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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수면 이혼 걱정" 20년 불면증 김승수→무호흡 코골이 김준호('미우새')

    [종합]"수면 이혼 걱정" 20년 불면증 김승수→무호흡 코골이 김준호('미우새')

    '미우새' 김승수와 김준호가 수면 이혼을 걱정했다.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심각한 수면 장애로 병원을 찾은 김승수와 김준호의 충격적인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이날 김준호는 이동 중인 차 안에서 잠깐 눈을 붙이면서도 코를 골았다. 매니저의 "코 골았다"는 말에 그는 "지민이가 코골이 고치라고 했다"고 털어놨다.김준호는 "코골이가 31가지 질병의 원인이라고 하더라. 성욕감퇴에도 영향이 있고, 심지어 수면 이혼도 있다고 한다"며 걱정을 내비쳤다.함께 병원에 온 김승수는 심각한 불면증을 호소했다. 평균 수면시간이 3~4시간 정도라는 그는 "촬영을 앞두거나 신경 쓰는 일이 생기면 하루 종일 촬영하고도 3~4일 정도 못 자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잠을 못 자고 나면 분노조절 장애가 생길 수도 있겠구나 싶다. 극도로 예민해져서 정신질환 생길 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든다"면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우려했다.김승수는 "아내가 코 골면 이혼 서류 꺼낼 거"라며 "누군가를 만나도 같이 잠을 자기 힘들 수도 있다고 얘기를 해야 한다. 솔직하게 얘기해야 하는 거 아닌가 고민한다"고 이야기했다.두 사람의 수면 검사가 진행됐다. 먼저 20년째 만성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던 김승수는 "10년간 수면유도제를 먹었는데 큰 효과를 못 봤다. 복용량이 늘어나서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의사는 "10알 먹어도 치료 안 될 거다. 근본원인 찾는 게 급선무"라고 지적했다.검사 20분 만에 코 골며 자는 김준호와 달리 김승수는 40분 넘게 뒤척이며 잠을 들지 못했다. 결국 베개 교체를 요구하고, 일어나 앉아 있는 모습을

  • [종합]연예인 아닌 딸 이효리 속내 "엄마 원망했지만 나보다 더 큰 아픔 있었을 것"('여행갈래')

    [종합]연예인 아닌 딸 이효리 속내 "엄마 원망했지만 나보다 더 큰 아픔 있었을 것"('여행갈래')

    이효리가 엄마와 속 깊은 얘기를 나눴다. 30일 오후 방송된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 이효리는 과거의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엄마와 나누고 싶어 했다.이효리는 엄마와 같이 누워 과자를 먹으며 속 깊은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내 마음 안에 상처를 정확하게 알았다. 아빠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엄마 때문이다"고 털어놨다.또 "어렸을 때 엄마가 나를 데려가 줬으면 했다"고 이효리가 말하자 엄마는 "내가 그때 능력이 없었잖아. 어떻게 네 명을 벌어 먹이고 키우고 할 수 있냐. 아빠 없이"라고 얘기했다. 이효리는 "내가 힘들 걸 알았지? 그 점이 싫었다고. 그 점이 나를 지금까지 슬프게 하는 점이라는 거지"라고 토로했다. 하지만 엄마는 불편해진 상황에 "나 집에 가고 싶다 그만해 이제. 이제 충분히 알았으니 그만하자"고 거듭 얘기했다. 이에 이효리는 "이 얘기 처음 하는 건데. (과거에) 엄마는 나를 보호하지 않았다"고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거제의 한 카페에 간 모녀는 각자만의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효리는 혼자 2층을 구경하러 올라갔고, 1층에서 엄마는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꺼내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효리는 처음 듣는 엄마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아무 말 없이 듣고 있었다. 엄마는 인터뷰에서 "그때는 남편이 무섭고 하늘 같고 그랬다. 지금 같으면 안 그러고 살지 지금 같은 베짱이고, 이렇게 머리가 깨어있었다면 무슨 수를 써서든지 안 지고 살았다. 지금만 같으면"라고 털어놨다. 이효리는 "엄마의 어렸을 때 얘기를 들으니 순수하고 호기심 많고 그런 사람이었던 것 같다. 그랬던 사

  • [종합]장나라 "♥6살 연하남편에 먼저 좋아한다 고백…애정신 불편해해"('미우새')

    [종합]장나라 "♥6살 연하남편에 먼저 좋아한다 고백…애정신 불편해해"('미우새')

    '미우새' 장나라가 6살 연하남편과의 연애사를 공개했다.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최강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배우 장나라가 출연했다.이날 장나라는 등장과 함께 8번의 꾸벅 인사로 눈길을 끌었다. 모벤져스는 "희철이보다 어려보인다. 아직도 귀여우면 어떡해"라며 인형 같은 미모에 감탄했다. 이에 서장훈은 "귀엽다고 하기에는 이제 나이가 40대다. 충격적인 이야기"라고 말했다.1981년생 허경환과 동갑이며 김희철 보다 2살 많은 누나 장나라는 동안의 비결로 "영양제 과식"을 꼽았다. 그는 "제일 많이 먹는 건 오메가3, 코엔자임 Q10, 콜라겐, 칼슘과 마그네슘이다. 제가 머리카락이 숱이 적고 얇아서 비오틴과 맥주 효모도 먹는다”고 밝혔다."영양제만 먹어도 밥 한 끼 먹는 느낌일 거 같다"는 서장훈의 말에 신동엽은 "아직까지 혈압약 안 먹는 게 다행"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장나라가 건강을 끔찍하게 챙기는 이유는 바로 6살 연하남편. 올해 결혼 2주년을 맞이하는 그에게 신동엽과 서장훈은 "유치원 다닐 때 태어난 거다. 대학생일 때 남편은 중1"이라며 놀렸다.장나라는 남편과의 연애사를 공개했다. 놀랍게도 두 사람의 중매인은 SBS. 바로 드라마 'VIP' 촬영 당시 장나라와 촬영 감독인 남편이 만났다. 장나라는 "드라마도 잘되고 결혼도 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내가 먼저 대시했다"고 밝힌 장나라는 남편의 매력 포인트로 "일을 정말 잘하는구나 생각했다. 다른 파트 문제가 생겨도 달려가서 도와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그러자 서장훈은 "현장에서 열심히 하는 스태프들 많다. 다른

  • [종합]'90세' 최고령 현역 배우 이순재 "연기하면 행복…한번 뜬 걸로 평생 못 가"('뉴스룸')

    [종합]'90세' 최고령 현역 배우 이순재 "연기하면 행복…한번 뜬 걸로 평생 못 가"('뉴스룸')

    '뉴스룸' 이순재가 연기철학을 공개했다.3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최고령 현역 배우 이순재가 출연했다.이순재는 90세 나이에도 활발하게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도 새 연극을 시작하며 후배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그는 "건강이 유지가 되서 배우 활동을 할 수 있다"면서 "시작할 때는 지금 나이까지 연기할지 몰랐다. 오래 살다 보니 나이가 이렇게 됐다. 쓰러졌다가도 현장 가면 벌떡 일어난다. 직업정 속성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순재는 올해 백상예술대상 특별무대 '예술이란 무엇인가'로 화제가 됐다. 당시 그는 '리어왕'의 대사를 하며 후배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최근 백내장 수술을 해서 상황파악이 잘 안됐다"고 밝힌 이순재는 눈물을 보인 후배들에 대해 "늙은 배우 하나 올라가서 동정심이 생겼을 거"라고 덤덤하게 이야기했다. 그리고 유연석에 대해 "사제지간의 인연 때문에 운 것 같다"고 말했다.이순재는 "나는 그저 열심히 한 배우"라는 말을 남겼다. "돋보이는 배우가 아니었다"고 자평한 그는 "그저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다. 그래도 좋은 평가를 받을까 말까"라고 설명했다.연기 철학에 대해 그는 "창작은 시대마다 위대한 예술가가 있을 뿐이지 끝은 아니다. 예술의 창조 영역은 무한하다고 본다"면서 "예술은 완성도 끝도 없다. 연기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잘했네 연기의 끝이네라고 하지 않는다. 연기는 각자 자기의 예술성이 있다"고 밝혔다.이순재는 연극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에 대해 "자유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전하는 메시지다. 나는 6.25를 직접

  • [종합]임수향, 지현우에 흔들리는 마음 "기억 돌아오면 모든 진실 알게 될 것" ('미녀와 순정남')

    [종합]임수향, 지현우에 흔들리는 마음 "기억 돌아오면 모든 진실 알게 될 것" ('미녀와 순정남')

    김지영(임수향 분)이 고필승(지현우 분)에 자꾸 흔들리는 마음을 부정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30회에서는 김지영이 자신에게 한없이 따뜻하게 대해주는 고필승에 흔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김지영은 엄마 백미자(차화연 분) 손에 이끌려 밤무대에 선 것 때문에 드라마 하차 위기에 놓였다. 체념한 김지영은 드라마 감독 고필승(지현우 분)이 나이트클럽에 직접 찾아가 위약금, 계약금 모두 갚았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또 김지영은 고필승이 작가가 배우 교체하자고 끝까지 밀어붙였는데도 김지영과 작업하겠다고 끝까지 자신을 책임진다고 말했다는 사실을 듣고 감동했다.김지영은 고필승에게 "감독님 감사하다 당연히 잘려야 하는 상황에 위약금 다 갚아주고 이런 물의 일으켜서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이에 고필승은 "앞으로 열심히 해서 연기로 보답해달라. 그런 일 있었다고 기죽지 마라"고 따뜻하게 위로했다. 고필승의 끝없는 배려에 부담이 된 김지영은 "저한테 이렇게 잘해주시니까 나 진짜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자 고필승은 "지영 씨 부담 갖지 마라. 내가 약속하지 않았냐. 어려울 때 옆에서 도와주겠다고 지켜주겠다고 그러니까 힘든 일 생기면 제일 먼저 나한테 얘기해라"고 얘기했다. 또 고필승은 "지영 씨 내가 더 이상 다가가지 않고 기다리는 이유가 뭔지 아냐. 지영 씨 가뜩이나 혼란스러울 때 나 때문에 더 힘들까 봐 이 상황이 다 이해되고 받아들이고 안정을 찾을 때까지 시간을 두는 거다. 지영 씨는 지금 백 대표랑 살고 있는데 지영 씨는 나랑 백 대표 사이에서 더 힘들 거고 나

  • [종합]"연애하러 왔어?" 지예은, ♥강훈에 난리부르스 밀당→'강서방' 됐다('런닝맨')

    [종합]"연애하러 왔어?" 지예은, ♥강훈에 난리부르스 밀당→'강서방' 됐다('런닝맨')

    '런닝맨' 강훈과 지예은이 러브라인 밀당을 선보였다.30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미지의 선택지' 편으로 지석진-지예은이 팀장을 맡았다.이날 강훈은 자신이 부재중 만들어진 지예은의 '러브라인'에 대해 "저 없을 때 언급해 줘서 감사하다. 그런데 어색해졌다. 하지만 싫어하진 않는다"고 말했다.첫 선택지에서 강훈은 지예은 팀을 선택했. 지예은은 "아씨, 어떡해나 어색해. 바꾸면 안 되나요?"라며 유재석 뒤에 숨어 난리 부르스를 떨었다. 강훈 또한 "좋아요 좋아요 좋아요 상관없어요"라며 어색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강훈-지예은 러브라인에 관심이 쏟아지자 지예은은 "좋아하는 건 아니고 호감"이라고 MZ세대의 당돌함을내비쳤다. "안절부절해지네요"라는 강훈의 반응에 김종국은 "밀당에 흔들린다"며 놀렸다.팀장 지예은은 팀원들에게 배지를 나눠주며 강훈만 쏙 빼고 안 줬다. 두 손을 내밀고 있던 강훈이 폭소하자 김종국은 "밀당 잘해라 웬수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강훈은 러브라인 외에도 예능감을 발휘했다. '쿵짝 탁구' 중 강훈이 유재석 배지 훔친 것. 이를 알게 된 유재석은 VAR 수사를 요구했지만, 카메라 감독들은 "안 찍혔다"면서 거절했다.이에 유석은 "20대 카메라에 찍힌 게 없냐. 뭐 하는 거냐!"면서 분노했고, 뒤에서 이를 지켜보던 강훈은 "아니 저렇게까지 하냐"면서 긴장했지만, 스태프들의 보호로 발각되지 않았다.탁구 중 강훈의 상대로 나온 지예은은 공을 던지며 "아잉"하고 애교를 보였다. 그리고 강훈 앞의 테이블을 옮기며 방해공작을 펼치던 중 그가 점수를 따자 좋

  • 윤유선 절규, 이일화에 "내가 애 못 낳는다고 지현우 데려온 거냐"('미녀와 순정남')

    윤유선 절규, 이일화에 "내가 애 못 낳는다고 지현우 데려온 거냐"('미녀와 순정남')

    김선영(윤유선 분)이 장수연(이일화 분)에 대한 배신감으로 절규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30회에서는 김선영(윤유선 분)은 장수연(이일화 분)에게 찾아가 왜 자신을 속였냐고 토로했다. 김선영은 "그 핏덩이를 낳아서 버리고 나를 속여? 친구인 척 나한테 들러붙어서 우리 필승이 훔쳐보려고? 어떻게 그래 네가 인간이냐. 그 핏덩이를 그 가여운 아기를 네 손으로 버렸다. 그 더러운 손으로 내 아들 예쁘다고 만지고 안아주고 씻겨주고 업어주고"라고 따졌다. 이어 김선영은 "네가 어떻게 나한테 친구 탈을 쓰고 이럴 수 있냐"라며 억울해했다. 또 김선영은 장수연의 집 앞에 찾아가 "왜 하필 나였냐. 우리 집 앞에 필승이 왜 버렸냐. 내가 애 못 낳는 줄 알고 갖다주면 좋다고 키울 주 알았냐. 날 그렇게 속이고 필승이 옆에서 붙어서 내가 그렇게 우스웠냐"고 말했다. 장수연은 "선영아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그렇게라도 우리 핖승이 옆에 있고 싶었다. 내 아들이 보고 싶었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김선영은 "내 아들이라고?"라며 더 분노했다. 소금자(임예진 분)가 절규하는 김선영을 막기 위해 장수연의 머리끄덩이를 잡으며 분노하자 그 모습을 목격한 홍애교(김혜선 분)은 장수연을 집으로 데리고 들어와서 "너 바보냐. 왜 가만히 있냐. 무슨 잘못을 어떻게 해길래"라고 안타까워했다. 공대숙(정재순 분)이 무슨 일인지 묻자 홍애교는 "'이 천벌받을'이라고 했다. 제일 친구 사이끼리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

  • [종합]김연경, 배구 에이스→꼰대 이사장…"박명수 은퇴식 불참" 손절('사당귀')

    [종합]김연경, 배구 에이스→꼰대 이사장…"박명수 은퇴식 불참" 손절('사당귀')

    '사당귀' 김연경이 배구 에이스에서 꼰대 이사장으로 변신했다.3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배구 스타 김연경이 출연했다.김연경은 2005년 프로 데뷔 후 그해 신인상과 MVP를 동시에 휩쓴 명실상부 대한민국 배구 에이스다. 후배 양성과 비인기 스포츠 종목 활성화를 위해 '김연경 재단'을 설립하고 보스가 된 그는 "보스인 나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본받을 만하고 리더십 있는 보스로 보일 것 같다"고 자평했다.'식빵 언니'로 유명한 김연경은 "평소에는 화 안 낸다"고 말하기가 무섭게, 옆자리의 박명수에게 "은퇴식 초대했는데 왜 안 왔냐. 유재석 이광수는 왔다. 그 외에도 많이 오셨다"고 쏘아붙였다.이에 우물쭈물 답을 못하던 박명수는 "앞으로도 경조사 많잖냐"고 말했지만, 김연경은 "그때는 안 오셔도 된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김연경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연경은 "배구선수 최초다. 배구뿐만 아니라 비인기 종목도 후원한다. 후원도 많이 받는다"면서 홍보에 열을 올렸다.보스 김연경은 "종이 경제신문을 1년째 구독 중이다. 인터넷으로 보면 보고 싶은 것만 보게 된다. 종이 신문으로 보면 이것저것 볼 수 있어서 선호한다"고 밝혔다.젠틀한 모습과 다르게 재단 직원들은 "김연경은 꼰대다. 젊은 꼰대"라고 폭로했다. 김연경은 "살짝 기분이 안 좋아지려고 한다"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법인설립 허가증 받는데 소요된 시간 1년. 김연경은 직원들에게 "장학금 지원, 해외 사례 벤치마킹, 후원사 유치"를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직원들은 가장 힘

  • 백종원, '한 끼 4천 원' 소방서 식단 보더니 찡해 "노동강도가 센 분들인데"('백패커2')

    백종원, '한 끼 4천 원' 소방서 식단 보더니 찡해 "노동강도가 센 분들인데"('백패커2')

    백종원이 소방서 구내식당을 찾았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백패커2' 6회에서는 안전의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출장에 나서는 백종원,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이 찾아간 소방서는 화성 소방서로 전국에서 가장 바쁜 소방서라 소개됐다. 화성 소방서는 관할 지역 1년 출동 총 70,735건으로 알려졌다. 29년 차 소방관인 정기종 센터장은 '먹고 싶은 음식'에 대해 "폭염이 오니까 우리 대원들이 25kg 진압복 입고 있는 상태에서 활동한다. 땀을 많이 흘려서 보양식을 먹고 싶다"고 말했다.긴급 출동 건이 많기 때문에 출동 나간 대원들의 식사를 따로 빼놓기는 하지만 복귀 후에 먹으면 이미 식은 밥을 먹을 수밖에 없었던 것.소방대원들이 먹고 싶은 음식을 조사한 후 백종원은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와 함께 주방으로 이동했다. 백종원은 소방서 주방을 보자마자 "주방이 좁구나. 우리가 생각했던 군대 주방과는 다르다"고 얘기했다. 소방대원들의 식사가 준비되는 식당에는 조리대 하나. 전기밥솥 둘이 구비되어 있었고, 화구는 총 세 개인데 가운데 화구는 화력이 적었던 것.기존의 식단 표를 살펴본 백종원은 "나 약간 찡한 게. 죄송하면서 찡하다. 어떤 곳은 식단이 좋은데 새로운 음식을 해드려야 하는 곳도 있지만 여기는 식단이 일반 급식 식단이다"고 말했다.활동량이 많은 소방대원들에게 다소 일반적인 급식이었던 것. 백종원은 영양사에게 "급식비 책정이 약하죠?"라고 물었고, 영양사는 "대원분들께 지원금이 나오는데, 급식비 한 끼에 4,000원이다"라고 답

  • [종합] 김이나, "저작권료 월급보다 많아져 퇴사…금수저 아니면" ('요정재형')

    [종합] 김이나, "저작권료 월급보다 많아져 퇴사…금수저 아니면" ('요정재형')

    작사가 김이나가 등록된 작사 곡만 약 500곡 정도 된다고 밝혔다.  30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오빠. 잠옷 입고 왔지만 우리 본업 잘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정재형은 김이나와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김이나는 "손 벌벌 떨면서 커피 들고 들어간 거 기억나냐. 제가 모바일 콘텐츠 회사에 있었다. 정재형은 제가 좋아하는 3인의 뮤지션 중 하나여서 담당도 아닌데 커피 내가 들고 가겠다고 허락받고 들어갔다"고 말했다.  정재형도 "'(김)형석이 형이 얘가 우리 직원인데 너무 팬이다'라고 얘기했다"라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김이나가 작사를 하게 된 계기도 언급됐다. 작곡가 김형석은 "이나 홈페이지를 봤는데 글을 너무 재밌게 썼다. '작사 한번 해볼래?'라고 제안했고, (성) 시경이가 이나의 가사를 보자마자 형 가사 너무 좋다고 했다. 성시경의 ‘시월에 눈이 내리면’ 곡을 이나가 썼다. 그래서 작사를 시작하게 된 거다"고 말했다. 이에 김이나는 "그때 운명이 바뀌었다. 직장 생활을 6,7년 했다"고 밝혔다. 김형석은 "어느 날 (김이나가)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하더라. 월급보다 저작권료가 많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정재형이 "이미 그때 (월급을) 넘어섰냐" 묻자 김이나는 "맞다. 그렇지 않으면 사실 근데 프리랜서가 고정적으로 내가 작사가로 평생 할 수 있을지 모르니까 그 일의 특징이 그러니까 약간 그런 스타일이었다. 이거를 내가 하고 싶다고 계속 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니니까 회사를 계속 다녔다"고 답했다.  이어 김이나는 "'어? 이 정

  • 유준상, 정두홍 감독에 뺨맞았다…"십자인대 끊어졌는데 연기 강행"('백반기행')

    유준상, 정두홍 감독에 뺨맞았다…"십자인대 끊어졌는데 연기 강행"('백반기행')

    오늘(30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만능 엔터테이너’ 유준상과 함께 산 좋고 물 좋은 포천으로 떠난다. 유준상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에서 나이가 무색한 ‘완벽 근육질 몸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유준상은 끊임없는 자기관리 뒤에 숨겨진 남모를 가정사를 고백한다. 그는 “아버지가 50세의 나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셔서 ‘죽음’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라며 철저한 관리의 이유를 밝힌다. 숙연해진 분위기도 잠시, 유준상은 ‘중년 건강 지킴이’를 자청해 음식을 먹다 돌연 오리걸음 시범을 보이며 본인만의 건강관리 노하우를 전격 공개한다. 이처럼 자기관리 능력치 100점을 자랑하는 유준상은 맛 표현 능력치에서는 마이너스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유준상은 <백반기행>에서 단 3단어로 맛 표현을 끝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유준상은 “아내 홍은희에게도 ‘맛을 못 느끼는 것 같다’라는 소리를 들었다”라고 이야기한다. 그런가 하면, 유준상은 연기 열정으로 인해 유언까지 남긴 사연도 털어놓는다. 그는 “촬영 중 십자인대가 끊어졌으나 수억이 들어간 세트장을 위해 연기를 이어갔다”며 “의식을 잃어가자, 정두홍 무술감독이 내 뺨까지 때려가며 정신을 차리게 도와줬다”고 당시의 급박했던 상황을 떠올린다. 이어 유준상은 “인생 처음으로 구급차를 타며 아이들에게 유언을 남겼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한편, 유준상은 식객 허영만과 함께 아버지와의 추억이 깃든 포천 이동면의 이동갈비 식당을 찾는다. 400년 된 느티나무가 자리한

  • 이정은, MZ와 한판 붙는다('낮밤녀')

    이정은, MZ와 한판 붙는다('낮밤녀')

    이정은과 최진혁이 MZ 세대와 제대로 한판 붙는다.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검사 계지웅(최진혁 분)이 MZ 세대 참고인의 등장으로 위기에 몰리는 가운데 임순이 구원 투수로 등판한다.앞서 임순은 자신이 지쳐 스스로 그만두게 하려는 목적인 줄도 모른 채 어마어마한 양의 문서를 반나절 만에 처리했다. 또, 산 꼭대기에 사는 참고인을 찾아가 약속을 잡아 오는 등 불가능한 미션들을 척척 수행해 내 계지웅을 기함하게 했다. 본캐인 이미진(정은지 분)이 8년 간 취업 준비를 하며 다방면에서 쌓은 실전 스펙들이 임순이라는 부캐를 통해 빛을 발한 것.그런 임순이 이번에는 MZ 세대의 난해한 언어 공격에 몰린 계지웅을 위한 신조어 전문가로 변신한다. 마약 수사 도중 만난 참고인이 쓰는 말들에 어디서도 기죽는 법이 없던 천하의 계지웅마저도 그저 말문이 막혀버렸기 때문.속사포처럼 쏟아내는 저 세계 언어에 계지웅은 그만 뇌가 정지돼 버렸다고. 그때 임순이 기다렸다는 듯이 그들의 언어를 통역해 주는 것뿐만 아니라 범죄자를 잡을 계획까지 일사천리로 수립하며 또 한 번 레전드 시니어 인턴의 명예를 드높일 예정이다.이에 임순의 활약이 또 어떤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줄지 기대감을 키운다. 특히 앞서 임순은 고원(백서후 분)에게 테러범 사망 소식을 전했다가 계지웅으로부터 호되게 타박을 들었던 상황. 이번 일을 통해 임순의 명예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이정은이 콕 집어주는 신조어 강의는 30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오승훈, 김성령에게 찌질함 고백한 사연…진지한 이미지 벗고 싶어[TEN인터뷰]

    오승훈, 김성령에게 찌질함 고백한 사연…진지한 이미지 벗고 싶어[TEN인터뷰]

    "제가 지금까지 다소 무게감 있는 역할을 많이 해서 그런지 저를 학구파나 진지한 성격으로 보시는 분이 많더라고요. 사실 전 재미를 추구하고 실수도 많이 하는 사람이에요. 찌질한 캐릭터를 만나면 현실적으로 흥미롭게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디즈니+ '삼식이 삼촌'에 출연한 배우 오승훈이 최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독전' 오디션 때 김성령 선배님이 계셨다. 갑자기 내게 '평소 찌질한 편이냐'고 물으셨다. 그때 '남자는 다 찌질한 면이 있지 않을까'라고 답하니 현장에 계신 모두가 폭소하셨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찌질한 역할을 맡아 연기로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소망했다.오승훈은 2015년 독립 영화 '당신의 계절'로 데뷔해 영화, 드라마, 뮤지컬, 연극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오가며 배우로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독전2'에 이어 올해 '삼식이 삼촌'까지 출연해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 송강호와 모두가 잘 먹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변요한(김산 역)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다. 오승훈은 극 중 청우회 의장이자 세강방직 사장인 안요섭의 막내아들 안기철 역을 맡았다.오승훈은 '삼식이 삼촌'에 출연하게 돼서 감개무량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배우들을 포함해서 제작진 모두 대단하다고 느꼈다. '독전'팀 스태프와 동일한 분들이었다. 덕분에 마음 편히 촬영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그가 400

  • '슈돌' 김준호, 후학 양성 위해 무료 자원봉사 선언

    '슈돌' 김준호, 후학 양성 위해 무료 자원봉사 선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김준호가 사상 최고 운동 천재인 38개월 니꼴로를 펜싱 후계자로 낙점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2013년 첫 방송 후 11년 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는 모습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오늘 30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슈돌’ 532회는 ‘우리 함께하면 행복도 두 배~’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제이쓴, 비와이, 딘딘이 함께 한다. 특히 첫 등장부터 영특한 말솜씨와 남다른 운동 신경으로 ‘슈돌’ 최고의 브레인 베이비로 떠오른 ‘딘딘의 조카’ 니꼴로가 전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에게 운동 신경을 인정받아 펜싱 후계자로 낙점된다. 지난 방송에서 김준호는 니꼴로를 보고 “공을 발로 차거나 배트로 치는 수준이 4살이 가질 수 없는 능력”이라며 뛰어난 운동신경에 놀라움을 드러낸 바. 그 인연으로 김준호의 펜싱 학원에 방문했던 근황을 전한다. 김준호는 “니꼴로는 칼도 먼저 들고, 옷도 자기가 입고, 상대를 먼저 치려고 한다. DNA 자체에 운동이 있는 것 같다”라며 펜싱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가 인정한 니꼴로의 천재성에 모두를 놀라게 한다. 니꼴로 또한 펜싱을 향한 애정을 듬뿍 드러낸다. 딘딘이 니꼴로에게 “뭐가 제일 좋아? 야구? 농

  • '커넥션' 지성, 초점 잃은 눈동자와 거친 숨소리

    '커넥션' 지성, 초점 잃은 눈동자와 거친 숨소리

    배우 지성의 열연이 시청자들을 '커넥션'에 열광하게 만들었다.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의 주역 지성이 확신의 믿고 보는 배우로 변함없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성은 극 중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 장재경 역으로 변신,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완성해 나가는 중이다.지성의 독보적인 연기력은 장재경 캐릭터를 만나 또 한 번 꽃을 활짝 피웠다. 20년 전 절친했던 친구의 죽음과 악의 커넥션을 밝혀내는 형사의 집념을 보이다가도, 두 눈이 충혈될 만큼 금단 현상에 힘겨워하는 마약 중독자의 얼굴을 내비치고 있는 것. 이렇듯 지성은 상반된 면면을 자유로이 오가며 매회 강력한 몰입을 부른 동시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지난 29일 방송된 '커넥션' 12회에서도 지성은 차원이 다른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집어삼켰다. 장재경(지성 분)은 본인과의 힘겨운 싸움을 했다. 레몬뽕을 대신한 대체약의 효능은 점점 더 떨어졌고, 금단 증상은 더욱 빠른 속도로 찾아와 그를 괴롭히고 있었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 장재경은 투약하지 않겠다는 불굴의 의지로 다시 찾아온 위기를 극복하고자 안간힘을 썼다. 이때 붉게 핏발이 선 눈과 초점을 잃은 눈동자, 바짝 마른 입술과 거친 숨소리를 통해 그가 직면한 고통이 고스란히 느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후 장재경은 공진욱(유희제 분)의 밀항 정보와 마약에 중독시킨 닥터의 정체를 알아냈다. 특히 닥터인 정상의(박근록 분)와의 대면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조성, 모두의 시선을 화면에 고정시켰다. 자신과 오윤진(전미도 분)을 앞세워 박준서(윤나무 분)의 복수를 하고 있다는 정상의의 한 마디는 그동안 쌓였던 장재경의 울분을 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