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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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11월 3일 공개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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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오는 11월 3일 공개를 확정 지었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처음 하게 된 간호사 다은(박보영 역)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는다.

이와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명신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병동 스테이션에 선 다은의 환한 미소를 담고 있다. 햇살이 밝게 비추는 파스텔톤의 활기 가득한 병동에서 따스한 웃음으로 환자들을 맞이하는 다은의 모습이 보는 이의 마음마저 편안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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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은 3년 차 간호사 다은이 명신대 정신과 병동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내과에서 정신과로 근무지를 변경하고 처음 출근한 그녀는 새로운 일상에 적응해 나가야 한다. 다른 병동과 다르게 커튼이 없어 가장 먼저 아침을 맞이하는 곳, 정신병동에서도 누구보다 성실하게 환자들의 마음을 살피려고 노력하지만, 지금까지 알던 것과는 많이 달라 다은은 아직 서툴고 낯설기만 하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이재규 감독이 전작과 180도 다른 분위기의 힐링 드라마로 돌아온다. 이재규 감독은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 또 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 서로 부딪치면서 겪는 이야기"라고 작품을 소개해 정신과 병동에서 새로운 동료들과 환자들을 만나는 다은의 다이내믹한 매일에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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