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사진=방송 화면 캡처)
'복면가왕'(사진=방송 화면 캡처)

‘복면가왕’ 4연승의 벤을 꺾고 누렁이가 175대 새로운 가왕으로 떠올랐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4연승 가왕 작은 아씨들의 아성에 도전하는 누렁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3라운드에서는 영감과 누렁이가 대결을 펼쳤다. 누렁이는 하현우의 ‘돌덩이’를 선곡해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이에 가왕 작은 아씨들은 강수지의 ‘흩어진 나날들’을 선곡해 맑고 가녀린 음색을 선보였지만 판정단의 선택은 17:4로 누렁이였다.


이후 작은 아씨들은 가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벤이였다. 벤은 "굉장히 시원섭섭하다. 4연승 할 줄 몰랐는데 제 무대에 박수를 보내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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