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류진 "승무원 아내, 몰래 빼돌려 연애" ('딸도둑들')


배우 류진이 결혼 전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딸도둑들'에는 류진과 그의 장인 어른 이병구 씨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류진은 농장 일 생각만하는 장인어른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류진은 운전대를 잡고 어디론가 향했다.

드라이브를 즐기던 류진은 "혜선이랑 데이트할 때도 이랬다"면서 아내와 연인 시절 데이트를 떠올렸다.
[종합] 류진 "승무원 아내, 몰래 빼돌려 연애" ('딸도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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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은 "제가 공항으로 픽업 많이 갔지 않나. 공항에서 집으로 바로 가야하는데 혜선이를 몰래 빼돌려서 드라이브도 했다. 혜선이도 비행이 오전에 끝나는데 집에다 오후에 끝난다고 하고 몰래 데이트 했었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17년 지나서 말씀 드리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장인 어른도 20년 된 일화에 웃으며 넘겼다. 류진은 "어머님하고 추억이 없나"라고 물었다.

장인 어른은 "그 당시는 중매로 만나지 않았나.연애할 시간이 없었다. 홍제동에 유진상가라고 유명한 곳이 있었다. 다방에서 차를 마셨다. 우리 성격이 워낙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라고 답했다.
[종합] 류진 "승무원 아내, 몰래 빼돌려 연애" ('딸도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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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이 모시고 간 곳은 가발 가게. 류진이 장인 어른을 위해 숍을 방문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가발을 선물했다. 류진은 "우리 아버님이 연세에 비해서, 팔뚝을 보셔야 하는데. 76세시다"라며 장인 어른을 자랑했다.

완전히 달라진 비주얼에 감탄이 나왔다. 장인 어른은 "나 같지 않다"며 어색해했고 류진은 "아버님 같다. 멋지다"고 칭찬했다. 스튜디오에서도 연신 감탄이 나왔다.

이어 류진은 장인 어른에게 캐주얼한 느낌의 옷을 선물했다. 니트와 청바지를 입고 나온 장인 어른을 본 류진은 눈을 크게 떴고 "아버님 진짜 세월을 찾으셨다"며 즐거워했다.

이어 네컷 사진을 찍으러 간 두 사람은 머리띠를 쓰고 사진을 찍었다. 류진은 "저 날은 거의 형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렇게 즐거워하실 줄 몰랐다. 아버님도 은근슬쩍 즐기는 모습에 너무 좋았다"며 만족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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