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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유선 절규, 이일화에 "내가 애 못 낳는다고 지현우 데려온 거냐"('미녀와 순정남')

    윤유선 절규, 이일화에 "내가 애 못 낳는다고 지현우 데려온 거냐"('미녀와 순정남')

    김선영(윤유선 분)이 장수연(이일화 분)에 대한 배신감으로 절규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30회에서는 김선영(윤유선 분)은 장수연(이일화 분)에게 찾아가 왜 자신을 속였냐고 토로했다. 김선영은 "그 핏덩이를 낳아서 버리고 나를 속여? 친구인 척 나한테 들러붙어서 우리 필승이 훔쳐보려고? 어떻게 그래 네가 인간이냐. 그 핏덩이를 그 가여운 아기를 네 손으로 버렸다. 그 더러운 손으로 내 아들 예쁘다고 만지고 안아주고 씻겨주고 업어주고"라고 따졌다. 이어 김선영은 "네가 어떻게 나한테 친구 탈을 쓰고 이럴 수 있냐"라며 억울해했다. 또 김선영은 장수연의 집 앞에 찾아가 "왜 하필 나였냐. 우리 집 앞에 필승이 왜 버렸냐. 내가 애 못 낳는 줄 알고 갖다주면 좋다고 키울 주 알았냐. 날 그렇게 속이고 필승이 옆에서 붙어서 내가 그렇게 우스웠냐"고 말했다. 장수연은 "선영아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그렇게라도 우리 핖승이 옆에 있고 싶었다. 내 아들이 보고 싶었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김선영은 "내 아들이라고?"라며 더 분노했다. 소금자(임예진 분)가 절규하는 김선영을 막기 위해 장수연의 머리끄덩이를 잡으며 분노하자 그 모습을 목격한 홍애교(김혜선 분)은 장수연을 집으로 데리고 들어와서 "너 바보냐. 왜 가만히 있냐. 무슨 잘못을 어떻게 해길래"라고 안타까워했다. 공대숙(정재순 분)이 무슨 일인지 묻자 홍애교는 "'이 천벌받을'이라고 했다. 제일 친구 사이끼리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

  • [종합]김연경, 배구 에이스→꼰대 이사장…"박명수 은퇴식 불참" 손절('사당귀')

    [종합]김연경, 배구 에이스→꼰대 이사장…"박명수 은퇴식 불참" 손절('사당귀')

    '사당귀' 김연경이 배구 에이스에서 꼰대 이사장으로 변신했다.3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배구 스타 김연경이 출연했다.김연경은 2005년 프로 데뷔 후 그해 신인상과 MVP를 동시에 휩쓴 명실상부 대한민국 배구 에이스다. 후배 양성과 비인기 스포츠 종목 활성화를 위해 '김연경 재단'을 설립하고 보스가 된 그는 "보스인 나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본받을 만하고 리더십 있는 보스로 보일 것 같다"고 자평했다.'식빵 언니'로 유명한 김연경은 "평소에는 화 안 낸다"고 말하기가 무섭게, 옆자리의 박명수에게 "은퇴식 초대했는데 왜 안 왔냐. 유재석 이광수는 왔다. 그 외에도 많이 오셨다"고 쏘아붙였다.이에 우물쭈물 답을 못하던 박명수는 "앞으로도 경조사 많잖냐"고 말했지만, 김연경은 "그때는 안 오셔도 된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김연경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연경은 "배구선수 최초다. 배구뿐만 아니라 비인기 종목도 후원한다. 후원도 많이 받는다"면서 홍보에 열을 올렸다.보스 김연경은 "종이 경제신문을 1년째 구독 중이다. 인터넷으로 보면 보고 싶은 것만 보게 된다. 종이 신문으로 보면 이것저것 볼 수 있어서 선호한다"고 밝혔다.젠틀한 모습과 다르게 재단 직원들은 "김연경은 꼰대다. 젊은 꼰대"라고 폭로했다. 김연경은 "살짝 기분이 안 좋아지려고 한다"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법인설립 허가증 받는데 소요된 시간 1년. 김연경은 직원들에게 "장학금 지원, 해외 사례 벤치마킹, 후원사 유치"를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직원들은 가장 힘

  • 백종원, '한 끼 4천 원' 소방서 식단 보더니 찡해 "노동강도가 센 분들인데"('백패커2')

    백종원, '한 끼 4천 원' 소방서 식단 보더니 찡해 "노동강도가 센 분들인데"('백패커2')

    백종원이 소방서 구내식당을 찾았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백패커2' 6회에서는 안전의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출장에 나서는 백종원,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이 찾아간 소방서는 화성 소방서로 전국에서 가장 바쁜 소방서라 소개됐다. 화성 소방서는 관할 지역 1년 출동 총 70,735건으로 알려졌다. 29년 차 소방관인 정기종 센터장은 '먹고 싶은 음식'에 대해 "폭염이 오니까 우리 대원들이 25kg 진압복 입고 있는 상태에서 활동한다. 땀을 많이 흘려서 보양식을 먹고 싶다"고 말했다.긴급 출동 건이 많기 때문에 출동 나간 대원들의 식사를 따로 빼놓기는 하지만 복귀 후에 먹으면 이미 식은 밥을 먹을 수밖에 없었던 것.소방대원들이 먹고 싶은 음식을 조사한 후 백종원은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와 함께 주방으로 이동했다. 백종원은 소방서 주방을 보자마자 "주방이 좁구나. 우리가 생각했던 군대 주방과는 다르다"고 얘기했다. 소방대원들의 식사가 준비되는 식당에는 조리대 하나. 전기밥솥 둘이 구비되어 있었고, 화구는 총 세 개인데 가운데 화구는 화력이 적었던 것.기존의 식단 표를 살펴본 백종원은 "나 약간 찡한 게. 죄송하면서 찡하다. 어떤 곳은 식단이 좋은데 새로운 음식을 해드려야 하는 곳도 있지만 여기는 식단이 일반 급식 식단이다"고 말했다.활동량이 많은 소방대원들에게 다소 일반적인 급식이었던 것. 백종원은 영양사에게 "급식비 책정이 약하죠?"라고 물었고, 영양사는 "대원분들께 지원금이 나오는데, 급식비 한 끼에 4,000원이다"라고 답

  • [종합] 김이나, "저작권료 월급보다 많아져 퇴사…금수저 아니면" ('요정재형')

    [종합] 김이나, "저작권료 월급보다 많아져 퇴사…금수저 아니면" ('요정재형')

    작사가 김이나가 등록된 작사 곡만 약 500곡 정도 된다고 밝혔다.  30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오빠. 잠옷 입고 왔지만 우리 본업 잘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정재형은 김이나와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김이나는 "손 벌벌 떨면서 커피 들고 들어간 거 기억나냐. 제가 모바일 콘텐츠 회사에 있었다. 정재형은 제가 좋아하는 3인의 뮤지션 중 하나여서 담당도 아닌데 커피 내가 들고 가겠다고 허락받고 들어갔다"고 말했다.  정재형도 "'(김)형석이 형이 얘가 우리 직원인데 너무 팬이다'라고 얘기했다"라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김이나가 작사를 하게 된 계기도 언급됐다. 작곡가 김형석은 "이나 홈페이지를 봤는데 글을 너무 재밌게 썼다. '작사 한번 해볼래?'라고 제안했고, (성) 시경이가 이나의 가사를 보자마자 형 가사 너무 좋다고 했다. 성시경의 ‘시월에 눈이 내리면’ 곡을 이나가 썼다. 그래서 작사를 시작하게 된 거다"고 말했다. 이에 김이나는 "그때 운명이 바뀌었다. 직장 생활을 6,7년 했다"고 밝혔다. 김형석은 "어느 날 (김이나가)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하더라. 월급보다 저작권료가 많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정재형이 "이미 그때 (월급을) 넘어섰냐" 묻자 김이나는 "맞다. 그렇지 않으면 사실 근데 프리랜서가 고정적으로 내가 작사가로 평생 할 수 있을지 모르니까 그 일의 특징이 그러니까 약간 그런 스타일이었다. 이거를 내가 하고 싶다고 계속 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니니까 회사를 계속 다녔다"고 답했다.  이어 김이나는 "'어? 이 정

  • 유준상, 정두홍 감독에 뺨맞았다…"십자인대 끊어졌는데 연기 강행"('백반기행')

    유준상, 정두홍 감독에 뺨맞았다…"십자인대 끊어졌는데 연기 강행"('백반기행')

    오늘(30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만능 엔터테이너’ 유준상과 함께 산 좋고 물 좋은 포천으로 떠난다. 유준상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에서 나이가 무색한 ‘완벽 근육질 몸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유준상은 끊임없는 자기관리 뒤에 숨겨진 남모를 가정사를 고백한다. 그는 “아버지가 50세의 나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셔서 ‘죽음’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라며 철저한 관리의 이유를 밝힌다. 숙연해진 분위기도 잠시, 유준상은 ‘중년 건강 지킴이’를 자청해 음식을 먹다 돌연 오리걸음 시범을 보이며 본인만의 건강관리 노하우를 전격 공개한다. 이처럼 자기관리 능력치 100점을 자랑하는 유준상은 맛 표현 능력치에서는 마이너스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유준상은 <백반기행>에서 단 3단어로 맛 표현을 끝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유준상은 “아내 홍은희에게도 ‘맛을 못 느끼는 것 같다’라는 소리를 들었다”라고 이야기한다. 그런가 하면, 유준상은 연기 열정으로 인해 유언까지 남긴 사연도 털어놓는다. 그는 “촬영 중 십자인대가 끊어졌으나 수억이 들어간 세트장을 위해 연기를 이어갔다”며 “의식을 잃어가자, 정두홍 무술감독이 내 뺨까지 때려가며 정신을 차리게 도와줬다”고 당시의 급박했던 상황을 떠올린다. 이어 유준상은 “인생 처음으로 구급차를 타며 아이들에게 유언을 남겼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한편, 유준상은 식객 허영만과 함께 아버지와의 추억이 깃든 포천 이동면의 이동갈비 식당을 찾는다. 400년 된 느티나무가 자리한

  • 이정은, MZ와 한판 붙는다('낮밤녀')

    이정은, MZ와 한판 붙는다('낮밤녀')

    이정은과 최진혁이 MZ 세대와 제대로 한판 붙는다.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검사 계지웅(최진혁 분)이 MZ 세대 참고인의 등장으로 위기에 몰리는 가운데 임순이 구원 투수로 등판한다.앞서 임순은 자신이 지쳐 스스로 그만두게 하려는 목적인 줄도 모른 채 어마어마한 양의 문서를 반나절 만에 처리했다. 또, 산 꼭대기에 사는 참고인을 찾아가 약속을 잡아 오는 등 불가능한 미션들을 척척 수행해 내 계지웅을 기함하게 했다. 본캐인 이미진(정은지 분)이 8년 간 취업 준비를 하며 다방면에서 쌓은 실전 스펙들이 임순이라는 부캐를 통해 빛을 발한 것.그런 임순이 이번에는 MZ 세대의 난해한 언어 공격에 몰린 계지웅을 위한 신조어 전문가로 변신한다. 마약 수사 도중 만난 참고인이 쓰는 말들에 어디서도 기죽는 법이 없던 천하의 계지웅마저도 그저 말문이 막혀버렸기 때문.속사포처럼 쏟아내는 저 세계 언어에 계지웅은 그만 뇌가 정지돼 버렸다고. 그때 임순이 기다렸다는 듯이 그들의 언어를 통역해 주는 것뿐만 아니라 범죄자를 잡을 계획까지 일사천리로 수립하며 또 한 번 레전드 시니어 인턴의 명예를 드높일 예정이다.이에 임순의 활약이 또 어떤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줄지 기대감을 키운다. 특히 앞서 임순은 고원(백서후 분)에게 테러범 사망 소식을 전했다가 계지웅으로부터 호되게 타박을 들었던 상황. 이번 일을 통해 임순의 명예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이정은이 콕 집어주는 신조어 강의는 30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오승훈, 김성령에게 찌질함 고백한 사연…진지한 이미지 벗고 싶어[TEN인터뷰]

    오승훈, 김성령에게 찌질함 고백한 사연…진지한 이미지 벗고 싶어[TEN인터뷰]

    "제가 지금까지 다소 무게감 있는 역할을 많이 해서 그런지 저를 학구파나 진지한 성격으로 보시는 분이 많더라고요. 사실 전 재미를 추구하고 실수도 많이 하는 사람이에요. 찌질한 캐릭터를 만나면 현실적으로 흥미롭게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디즈니+ '삼식이 삼촌'에 출연한 배우 오승훈이 최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독전' 오디션 때 김성령 선배님이 계셨다. 갑자기 내게 '평소 찌질한 편이냐'고 물으셨다. 그때 '남자는 다 찌질한 면이 있지 않을까'라고 답하니 현장에 계신 모두가 폭소하셨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찌질한 역할을 맡아 연기로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소망했다.오승훈은 2015년 독립 영화 '당신의 계절'로 데뷔해 영화, 드라마, 뮤지컬, 연극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오가며 배우로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독전2'에 이어 올해 '삼식이 삼촌'까지 출연해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 송강호와 모두가 잘 먹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변요한(김산 역)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다. 오승훈은 극 중 청우회 의장이자 세강방직 사장인 안요섭의 막내아들 안기철 역을 맡았다.오승훈은 '삼식이 삼촌'에 출연하게 돼서 감개무량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배우들을 포함해서 제작진 모두 대단하다고 느꼈다. '독전'팀 스태프와 동일한 분들이었다. 덕분에 마음 편히 촬영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그가 400

  • '슈돌' 김준호, 후학 양성 위해 무료 자원봉사 선언

    '슈돌' 김준호, 후학 양성 위해 무료 자원봉사 선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김준호가 사상 최고 운동 천재인 38개월 니꼴로를 펜싱 후계자로 낙점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2013년 첫 방송 후 11년 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는 모습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오늘 30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슈돌’ 532회는 ‘우리 함께하면 행복도 두 배~’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제이쓴, 비와이, 딘딘이 함께 한다. 특히 첫 등장부터 영특한 말솜씨와 남다른 운동 신경으로 ‘슈돌’ 최고의 브레인 베이비로 떠오른 ‘딘딘의 조카’ 니꼴로가 전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에게 운동 신경을 인정받아 펜싱 후계자로 낙점된다. 지난 방송에서 김준호는 니꼴로를 보고 “공을 발로 차거나 배트로 치는 수준이 4살이 가질 수 없는 능력”이라며 뛰어난 운동신경에 놀라움을 드러낸 바. 그 인연으로 김준호의 펜싱 학원에 방문했던 근황을 전한다. 김준호는 “니꼴로는 칼도 먼저 들고, 옷도 자기가 입고, 상대를 먼저 치려고 한다. DNA 자체에 운동이 있는 것 같다”라며 펜싱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가 인정한 니꼴로의 천재성에 모두를 놀라게 한다. 니꼴로 또한 펜싱을 향한 애정을 듬뿍 드러낸다. 딘딘이 니꼴로에게 “뭐가 제일 좋아? 야구? 농

  • '커넥션' 지성, 초점 잃은 눈동자와 거친 숨소리

    '커넥션' 지성, 초점 잃은 눈동자와 거친 숨소리

    배우 지성의 열연이 시청자들을 '커넥션'에 열광하게 만들었다.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의 주역 지성이 확신의 믿고 보는 배우로 변함없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성은 극 중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 장재경 역으로 변신,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완성해 나가는 중이다.지성의 독보적인 연기력은 장재경 캐릭터를 만나 또 한 번 꽃을 활짝 피웠다. 20년 전 절친했던 친구의 죽음과 악의 커넥션을 밝혀내는 형사의 집념을 보이다가도, 두 눈이 충혈될 만큼 금단 현상에 힘겨워하는 마약 중독자의 얼굴을 내비치고 있는 것. 이렇듯 지성은 상반된 면면을 자유로이 오가며 매회 강력한 몰입을 부른 동시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지난 29일 방송된 '커넥션' 12회에서도 지성은 차원이 다른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집어삼켰다. 장재경(지성 분)은 본인과의 힘겨운 싸움을 했다. 레몬뽕을 대신한 대체약의 효능은 점점 더 떨어졌고, 금단 증상은 더욱 빠른 속도로 찾아와 그를 괴롭히고 있었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 장재경은 투약하지 않겠다는 불굴의 의지로 다시 찾아온 위기를 극복하고자 안간힘을 썼다. 이때 붉게 핏발이 선 눈과 초점을 잃은 눈동자, 바짝 마른 입술과 거친 숨소리를 통해 그가 직면한 고통이 고스란히 느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후 장재경은 공진욱(유희제 분)의 밀항 정보와 마약에 중독시킨 닥터의 정체를 알아냈다. 특히 닥터인 정상의(박근록 분)와의 대면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조성, 모두의 시선을 화면에 고정시켰다. 자신과 오윤진(전미도 분)을 앞세워 박준서(윤나무 분)의 복수를 하고 있다는 정상의의 한 마디는 그동안 쌓였던 장재경의 울분을 터지

  • 극심한 부진 보인 김문호, 경기 25시간 전 급격한 변화 보여('최강야구')

    극심한 부진 보인 김문호, 경기 25시간 전 급격한 변화 보여('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의 정근우가 ‘직꽝이’에서 벗어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한다.내일(7월 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88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강릉 영동대학교 야구부가 치열한 한판 승부를 펼친다.2024 시즌 첫 직관 경기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치며 ‘직꽝이’라는 별명에서 벗어났던 정근우는 두 번째 직관 경기 역시 승기를 잡기 위해 남다른 열정을 보인다. 고척돔에 제일 먼저 도착한 정근우는 “작년 영동대 아니다. 오늘 박살이다”라며 투지를 불태운다.반면 최근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는 김문호는 절실한 마음으로 타석에 들어선다. 김문호는 부진을 떨쳐내고자 경기 25시간 전에 이것까지 바꿨다는 후문. 과연 김문호가 변화의 효과를 보고 안타를 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그런가 하면 김선우 해설위원과 정용검 캐스터는 강릉 영동대의 막강한 전력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며 얼음 상태가 된다. “우리가 왜 이렇게 불안한지 모르겠다”는 정용검 캐스터의 말에 김선우 해설위원은 “이 경기를 편하게 바라보는 사람은 없다”며 대답하는 등 ‘최강 몬스터즈’의 9연승을 향한 여정이 녹록지 않음을 예감케 한다.‘최강 몬스터즈’가 쉽지 않은 경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최강 몬스터즈’와 강릉 영동대의 승부의 결과는 내일(7월 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최강야구’ 8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곽튜브, 꽉 막힌 도로 위 아찔한 복통('곽기사2')

    [종합] 곽튜브, 꽉 막힌 도로 위 아찔한 복통('곽기사2')

    곽준빈이 어몽, 오리뽀와 우즈베키스탄 여행의 대미를 장식했다. 어제(29일) 방송된 EBS, ENA 공동제작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이하 ‘곽기사2’) 3회에서는 곽준빈이 절친한 우즈베키스탄 형님들과 유쾌한 웃음, 따뜻한 진심을 나누며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곽준빈이 호수에서 만난 은인 어몽, 한국어 능력자 오리뽀, 택시 기사 이스마트와 사마르칸트에서 재회했다. 영상 콘텐츠를 촬영하며 알게 된 이들은 곽준빈이 타슈켄트에서 하루 동안 차를 빌려 택시를 운전했던 이야기로 재미있어하는 한편, 한국에서 살았던 오리뽀가 한국 날씨와 지리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어 흥미를 유발했다. 특히 사마르칸트로 오는 고속열차 안에서 풀 코스 먹방을 펼쳤던 곽준빈이 배가 아픈 후폭풍을 맞아 폭소를 자아냈다. 꽉 막힌 도로에서 마주한 아찔한 상황에 형님들은 근처 화장실을 찾아 급한 불을 끌 수 있게 도왔다. 또한 이스마트 추천 식당에서는 볶은 고기와 채소를 곁들여 먹는 국수 요리 라그만과 우즈베키스탄식 만두 만띄에 무아지경인 곽준빈의 건강을 생각해 샐러드를 권하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곽준빈과 처음 만났을 때부터 곽준빈을 볼 때마다 울었던 어몽의 손녀는 어느새 훌쩍 자라 먼저 손을 내밀며 인사해 놀라움을 안겼다. 곽준빈은 준비한 선물을 건네고 함께 사진도 찍더니 “이제 진짜 안 무서워해”라며 감격했다. 형님들의 손맛으로 완성된 음식이 함께하는 파티는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기름에 채소, 고기, 쌀을 넣고 조리한 쁠롭을 맛본 곽준빈은 센 고기 향을 힘들어하는 자신을 위해 고기를 적게 넣은 이스마트의 배려

  • 김남일, 안정환에 공개저격당했다…“같은 운동부, 창피해”(‘푹다행’)

    김남일, 안정환에 공개저격당했다…“같은 운동부, 창피해”(‘푹다행’)

    ‘푹 쉬면 다행이야’ 무동력 배를 끌고 조식 배달에 도전한 운동부 일꾼들이 표류 위기에 처한다.7월 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김문기, 이준범, 김기호 / 작가 권정희 / 이하 ‘푹다행’)에서는 ‘안CEO’ 안정환과 운동부 일꾼 홍성흔, 유희관, 김남일, 조원희 그리고 아이돌계 운동부 더보이즈(THE BOYZ) 주연과 셰프 정호영의 0.5성급 무인도 운영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붐, 김대호, 이대호, 지예은이 함께한다.이날 운동부 일꾼들 김남일, 조원희, 홍성흔, 유희관은 부자(父子) 손님을 낚시 스팟으로 데려다주기 위해 아침부터 무동력 배를 끌고 바다로 나간다. 축구부의 장딴지와 야구부의 전완근을 엔진 삼아, 한 시간여의 긴 항해 끝에 이들은 무사히 왕복 운전을 마친다.그러나 돌아온 운동부 일꾼들에게 ‘안CEO’ 안정환은 “낚시를 하는 손님들에게 조식을 배달하라”는 또 하나의 미션을 준다. 힘은 넘치지만, 요령은 없어 고생을 많이 했던 이들은 또다시 배를 운전해야 한다는 말에 망연자실한다. 하지만 배고픈 손님들을 위해 다시 힘을 내 노를 잡는다.정호영 셰프가 준비한 조식은 ‘전복장 주먹밥’과 ‘톳 된장국’. 정호영 셰프가 도시락통에 담아준 정갈한 비주얼 그대로 배달해야 하기 때문에, 일꾼들의 부담도 더욱 높아진다. 설상가상 물살은 이들이 향하는 방향 반대로 흐르고, 배는 점점 넓은 바다로 표류하게 된다는데.위급상황에 우왕좌왕하는 운동부 일꾼들을 보며 안정환은 “같은 운동부라는 게 창피하다”고 한숨을 쉬었다는 전언.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대호마저 &l

  • 최지우, 올해 49세인데 득남 욕심…“김태희와 육아템 공유”(‘슈돌’)

    최지우, 올해 49세인데 득남 욕심…“김태희와 육아템 공유”(‘슈돌’)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최지우(49)가 아들 욕심을 드러낸다.오는 30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육아 예능 프로그램 '슈돌' 532회는 '우리 함께하면 행복도 두 배'편으로 꾸며진다.4살 딸을 키우는 MC 최지우는 이날 방송에서 "아들이 든든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엄마들 보니까 데이트할 때 아들이 팔짱 끼면 딸이랑 다른 심쿵을 느낀다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11개월 아들을 둔 엄마이자 MC인 안영미는 "그러니까 둘째!"라며 자연스럽게 둘째로 아들을 권유해 웃음을 자아낸다.육아 꿀팁을 공유하는 육아 메이트도 공개한다. 최지우는 "또래 엄마들과 많이 교류한다. 배우 김태희 씨의 둘째가 딸 루아와 1살 차이라서 육아 템을 공유한다"고 말했다.이어 "신애라 씨, 오연수 씨와 육아 교류를 많이 한다. 육아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신애라 씨에게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며 아낌없는 조언을 주는 육아 선배들을 향한 고마움도 잊지 않는다.지난 2020년 딸을 출산한 최지우는 지난 16일부터 '슈돌' MC로 합류했다. 부모로서 예능에 나서는 건 처음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백패커2, 사상 초유 최초 실패사태 나올까

    백패커2, 사상 초유 최초 실패사태 나올까

    tvN 극한의 출장 요리단 ‘백패커2’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소방서로 출장 요리에 나선다.30일 방송되는 tvN ‘백패커2’에서는 안전의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출장에 나서는 백종원,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의 이야기가 그려진다.이날 백종원과 출장 요리단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소방서를 찾아 ‘시민들의 영웅’ 소방관들을 위한 출장 요리를 선보인다. 하루에도 수백 번 울리는 출동 알림과 함께 25kg의 진압복을 입고 1,000℃ 화마와 싸우는 대원들을 위해 최강 보양식을 선사할 예정이다.하지만 기존 100명 이상의 대용량 주방과 달리 소방서 주방은 상대적으로 아담하고 열악한 상황. 또한 백종원은 활동량 많은 소방 대원들이 먹기엔 다소 일반적인 식단을 확인한 뒤 “너무 열악하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메뉴 선정에 신중한 모습을 보인다고. 소방서의 열악한 식단과 열악한 주방에 착잡해진 백종원이 대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좋은 메뉴를 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집중 조명된다.뿐만 아니라 식사 시간 놓치는 게 일상다반사인 소방관들을 위해 ‘이따 먹어도 맛있는’이라는 역대급 미션까지 붙으며 어려움을 더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백종원에게 전에 없던 최대 위기가 찾아온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초 실패를 예감할 정도로 백종원이 ‘찐’으로 당황한 사연의 전말은 무엇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6회 선공개 영상에는 파김치를 대량으로 무치기 시작하는 고경표의 모습이 담기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회에서 파스타 면이 뭉치지 않도록 두 손으로 뜨거움을 견뎌낸 고경표는 ‘철사장’에 이어

  • 런닝맨, 제2의 송지효 찾았다

    런닝맨, 제2의 송지효 찾았다

    오늘(30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지예은이 송지효를 잇는 '제2의 큰손'으로 탄생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지석진, 지예은은 '지 팀장'으로 활약, 팀원들의 점심식사로 자신의 취향을 담은 라면을 선보였다. 지석진은 "내가 멤버들은 잘 알지"라며 멤버 맞춤 공략으로 승부수를 띄웠고, 지예은은 "자취하면서 요리 많이 해먹는다!"라며 숨겨왔던 자신의 레시피를 꺼내들었다.본격 요리에 들어가자 지예은은 "많이 들어가야 맛있다!"라며 대파와 마늘, 콩나물, 해산물 등 온갖 재료를 대량 투하하는 신개념 요리법을 선보여 '런닝맨' 공식 큰손 송지효를 잇는 '제2의 큰손'으로 등극했다는 후문이다.이때 비하인드로 진행되는 팀장들의 라면 조리 과정을 추측하던 멤버들은 "예은이는 허당이라 요리도 허당일 것이다", "오히려 석진이 형 라면이 기대된다"라며 불안함과 기대감을 내비쳤는데 과연 지예은의 라면이 '면 러버' 멤버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베일에 싸인 지예은의 요리 실력은 오늘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