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형욱은 "일반 훈련사와 촬영하는 게 쉽지 않을 거라고 내가 출연하면서도 느낀다. 제작진이 있었기에 이 상을 받았다"며 "어머니가 보시고 계셨다면 좋아하셨을 텐데 하늘에서 꼭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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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직접 출연하신 분들이 생활을 느끼게 해줘서 공로상을 받으셔야 할 분들이다. 특히 함께하는 PD, 작가 분들이 받아야 한다"면서도 "진짜 받을 사람은 하희라 씨다. 34년 전 여기서 '젊은 행진' MC 같이 볼 때 내가 드라마 녹화를 했는데 그때 리허설까지 다 하고 가르쳐주신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하희라는 "살림하는 남자들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반성도 많이 했다"며 "연예대상에 오게 될 줄 몰랐는데 이렇게 초대해주셨고 상까지 주셨다. 모든 건 최수종씨 덕분이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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