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한데 웃겨…'스포츠골든벨', 1부 이어 2부도 동시간대 1위


스포츠 골든벨’이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첫 회부터 7.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불러온 2022 추석특집 KBS2 '스포츠 골든벨' 2부에서는 수도 퀴즈 중 스페인 문제를 받은 김요한이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두고 고민하는 순간 4.3%(수도권 기준)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 1부에 이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일 방송에서는 1부에 이어 MC 서장훈, 전현무와 허재, 허웅 부자, 박세리, 김병현, 김동현, 유희관, 박태환, 김재환, 김요한, 정아름이 출격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게임 시작 전 허재는 “오늘은 어제보다 좀 낫지 않겠어요”라 했고 다른 출연진들도 자신만만해 했음에도 첫 게임인 속담 릴레이 퀴즈는 실패로 끝났고, 이 과정에서 허재는 “왜 나만 어렵게 주는 거야?”라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두 번째 릴레이 초성 퀴즈에서도 1차 도전에서 실패하며 패색이 짙어지는 듯했지만 이후 2, 3차 연속 성공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그러나 마지막 릴레이 수도 퀴즈에서는 2번의 ‘상의 찬스’에도 불구하고 광속으로 실패했다.

이어진 2라운드 레전드 명장면 퀴즈에서는 참가자들의 과거 화제가 되었던 일화들이 공개되었다. 박세리가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골프 라운딩 제의를 거절하고 2006 야구 한일전을 앞두고 일본의 에이스 타자 이치로의 도발에 김병현이 “만화를 정말 많이 봤나 봐요”라며 통쾌한 응수를 한 장면 등이 출제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퀴즈 대결이 끝난 후 모두가 기대 가득한 표정으로 결과를 기다렸고 맹활약을 펼치며 큰 웃음을 선사한 허재가 2대 MVP로 선정되어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각 분야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10인의 스포츠인들과 함께 국내 최초로 선보인 두뇌 대결 버라이어티로 추석 명절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퀴즈 프로그램의 탄생을 알린 ‘스포츠 골든벨’은 재미는 물론 화제성까지 잡으며 정규 편성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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