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사진제공=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사진제공=MBC에브리원
박슬기가 배우 이서진의 미담을 공개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대한외국은'은 '추남추녀(秋男秋女)' 특집으로 개그맨 김용명, 김두영, 방송인 박슬기, 당구선수 한주희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이날 MC 김용만은 제작발표회와 쇼케이스 MC로 활약 중인 박슬기를 소개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스타가 있냐"고 질문한다. 이에 박슬기는 "제가 결혼한 지 6년이 지났는데 결혼식에 못 갔다며 두둑하게 축의금을 챙겨준 분이 있다. 2세 소식까지 알고 축하해주시더라. 바로 이서진"이라며 미담을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과거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리포터로 활동하며 이서진과 인연을 맺은 박슬기는 "드라마 제작발표회 시작 전에 '못 챙겨줘서 미안했다'며 축의금을 챙겨주시더라. 나중에 확인해보니 너무 큰 액수라 다시 감사 연락을 드렸다"라고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박슬기는 지난 출연 당시 아쉽게 3단계에서 탈락한 바 있다. 과연 이번 도전에는 지난 패배의 충격을 딛고 우승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국민 리포터 박슬기의 퀴즈 도전기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대한외국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서진의 할아버지는 서울은행장, 제일은행장을 역임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서는 서진 집안 자산이 600억 정도라고 전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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