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박나래와 샤이니 키가 극한의 위기 상황에 빠진다.


2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와 키의 ‘일촉즉발 위기 상황’이 공개된다.


샤이니 키가 십자인대 파열 수술을 받은 박나래의 재활 운동에 동행한다. 박나래는 ‘일일 간병인’이 되어 준 키의 도움을 받아 재활센터로 향하며 평범하게 하던 것들이 너무나 감사하다고 고충을 토로한다.


이때 예상치 못한 몸의 신호를 감지한 박나래와 이를 본 키는 ‘흥 남매’ 본능을 끌어올려 위기 상황을 모면하려고 하지만 교통 정체 구간에서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눈을 질끈 감은 박나래와 아연실색한 키의 표정이 당시의 급박한 상황을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이어 화장실을 발견 한 듯 손으로 방향을 가리키는 박나래와 그곳을 향해 급발진 하는 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서로의 눈과 발이 되어 오직 화장실을 찾기 위해 한 팀이 된 박나래와 키의 팀워크가 예고되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박나래의 재활운동 현장도 포착됐다. 키는 힘들어하는 박나래의 곁에서 “할 수 있어! 할 수 있어!”라며 끊임없이 응원의 말을 전하고, 극심한 고통에 몸부림치는 박나래의 어깨를 토닥토닥 달래 주고 손을 잡아주는가 하면, 그의 미간 주름까지 케어 하는 키의 모습이 훈훈함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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