리의 처음이자 마지막 데이트. 규현 씨 안 만나는 건 내 결정이다. 여기가 우리의 해피엔딩"이라며 이별을 선언했다. 한편, 해영은 지욱과 이은옥(윤복인 분)이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했다. "너 이 집에 살았어? 우리 엄마 위탁아였

  • 화사, '외설 논란' 무대도 잊었나…"기억 잃을 만큼 몰입해" ('돌싱포맨')

    화사, '외설 논란' 무대도 잊었나…"기억 잃을 만큼 몰입해" ('돌싱포맨')

    지난해 대학 축제 무대에서의 제스처로 '외설 논란'이 불거진 가수 화사가 기억을 잃을 정도로 무대에 몰입한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되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가요계를 뒤흔든 섹시 디바 3인방 김완선, 화사, 권은비가 출연한다.이날 신곡 ‘NA’로 컴백한 퍼포먼스 퀸 ‘화사’가 ‘돌싱포맨’을 찾아와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는 무대에 오르면 기억을 잃을 만큼 몰입한다며 무대 장인의 면모를 드러낸다. 또한 화사는 ‘무대 위에서 피 정도는 흘려줘야 한다’는 살벌한 철칙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러나 그녀 역시 무대 뒤에선 화려한 의상 탓에 화장실에만 가면 현타가 온다는 남모를 고충을 밝혀 도대체 어떤 속사정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영원한 댄싱퀸 김완선은 ‘아무리 노력해도 남자 보는 눈이 낮아지지 않는다’며 '마돈나처럼 30살 연하를 만나고 싶다'는 속내를 털어놓는다. 그러자 고민 해결을 자처한 무릎‘탁’도사 탁재훈은 절대 눈을 낮추지 말라며 명쾌한 해답을 내놓아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김완선은 명절마다 술친구 김혜수와 싱글 모임을 한다는 근황도 공개한다. 이에 ‘돌싱포맨’은 자리를 합치자며 적극적으로 설레발을 쳤다는 후문이다.워터밤을 접수한 역주행의 아이콘 권은비는 신흥 예능 강자다운 모습을 톡톡히 뽐낸다. 그는 탁재훈의 썰렁한 개그에 ‘30년을 운빨로 활동했냐’ 며 아무도 예상치 못한 돌직구를 날려 폭소케 한다. 시종일관 거침없는 입담으로 천하의 탁재훈을 당황하게 만든 탁재훈, 권은비의 예측불허 티키타카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눈주름마저 아름답네…'50대' 이영애·채시라, 얼굴 맞대니 쌍둥이라 해도 믿을 듯

    눈주름마저 아름답네…'50대' 이영애·채시라, 얼굴 맞대니 쌍둥이라 해도 믿을 듯

    배우 채시라가 이영애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23일 채시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애와 둘이 한 프레임에 담긴 건 처음. 이희 언니도 함께 맛있는 점심. 디저트와 차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채시라와 이영애가 함께 치아를 보인 채 미소 짓고 있다.두 사람은 비슷한 헤어 스타일, 색깔이 다른 셔츠를 입은 채 다정한 모습을 풍기고 있다. 사진을 본 팬들은 "두 사람의 친분 새롭다", "레전드 여신의 만남" 등 반가워하는 댓글을 달았다.1968년생 채시라는 1984년 CF 모델로 연예계 데뷔했다. 그는 2000년 김태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채시라는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애정의 조건', '투명인간 최장수', '천추태후' 등에서 열연했고 2019년 '더 뱅커' 이후로는 작품 활동을 쉬고 있다.채시라보다 3살 어린 1971년생 이영애는 1990년 투유 초콜릿 CF로 데뷔했다. 그는 2009년 결혼해 2011년 쌍둥이를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CF로 데뷔한 점, 1남 1녀를 뒀다는 점 등 공통점이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유재석, 시청률 1%대 반토막났다…우려가 현실이 된 '싱크로유' [TEN스타필드]

    유재석, 시청률 1%대 반토막났다…우려가 현실이 된 '싱크로유'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정규 편성으로 돌아온 KBS2 예능 '싱크로유'를 향한 우려가 현실이 됐다. 추석 대목을 노리는데는 성공했지만, 반짝 인기였다. 2회 만에 시청률이 반토막나면서 1%대까지 추락하는 굴욕을 맛봤다. 새로울 것 없는 구성에 존재감 부족한 패널들의 합이 재미를 반감시켰다는 평가다. '싱크로유'는 유재석이 3년 만에 친정 KBS로 복귀한 예능으로, '탑백귀'라 불리는 유재석을 필두로 아이돌, 싱어송라이터, 개그맨까지 다양한 분야와 나이대의 패널들로 라인업을 구성해 폭넓은 팬덤을 노리고자 기획됐다. 여기에 AI가 만들어낸 무대 속에서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무대를 찾아내는, 대중에게 익숙한 음악 추리 예능의 형식을 가져왔다. 그러나 파일럿 당시부터 '싱크로유'를 향한 시선에는 기대와 우려가 엇갈렸다. 형식 자체가 JTBC '히든싱어'와 매우 흡사했기 때문. 예능에서 보기 힘든 카리나를 내세웠음에도 비주얼 이상의 예능적인 존재감은 미비했다. 시청률 역시 전국 시청률 기준 2.0%와 1.8%를 기록하면서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부진한 성적에도 4개월 만에 정규로 돌아온 '싱크로유'. 정규 첫 방송은 추석 연휴에 방송돼 시청률 3.7%라는 쾌거를 이뤘다. 기존 방송시간인 8시 30분이 아닌 6시 40분으로 약 2시간 가량 앞당겨 가족 단위들이 가볍게 보게 만든 것이 신의 한 수였다. 또 이승기, 린,

  • 한혜진, 바람펴서 전남친과 헤어졌나…"내 X가 보낸 사연인 줄" ('연참')

    한혜진, 바람펴서 전남친과 헤어졌나…"내 X가 보낸 사연인 줄" ('연참')

    새로운 설렘에 오래된 연인을 두고 흔들린 여자의 사연이 공개된다.오늘(24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243회에서는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4년째 연애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된다.다정하고 세심한 고민녀의 남자친구는 하나부터 열까지 알아서 챙겨주는 다정하고 세심한 사람이었다. 남자친구에게 넘치는 사랑을 받으며 편안한 연애 중이었다.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고 있던 고민녀는 베이킹 수업과 온라인 판매를 하며 사업을 키워나가고 있었고, 그런 그녀의 택배를 픽업하는 기사에게서 설렘을 느끼기 시작했다.급기야 남자친구가 있냐는 택배기사의 물음에 아무런 대답을 못하기까지 한다. 남자친구에게 숨긴 채 택배 기사와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가던 고민녀는 결국 남자친구에게 들키고 만다.택배 기사와 함께 있는 고민녀를 목격한 남자친구였지만 오히려 자신을 탓하며 고민녀를 보내주겠다며 헤어지자고 말한다.주우재와 한혜진은 “제 CCTV보는 줄 알았어요”, “제 X가 보낸 사연인줄 알았다”며 사연을 탐내기까지 한다. 여기에 서장훈은 “남자친구의 태도는 성숙한 연애의 교과서”라며 “완벽하다”고 극찬했다.고민녀는 남자친구에게 용서를 빌었고, 미안한 마음만큼 앞으로 잘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러나 이후 두 사람에게서는 전과 다른 이상 기류가 흐르고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려 노력하는 고민녀를 보며 죄책감과 의무감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남자친구. 어떻게 하면 다시 행복한 연애를 할 수 있을지, 5MC들의 현실적인 조언이 담긴 '연애의 참견' 243회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욕먹고 끝난 '미녀와 순정남'…지현우 "작가님은 왜 이런 대사를 썼는지" [일문일답]

    욕먹고 끝난 '미녀와 순정남'…지현우 "작가님은 왜 이런 대사를 썼는지" [일문일답]

    배우 지현우가 ‘미녀와 순정남’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2일 종영한 KBS2 '미녀와 순정남'에서 열정 넘치는 풋풋한 신참 '고필승'역을 연기한 지현우는 세밀한 연기력과 묵직한 표현력으로 일편단심 변함없는 순정남의 모습을 보여줬다.특히 극 초반에는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에게도 따뜻한 고필승의 모습을 보이며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상승시켰고, 박도라를 향한 일편단심 변함없는 모습을 환한 미소와 따뜻한 말투로 표현해 '지현우표 멜로'의 진가를 발휘했다. 다만 '미녀와 순정남'은 작품적으로 시청자들의 혹평을 면치는 못했다. 주말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출생의 비밀'과 기억 상실증 등의 뻔한 전개에 눈살 찌푸려지는 폭행, 납치, 도박, 살인 미수 등의 자극적인 장면만을 늘어놓았다. 최고 시청률은 마지막 회에서 21.4%를 기록, 18년 만에 최악의 KBS 주말극 성적표로 막을 내렸다.  이하 지현우 '미녀와 순정남' 종영 일문일답Q. 50부작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한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이 막을 내렸다다. 종영을 맞이한 소감은?▶ 작가님, 감독님, 선. 후배 배우님들, 함께해준 모든 스텝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긴 시간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 했습니다. 그리고 시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Q. 매 작품마다 많은 사랑을 얻고 있는데, 이번 <미녀와 순정남>은 어떤 부분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었나요?▶ 이번 작품은 아역 시절 대충이의 풋풋한 사랑, 도라의 당차고 솔직한 표현 방식이 귀여웠고, 또 지켜주고 싶은 도라의 가정환경, 할아버지의 사랑, 이 모든 것들에 대한 마음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

  • 히밥, 티캐스트 이영식 PD와 입맞춤…통장 잔액도 오픈하는 사이됐나('토밥쏜다')

    히밥, 티캐스트 이영식 PD와 입맞춤…통장 잔액도 오픈하는 사이됐나('토밥쏜다')

    이영식PD가 디지털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티캐스트는 24일 이영식PD의 디지털 콘텐츠 야심작 '토요일은 밥이 쏜다(이하 토밥쏜다)'의 포스터를 공개, 첫 출발을 알렸다.티캐스트 E채널의 장수 먹방 프로그램 '토요일은 밥이 좋아'를 비롯해 '맛있는 녀석들', '오늘부터 운동뚱'을 연출했던 이영식PD는 먹방계의 레전드이자 함께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 호흡을 맞췄던 히밥과 손잡았다.'토밥쏜다'는 리얼리티 웹 예능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식가 히밥이 길거리를 다니며 식사를 함께할 일반인 밥 친구를 찾는 내용이다. 히밥의 식비를 결제해 줄 밥 친구를 찾으면 성공, 주어진 기회 안에 찾지 못하면 실패하게 된다.밥 친구 찾기에 실패한 히밥은 혼밥을 해야 하며 벌칙으로 식당 내 일부 손님들의 밥값을 개인카드, 일명 개카로 결제해야 한다. 히밥에게 밥을 사주는 친구에게는 깜짝 행운이 기다리고 있다고. 같은 날 공개된 티저 속 히밥은 긴장한 표정으로 "뭐라도 걸어야 사람들이 밥을 사주지 않을까"라며 "고민을 해봤다.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100만 유튜버의 월급 공개?"라며 운을 띄운다.이에 이영식PD는 격하게 반응하며 "그러면 6개월 치 배달 주문 금액 공개, 통장 잔액 공개, 고등학교 성적, 일 년 치 세금, 첫사랑 다 공개할 수 있어?"라고 콘텐츠를 향한 히밥의 열정을 확인한다.한편, 티캐스트는 '토밥쏜다'를 시작으로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채널은 기존 채널IP를 활용한 먹방, 요리 채널 'E밥세끼'를 새롭게 단장, 채널의 색깔을 구축하고 있다.'토밥쏜다'는 오는 10월 5일 오후 5시 유튜브

  • 임수향 "♥지현우, 날 소중하게 대해줘…애틋하고 사랑하는 감정 담아 촬영"[일문일답]

    임수향 "♥지현우, 날 소중하게 대해줘…애틋하고 사랑하는 감정 담아 촬영"[일문일답]

    배우 임수향이 '미녀와 순정남' 종영과 함께 일문일답을 통해 소회를 밝혔다. 임수향은 최고 시청률 21.4%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 톱스타 박도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임수향이 맡은 박도라는 한때 스타 배우였지만,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비운의 여인. 죽음의 문턱에서 목숨을 건진 후, 김지영으로 새로운 삶을 살면서 잊어버렸던 기억을 되찾는 과정에서 두 캐릭터의 복합적인 심정 변화를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이에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미녀와 순정남’과 관련해 배우 임수향이 직접 소회를 밝혔다.  [이하 임수향 배우 일문일답 전문] Q.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이 최고 시청률 21.4%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종영 소감은?오랜만에 긴 호흡의 작품으로 돌아오게 되었는데 긴 시간 함께 했던 만큼 헤어지기 아쉬운 마음 이 큰 것 같다. 너무 어려웠었던 작품이었고 스스로 채찍질해가면서 해왔던 작품이라 끝나면 시원한 마음이 클 줄 알았는데 정들었던 캐릭터들과 헤어진다고 생각하니 생각보다 더 많이 아쉽다. 얼른 도라를 잘 보내주고 또 좋은 작품으로 돌아오겠다. Q. 극중에서 ‘박도라’와 ‘김지영’ 두 캐릭터를 연기했다. 대본을 보면서 어떤 준비를 했는지, 준비하면서 어려움이나 부담감은 없었는지?사실 대본이 나오기 전까지 방향성을 알지 못한 상황이어서 촬영 중 대본을 받았을 때는 정말 막막했다. 실제로 얼굴이 바뀌지 않는 상황에서 박도라와 김지영이 다른 사람임을 시청자

  • 본처와 내연녀의 동반 웨딩…장나라 "지승현·한재이와 사이 좋아요" ('굿파트너') [인터뷰②]

    본처와 내연녀의 동반 웨딩…장나라 "지승현·한재이와 사이 좋아요" ('굿파트너') [인터뷰②]

    배우 장나라가 동반 웨딩 사진에 대해 설명했다. 23일 장나라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관광플라자 라운지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최유나 이혼전문변호사가 직접 집필을 맡아 현실감을 더했다. 극중 장나라는 17년 차 베테랑 이혼전문변호사이자, 모든 일에 완벽함을 추구하는 차은경 역을 맡아 열연했다. '굿파트너'는 지승현, 장나라, 한재이의 동반 웨딩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대해 장나라는 본인이 요청한 것이었다며 "본 내용의 갈등이 너무 진하니까. 방송이 될 때쯤에는 희석 시킬 만한 콘텐츠가 필요하겠구나 싶었다. '이것은 드라마입니다'를 보여주기 위해, 사이가 좋다는 걸 어필하고 싶어서 찍게 됐다"고 설명했다. 불륜녀를 연기한 한재이에 대해 장나라는 "실제로는 너무 귀여웠다. 키가 엄청 크다. 나보다 10cm 넘게 큰 것 같다. 피부도 되게 하얗고 화나면 눈이 빨개져서 토끼같다"면서도 "연기하면 얄밉긴 하더라. 재이씨가 연기한 사라의 특징은 지가 잘못해놓고 지가 억울해한다. 그런 연기가 킹받더라"며 웃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길건, 성상납 조건 걸고 희생한 과거 폭로…"새벽 3시 가라오케서 춤춰" ('주간트로트')

    길건, 성상납 조건 걸고 희생한 과거 폭로…"새벽 3시 가라오케서 춤춰" ('주간트로트')

    가수 길건이 과거 소속사 대표의 지시로 새벽마다 가라오케에서 투자자들 앞에서 노래하고 춤을 췄던 경험을 고백했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주간 트로트'에 게재된 영상 "길건, 성상납만 안 하면 계약할 수 있다(?) [주간트로트] 주트 엔터 EP.10"에서 길건은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데뷔 초 이야기를 전했다.길건은 자신을 20년 차 댄스 가수라고 소개하며 데뷔 당시 소속사 대표가 운영하던 가라오케에서 겪었던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대표님이 가라오케를 부업으로 운영하고 계셔서 새벽마다 그곳으로 불려가 '이분들이 투자를 해주실 분들'이라며 노래와 춤을 시켰다. 새벽 2시에 집에 가서 녹초가 됐는데도 새벽 3시에 다시 나가야 했다"고 회상했다.DJ래피는 "대표는 '투자자들 앞에서 너를 보여줘야 투자를 받을 수 있다'는 명분을 내세웠을 것"이라며 질문을 던졌고, 길건은 "성상납만 안 시키면 계약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그 조건은 내가 만든 것이었다"고 답했다.길건은 "한 번은 너무 힘들어서 '저한테 왜 그러시냐'고 물었더니, 대표는 '성상납은 안 시키잖아'라고 말했다"며 충격적인 경험을 덧붙였다. 이를 들은 DJ래피는 길건에게 "정말 고생 많았다"며 위로를 전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박하선♥' 류수영, 식도에 이상 증세 발생…촬영 중단 위기('정글밥')

    '박하선♥' 류수영, 식도에 이상 증세 발생…촬영 중단 위기('정글밥')

    SBS ‘정글밥’에서 류수영X이승윤X유이X김경남이 식재료 조달에 나선다. 오늘(24일) 방송되는 SBS ‘정글밥’에서는 류수영과 이승윤이 현지 자연인과 함께 식재료를 탐방하던 중 예상치 못한 사고를 겪는 등 우여곡절 끝에 만들어진 팔라완 제도 최고의 밥상이 공개된다. 이날 ‘정글밥’은 육지 팀에 류수영과 이승윤, 바다 팀에 유이, 김경남으로 나누어 식재료 조달에 나섰다. 현지 자연인을 따라 숲속에 도착한 ‘맏형즈’ 류수영과 이승윤은 베테랑다운 눈썰미로 식재료를 찾아 나섰다. 팔라완 대표 과일 망고와 파인애플, 아시아의 고급 식재료 죽순, 그리고 현지인들이 주로 먹는 채소 가비(타로)를 발견하며 해당 재료로 어떤 한식이 탄생할지 기대를 모은다. 그러나 식재료 탐방 중 류수영 정글 인생의 최대 위기가 발생한다. 식재료 탐구를 위해 가비 잎을 생으로 먹다가 식도에 이상 증세가 발생한 것. 류수영은 “식도에 가시가 돋는 것 같다”라며 통증을 호소했고 지켜보던 이승윤은 “내가 못 먹게 했어야 됐다. 자연에서는 아무거나 먹으면 안 된다”라며 자책했다. 급기야 촬영을 중단하고 마을로 내려가려던 찰나 현지인 소녀에게 도움을 받는데, 과연 현지인이 알려준 민간요법으로 무사히 상황을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차례 우여곡절을 겪은 류수영은 ‘정글밥’ 셰프로 복귀해 저녁밥을 준비했다. 이승윤이 가져온 15년 된 씨간장, 씨된장을 사용해 만든 ‘밥도둑 생선조림’부터 자연인 표 죽순 무침, 현지 크랩으로 만든 해물된장찌개를 선보일 예정이라 관심이 집중된다. K-장으로 이루어진 류수영 표 한 상 차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