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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절 하루 10만회, 누적 30억회 움직인다는데"…강예슬, 85세 전원주 향해 칭찬

    "관절 하루 10만회, 누적 30억회 움직인다는데"…강예슬, 85세 전원주 향해 칭찬

    가수 강예슬이 ‘알콩달콩’에서 시청자들의 건강을 위해 MC로서 활약을 이어갔다.강예슬은 9일 오후 7시부터 방송된 TV조선 ‘알콩달콩’에 MC로 출연, 건강 멘토로 배우 전원주와 함께 관절 건강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이날 스튜디오에는 전원주가 함께했다. 강예슬은 전원주를 ‘웃음전도사’라고 소개했고, 이에 모든 패널은 크게 웃으면서 주변까지 웃음을 전파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이어 강예슬은 오늘 방송의 주제인 ‘관절 건강’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관절이 하루 10만 회, 80세가 되면 누적 30억 회를 움직인다는 다소 충격적인 정보를 전달하며 젊어서부터 관절 건강에 신경 써야 함을 강조했다.그러면서 강예슬은 “관절염을 방치하면 치매까지 올 수 있다”라며 방치하면 여러 합병증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전원주의 관절 건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후 “비결이 있으신 것 같다”라며 대화를 이끌어나가는 등 MC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한편, 강예슬은 현재 ‘알콩달콩’을 비롯해 SBS FiL, SBS M ‘더트롯 연예뉴스’ MC로 출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물오른 진행력을 뽐낼 예정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본인 이름 내걸은 방송만 13개…백종원, 욕심이 과하면 화를 부르는데[TEN초점]

    본인 이름 내걸은 방송만 13개…백종원, 욕심이 과하면 화를 부르는데[TEN초점]

    사업가인 줄 알았는데 프로 방송인이었다. 아내 소유진보다 TV에 자주 나온다. 방송인으로 완벽하게 전향한 백종원이 방송 지옥의 덫에 걸렸다.과거 백종원은 이런 말을 내뱉었다. "내 주 수입원은 방송이 아니다. 수입을 생각하고 방송을 하는 게 아니니까. 이러다 방송을 통한 수입이 훨씬 더 많아지면 또 모르겠지만”호텔, 음식점 등의 사업체보다 방송을 통해 벌어들인 수입이 더 짭짤했을까. 자발적으로 본업보다는 방송에 욕심을 내는 백종원이다.'백패커' '백종원의 배고파' '장사천재 백사장' '백스피릿' '백종원의 사계' '백종원의 국민음식' '백종원 클라쓰' '백파더'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의 푸드트럭' '집밥 백선생' '백종원의 3대천왕' 등 평소 자신의 이름을 걸고 방송을 해온 백종원. 이번에도 자신의 이름 석 자를 내걸고 새 프로그램으로 찾아온다.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이다.'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4만평의 폐공장을 개조한 스튜디오에서 백종원이 설계한 미션을 수행하며 인간 개조하는 프로젝트다. 어려운 환경 속 기회를 가져보지 못했거나 큰 실수로 인해 밑바닥까지 떨어진 사람들에게 두 번째 기회를 준다. 최종 라운드를 통과한 출연자들에게는 백종원이 준비한 '나만의 가게'가 주어진다.이번 프로그램은 백종원이 그간 해오던 방송과는 결이 다르다. 조금 더 확장됐다. 한 사람의 인생사를 들어보고 '개조'를 시켜준다. 남자 버전의 오은영 박사가 떠오른다.그저 먹고, 요리하고, 맛 평가를 하던 백종원의 모습이 아니다. 방송에서는 먼저 실패를 경험한 이들의 이야기를 들

  • 김병현, 돈이 얼마나 많길래…"아직 800억 있어, 흥청망청 썼는데" ('선넘팸')

    김병현, 돈이 얼마나 많길래…"아직 800억 있어, 흥청망청 썼는데" ('선넘팸')

    ‘바람의 아들’ 이정후가 깜짝 등장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33회에서는 프랑스의 온수지, 스테펜 부부와 미국의 미겔, 이해리 부부, 베트남의 코이, 유찬 부부가 출연해 각 지역의 명소인 몽생미셸, 오라클파크, 다낭으로 떠난 여행기를 공개한다. 특히 ‘전설의 메이저리거’이자 미국에서 10년간 생활했던 김병현이 게스트로 나서 안정환과 ‘찐친 바이브’를 발산한다. 미국 시애틀에 거주 중인 미겔, 이해리 부부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개막전 경기 관람을 위해 홈구장인 오라클파크를 찾는다. 두 사람은 이정후의 실물 영접에 잔뜩 들떠하며 태극기와 유니폼으로 만반의 응원 준비를 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병현은 “이정후가 선구안이 좋고 발이 빠르다”며 ‘최초의 MVP 부자’인 이종범, 이정후의 활약상을 자랑스럽게 소개한다. 김병현의 부러움 가득 찬 눈빛을 포착한 안정환은 “아들을 선수로 키우면 되지 않느냐?”라고 물어보는데, 김병현은 “나보다 엄마를 닮은 것 같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그러면서 그는 “이정후가 떡잎부터 남달랐다”며 “다섯 살 때 안아 본 적이 있는데 몸의 탄력과 밸런스가 좋았다”고 증언한다. 안정환과 파비앙은 “다섯 살이었는데?”라며 갸우뚱해 김병현의 MSG 토크를 의심한다. 또한 이정후가 6년에 약 1484억 원을 받고 입단 계약했다는 소식도 거론되는데, 이에 안정환은 “김병현도 당시 최고 연봉이었다”라고 치켜세운다. 그러나 이내 “흥청망청 다 썼는데 아직도 800억 원이 있다고 한다”라고 폭로해 김병현을 당황케 한다

  • DAY6 원필, ‘예뻤어’ 작곡 초안 최초 공개(‘최애티처’)

    DAY6 원필, ‘예뻤어’ 작곡 초안 최초 공개(‘최애티처’)

    DAY6(데이식스) 원필이 오오티비 ‘최애티처’에서 최근 역주행 히트곡으로 관심을 모은 ‘예뻤어’의 작곡 초안을 공개하며 특별한 음악 수업에 나선다. 원필은 각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보유한 스타 선생님이 매 회마다 중고등학교로 찾아가는 학구열 급상승 프로그램 ‘최애티처’를 통해 일일 음악 선생님으로 변신한다. 9일(오늘) 9700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는 ‘최애티처’ 6회를 통해, 예고 실용음악과 학생들을 찾아 따뜻한 조언과 칭찬을 아끼지 않는 ‘천사 선생님’이 되어 하루를 보내는 것. 이날 원필은 “누군가를 가르쳐보는 게 처음”이라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내다가도, “친구들이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을 시기라, 조금이라도 (불안감을) 해소시켜줄 수 있게 수업을 잘 해보고 싶다”며 적극적인 면모를 보인다. 그러면서도 원필은 수많은 아이돌 스타를 배출한 예술고등학교의 음악 선생님으로 발령받았다는 소식에, “학생들을 가르치는 게 아니라 가르침을 받고 오지 않을까”라며 동공 지진을 일으켜 웃음을 안긴다. 드디어 학교에 도착해 교장 선생님과 ‘즉석 면접’에 나선 원필은 “JYP 최초의 밴드 그룹으로, 건반과 보컬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저작권도 100곡 넘게 등록되어 있다”고 자신을 어필해 “S급 일일 교사”라는 대환영을 받는다. 이날의 음악 수업은 ‘작곡’으로, 실제 DAY6(데이식스)의 히트곡 작업에 참여한 원필은 DAY6(데이식스)의 ‘장난 아닌데’를 비롯한 다양한 곡들을 즉석에서 연주해 흥미를 돋우고, 미공개 자작곡 트랙을 들려주며 학생들에게 ‘작곡 응

  • 전현무, 고정 프로 21개에도 인기는 없네…‘트로트 신인’에 대굴욕(‘전현무계획’)

    전현무, 고정 프로 21개에도 인기는 없네…‘트로트 신인’에 대굴욕(‘전현무계획’)

    ‘곰탕러버’ 손태진이 나주곰탕의 찐맛에 반해, 국밥 라이브로 ‘행복 포텐’을 터뜨린다. 10일(금) 밤 9시 10분 방송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 ‘전현무계획’ 13회에서는 ‘미식의 도시’ 광주에서 생생한 맛지도 검증이 펼쳐진다. 그 가운데, 차세대 트로트 황태자 손태진이 먹게스트로 합류해 ‘곰탕러버’의 소신을 발산한다. 이날 전현무-곽튜브(곽준빈)는 ‘광주 첫 끼’로 애호박찌개를 선택해, 천신만고 끝에 오픈런과 첫 개시에 성공한다. 이어 전현무는 “오늘 친한 동생이 게스트다. 곰탕 목소리를 가졌는데, 실제로 곰탕을 너무 좋아한다”며 게스트 맞춤 먹방을 위해 곰탕의 본고장 나주로 이동한다. 나주에 도착한 두 사람은 먼저 와있던 MBN ‘불타는 트롯맨’ 최종 우승자 손태진을 맞는다. 손태진은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재작년 축제 때 갔던 114년 전 전통의 곰탕 맛집으로 가자”며 ‘손태진계획’ 모드를 켠다. 이어 “지방 행사에 갈 때마다, 늘 지역 맛집을 찾아다니는 맛집 마니아”라고 밝힌 그가 자신 있게 두 사람을 이끌었지만, 해당 맛집은 정기휴일로 문을 닫아 충격을 안긴다. 손태진은 “사실 저도 ‘MBTI’가 P”라며, ‘극P 먹브로’ 전현무-곽튜브와 함께 무계획 여행의 참맛을 몸소 체험해 웃음을 자아낸다. 모두가 난감한 상황 속, 곽튜브는 “동사무소 공무원들에게 물어보자”며 ‘길터뷰’를 이끈다. 그러다, ‘현지인 픽’ 특급 정보를 입수한 세 사람은 그 길로 해당 곰탕집으로 향한다. 이때 손태진을 발견한 어머님들이 “오매~&rd

  • 김대희, 있는 사람이 더하다고…결국 장동민이 저격('독박투어2')

    김대희, 있는 사람이 더하다고…결국 장동민이 저격('독박투어2')

    ‘독박즈’가 일본에서의 ‘우동 투어’ 중 면치기 데시벨 대결에 돌입한다. 11일(토)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독박투어2’(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18회에서는 일본의 항구도시인 다카마쓰로 ‘우동 투어’를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한 심야 식당에서 ‘필승 조합’ 먹방과 함께 예능 텐션을 터뜨리는 모습이 펼쳐진다. 앞서 ‘독박즈’는 치치부가하마에서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은 뒤, 인근 식당에서 우동으로 저녁 식사를 마쳤던 터. 이날 2차로 맥줏집을 가기로 한 이들은 김대희의 추천으로 병맥주 맛집으로 이동한다. 하지만,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인도를 따라 길게 늘어선 줄을 확인한 ‘독박즈’는 “이거 퇴근 버스 기다리는 줄 아니야?”라며 한숨과 함께 웨이팅에 돌입한다. 드디어 인고의 시간(?) 끝 식당에 입성한 ‘독박즈’는 이 곳의 메인 메뉴가 우동임을 알고 또 한번 한숨을 내쉬지만, “우동 먹기 싫은 티 내면 독박!”이라는 룰에 따라 카레우동과 냉우동 등 색다른 우동과 맥주를 주문한다. 그런 뒤, 유세윤은 “음식 나오기 전에 독박자를 정하자”며 식사비와 야식 편의점 털이 비용을 건 ‘독박 게임’을 제안한다. 김준호는 “이 곳에 있는 걸 이용해서 하고 싶은데”라고 하더니, “누가 소리를 작게 내었는가?”라며 ‘우동 면치기 데시벨 게임’을 추천한다. 장동민은 곧장 ‘데시벨 측정’ 어플을 설치해 게임 준비에 나서고, 첫 주자로 나선 김대희는 “우동 하나 먹는 데 긴장되긴 처음이네”라며 신중하게 면치

  • 240억 태운 디즈니+ '지배종'의 허무한 퇴장…400억 '삼식이 삼촌' 어쩌나 [TEN스타필드]

    240억 태운 디즈니+ '지배종'의 허무한 퇴장…400억 '삼식이 삼촌' 어쩌나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제작비 240억을 쏟아부은 '지배종'이 허무하게 막을 내렸다. 인공 배양육을 둘러싼 갈등, 테러범과 내부 스파이의 실체 등 수많은 떡밥을 뿌려 놓고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회수하지 못했다. 시즌2 제작 가능성은 희박인데, 주인공의 생사조차 명확하지 않은 엔딩은 너무나도 불친절했다. 거대한 자금을 들여도 완성도가 떨어지는 탓에 400억대를 쏟은 '삼식이 삼촌' 마저 기대감이 떨어지고 있다. 빈약한 콘텐츠에 고전을 면치 못하는 디즈니플러스(디즈니+)의 현주소다. '지배종'이 지난 8일 9, 10부를 공개하며 끝을 맺었다. 8부까지 아조란 테러 사건의 진실과 거대한 배후 세력의 정체를 밀도 있게 파헤쳐갔던 '지배종'은 마지막에 와서 너무도 성급하게 극을 끝냈다. 10화 중반부를 넘어가면서까지도 마무리가 전혀 되지 않더니 결말까지도 열어놨다. 언뜻 보면 파트1이 끝난 것 같은 느낌이다. 그러나 '지배종'은 제작비에 비해 흥행이나 화제성 모두 저조한 만큼 시즌2 제작은 쉽지 않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지난해 '무빙'의 대박 흥행 이후 기지개를 켰던 디즈니+지만, 그 기세는 얼마 가지 못했다.   '무빙' 이후 이렇다 할 국내 콘텐츠를 선보이지 못했고, 월 이용료까지 올리면서 이용자들의 이탈을 불러왔다. 지난 7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디즈니+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한달에 한번 이상 앱 사용자)는 229만명으로 넷플릭스, 티빙, 웨

  • 윤정훈, 촬영 도중 '부상' 고백 "달리다 넘어져, 영광의 상처"[일문일답]

    윤정훈, 촬영 도중 '부상' 고백 "달리다 넘어져, 영광의 상처"[일문일답]

    ‘멱살 한번 잡힙시다’로 존재감을 입증한 배우 윤정훈이 작품의 종영을 맞아 일문일답을 전했다.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연출 이호, 이현경 / 극본 배수영 / 제작 몬스터유니온, 프로덕션H)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 서정원과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 김태헌이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 윤정훈은 극중 강하경찰서 강력1팀 오명수 형사 역을 맡아 작품 속 든든한 한 축을 담당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특히 윤정훈은 ‘약한영웅 Class 1’부터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무인도의 디바’, ‘로얄로더’까지 최근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대세작에 연이어 출연, 무서운 상승세로 활약하며 다시 한번 배우로서의 진가를 입증했다. 더불어 진정성 넘치는 연기와 맞춤옷을 입은 듯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멱살 한번 잡힙시다’ 속 오명수라는 인물에 개연성을 부여하며 극의 완성도에 기여했다.더불어 망가짐도 불사하는 유쾌한 연기는 물론, 매회 보는 이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시원한 활약들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조력 케미는 물론 티키타카 케미까지 극중 인물들과 완벽한 합을 보여준 윤정훈. 눈에 띄는 존재감을 보여준 그가 ‘멱살 한번 잡힙시다’ 종영을 맞아 일문일답을 보내왔다.이하 윤정훈의 일문일답 전문이다.Q. 무사히 작품을 마친 소감은?안전하게 무사히 작품을 마무리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결과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아쉬운 점도 있지만 작품을 만들어온 모든

  • 신성우, 父와 5원짜리 아이스크림 먹었던 추억 "상받으면 사주셨는데"('꽃중년')

    신성우, 父와 5원짜리 아이스크림 먹었던 추억 "상받으면 사주셨는데"('꽃중년')

    ‘아빠는 꽃중년’의 신성우가 어린 시절 부친에 대한 유일한 추억을 꺼내놓는 한편, 두 아들을 향한 애틋한 부성애를 드러내 먹먹함을 안긴다. 9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4회에서는 신성우가 8세 태오, 3세 환준이를 데리고 놀이공원으로 떠나 ‘삼부자’만의 추억을 쌓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신성우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두 아들을 데리고 판다와 기린 등 동물들을 구경하러 열심히 돌아다닌다. 또한 40kg에 육박하는 왜건을 끌고 놀이공원 곳곳을 종횡무진한다. 아이들과 놀이기구까지 함께 타며 놀아준 그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 두 아들이 차에서 귀엽게 곯아떨어지자 슬며시 웃으면서 어린 시절 어머니와 함께 했던 창경원에서의 추억을 떠올린다. 이윽고 집에 도착한 신성우는 빠르게 나갈 준비를 하더니, 동네에 사는 친한 동생들을 만나러 근처 호프집으로 향한다. 이 자리에서 신성우는 낮에 두 아들과 놀이공원을 갔던 일을 이야기하며, “사실 난 아버지와 함께 한 기억이 거의 없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분명히 하나 기억나는 건, 아버지의 자전거를 타고 함께 이발소를 갔던 것”이라며 “아버지 뒤에서 젖은 머리를 바람에 말리던 그 느낌이 아직도 있다. 참 좋았다”라고 말한다. 또한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하나 더 기억나는 건, (내가) 상을 받아오면 아버지가 아이스크림을 사주셨다. 그 가격이 5원이었다”라고 떠올리다가 “그런 기억을 아이들에게 만들어주고 싶다. 아버지와 함께 한 추억이 (아이들에게) 자랑스런 선물이 되면 좋겠다”라고 애틋한 부성애를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 '4살연상♥' 유세윤 "부부 관계 좋아졌다, 더 잦아져" ('돌싱글즈5')

    '4살연상♥' 유세윤 "부부 관계 좋아졌다, 더 잦아져" ('돌싱글즈5')

    유세윤이 부부 관계가 더 좋아졌다고 밝혔다. 9일 MBN 예능 '돌싱글즈' 시즌5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박선혜 PD,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오스틴강이 참석했다. '돌싱글즈5'는 제주도에 모인 90년대 ‘MZ 돌싱’들의 양보 없는 연애 전쟁을 그려낸다. MC로는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오스틴 강이 함께한다. 은지원은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 예능에 출연해 재혼 생각이 아예 없는지 묻자 “난 재혼 생각 있다. 비혼주의자 아니다.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하지 않을까 싶다 평생 혼자살고 싶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은지원은 "비혼주의는 아니라고 이야기했을 뿐이다. 늘 열려있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시즌5 출연자 중에 한 분이 은지원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잘생기고 웃긴 사람 좋아한다더라. 그래선지 은지원이 이번에 되게 열심히 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어 "지원 오빠는 방송 때의 재밌는 이미지와 츤데레 같은 이미지가 있다. 본인만 마음을 열면 은지원 좋아하는 분 꽤나 많을 것 같다"며 연애를 적극 권장했다. 이에 MC들은 은지원에게 "시즌6 가자"라고 '돌싱글즈6' 출연을 제안했다. 유세윤은 '돌싱글즈'를 보며 부부관계가 좋아졌다며 "긍정적인 게 많은 것 같다. 진행 중에 혹시나 이혼하게 되면 민망해지니까"라고 농담하며 "이들의 상처와 치유 과정을 보면서 사이가 좋아지는 것 같다. 더 잦아졌다. 캠핑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돌싱글즈5'는 오는 9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데프콘, AOA 불화설 논란 재점화…초아 "센터는 나 아닌 설현" 해명 ('인력사무소')

    데프콘, AOA 불화설 논란 재점화…초아 "센터는 나 아닌 설현" 해명 ('인력사무소')

    초아가 걸그룹 AOA 활동 당시 생겼던 작은 오해에 대해 직접 설명한다.9일 밤 11시 3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는 '다해준다 인력사무소'에서는 고정 직원이 된 송해나와 함께 게스트 초아가 출연한다.데소장인 데프콘, 용부장인 이용진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초아는 이용진 아내와의 깜짝 친분을 밝힌다. 이용진은 "초아가 제 아내와 친하다. 둘이서 자꾸 부업으로 뭐를 하려고 하더라. 나보다 우리 와이프랑 더 친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덧붙여 초아는 "가족 다 같이 여행도 가고 아들이랑도 친하다"라고 말해 의외의 친분을 공개한다. 뜻밖의 인맥에 데프콘은 이용진을 보며 "네가 얘(초아) 꽂았니?"라며 채용 비리를 제기하지만, 초아가 작성해 온 자기소개서를 꺼내며 일단락된다.초아의 이력서를 읽던 데프콘은 "이력 중에 걸그룹 AOA 센터 출신이 있다"라며 화려했던 초아의 과거를 소환한다. 초아는 "근데 이건 좀 약간의 논란이 있다. 내가 센터는 아니었고 그냥 메인보컬이었다. 센터는 설현이다"라며 깔끔하게 활동 당시 센터를 정리했는데.이를 놓지 않은 데소장, 데프콘은 "그래서 그렇게 사이가 안 좋았구나"라며 멤버들 간의 불화를 조성하려고 했지만 초아의 강력한 반발로 상황이 마무리됐다는 후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종합] "1% 달성 시 베트남서 인력거꾼"…체험 삶의 현장→선업튀까지 담긴 '눈떠보니 OOO'

    [종합] "1% 달성 시 베트남서 인력거꾼"…체험 삶의 현장→선업튀까지 담긴 '눈떠보니 OOO'

    정말 요상하다. '체험 삶의 현장' 같기도 하고, 한 편의 청춘 영화 같기도 하고 익숙한 해외 여행 프로그램 같기도 하다. 매 회마다 새로운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눈떠보니 OOO'이다. 9일 오후 서울 서교동 아만티 호텔에서 ENA 신규 오리지널 예능 '눈떠보니 OOO'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조세호, 이창섭, 권은비, 김동현과 연출을 맡은 안제민PD가 참석했다. '눈떠보니 OOO'은 어느 날 갑자기 OOO의 삶을 살게 된 스타들의 우당탕탕 리얼 일상 생존기로 누군가에게는 '로망'을 채워주고, 누군가에게는 '멘붕'을 선사하며 일상을 되돌아볼 기회가 되어줄 멀티버스 라이프 예능 프로그램. 앞서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도전적인 코미디의 새 바람을 일으킨 안제민 PD가 '대탈출'의 김정선 작가와 호흡을 맞춰 웹툰적인 상상력과 예능의 만남을 시도했다. 조세호는 "대단히 반갑고 상당히 고맙다. 감사하게도 눈떠보니 메인MC가 된 조세호"라고 운을 뗐다. 이창섭은 "생애 처음 메인MC가 된 이창섭"이라고 소개했다. 김동현은 "전 파이터 현 예능인 김동현"이라고 했고 권은비는 "눈떠보니 OOO에 게스트로 참여하게 됐는데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각자 바라는 제 2의 삶이 있냐는 질문에 이창섭은 "제 2의 삶은 차은우가 되고 싶다. 저도 잘생긴 얼굴이 갖고 싶다. 그냥 차은우처럼 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세호는 "조심스럽게 변우석씨로 살고 싶다"고 말해 현장을 웃게 했다. 이에 조세호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너무 크게 웃으시는거 아니냐. 창섭씨랑도

  • 백홍부부가 야속해…정려원 "'눈물의 여왕' 후속, 부담감 당연히 있어"('졸업')

    백홍부부가 야속해…정려원 "'눈물의 여왕' 후속, 부담감 당연히 있어"('졸업')

    배우 정려원이 '눈물의 여왕' 후속에 대한 부담감을 보였다. 전작 '눈물의 여왕'은 tvN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9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tvN 토일드라마 '졸업'(극본 박경화 / 연출 안판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안판석 감독과 정려원 위하준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정려원은 "후속작 부담은 당연히 있다"고 말문을 연 후 "워낙 인기가 많은 '눈물의 여왕'을 사랑해 주셨는데 우리 드라마도 멜로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드라마 보시는 분들은 이게 멜로라는 게 공식이 어느 정도 있다"며 "눌러줘야 하는 버튼이 있는데 그걸 누르려다 누르지 않고 이야기가 진행해 나가면서 이런 식의 사랑이 있구나 이런 식의 멜로 진행 방식이 있구나 차별로 느낄 것 같다, 그런 측면에서 자신이 있다"고 덧붙였다.'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의 설레는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1일 오후 9시 20분 처음 방송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정려원♥위하준, 10살 차이 뛰어넘었다…"차갑고 도도할 줄 알았는데"('졸업')

    정려원♥위하준, 10살 차이 뛰어넘었다…"차갑고 도도할 줄 알았는데"('졸업')

    배우 정려원과 위하준이 실제 나이차이 10살을 뛰어넘는 우정을 보였다.9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tvN 토일드라마 '졸업'(극본 박경화 / 연출 안판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안판석 감독과 정려원 위하준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정려원은 "이번 작품 전에 위하준을 실제로 본 적이 없어서 처음엔 어려웠다. 학원에서 판서 연습을 하면서 워낙 자주 보다보니 친해졌다. 감독님이 우리만 두고 멀리서 지켜보는 스타일이시다. 그래서 그런 시간에 많이 친해졌다"고 설명했다.위하준은 "누나는 내가 어려웠을 것 같다. 내가 실제로 낯도 많이 가리고 말이 없다. 무뚝뚝한 스타일이다"라며 "누나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너무 좋더라. 도시적이고 차갑고 도도할 것 같았는데 아니었다. 너무 소탈하고 착하고 어쩔 땐 푼수같았다. 장난치고 싶은 스타일"이라고 덧붙였다.'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의 설레는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1일 오후 9시 20분 처음 방송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정려원, '일타스캔들' 정경호가 쓰던 칠판 물려받아…"집에서 판서 연습"('졸업')

    정려원, '일타스캔들' 정경호가 쓰던 칠판 물려받아…"집에서 판서 연습"('졸업')

    배우 정려원이 동료 정경호에게 칠판을 선물받아 캐릭터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9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tvN 토일드라마 '졸업'(극본 박경화 / 연출 안판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안판석 감독과 정려원 위하준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정려원은 캐릭터 준비과정에 대해 "일타강사마다 특징이 다르더라. 국어 쪽으로 유명한 선생님들 강의를 많이 들어봤다. 선생님 말투를 많이 따라했다"며 "학생들 수업 끝날 때쯤 저녁 10시 30분에 가서 새벽까지 판서연습을 계속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전에 '일타스캔들'에서 강사 역할을 한 정경호 배우가 칠판 연습을 하고 그걸 폐기하려고 했는데 물려받았다. 작품의 기운까지 물려받게됐다. 정경호 칠판으로 집에서 연습했다"라며 "다음에 강사 역할하는 분 있으면 이 칠판 드리겠다. 되물림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의 설레는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1일 오후 9시 20분 처음 방송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