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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100분 토론>, 오는 19일 방송 10주년 기념으로...

    MBC , 오는 19일 방송 10주년 기념으로 을 주제로 토론 진행. 이 날 방송에는 나경원 한나라당 국회의원,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박형준 청와대 정무수석, 송영길 민주당 최고위원,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출연한다. 이 날은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의 마지막 방송이다. 보도자료 님 가시는 길, 드림팀 패널이 꽃 뿌려 주는 건가요… ㅜ_ㅜ KBS 의 MC 남희석, 지난 16일 에서 지난주에 방송 중 있었던 '루저'...

  • 니콜라스 홀트 “게이 캐릭터는 그저 캐릭터일 뿐”

    2002년 작 의 귀여운 모습을 훌훌 털어버리고, 영국 TV 시리즈 에서 훤칠한 청년으로 자라나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니콜라스 홀트가 또 다시 변신을 예고했다.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톰 포드의 감독 데뷔작이며, 이미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설이 돌고 있는 영화 에 출연한 니콜라스 홀트는 최근 미국의 대표적인 동성애 잡지 과 인터뷰를 가졌다. 잡지의 커버 모델로 소개된 니콜라스 홀트는 이후 갑작스런 인기와 자신의 연기관, 에 대한 이...

  • 결국 미셸 위는 키 크고 예뻐서 좋아했던 거야?

    너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연아신은 이번에도 또 우승했더라? 그런데 이번에는 넘어지는 실수를 저질렀다며? 응, 프리스케이팅에서 트리플 플립을 뛰다가 실수로 넘어졌어. 사실 실수라는 건 누구라도 할 수 있는 거지만 기본적으로 김연아가 워낙 완벽한 연기를 했었기 때문에 현지 해설자도 의아해할 정도였지. 결국 김연아도 인간이라는 얘기도 있고. 네 입장에선 신성모독이겠다? 아무리 내가 연아신을 추종하더라도 종교의 자유는 인정해야지. 다만 2위와 1...

  • 2009년 11월 17일

    49회 MBC 저녁 7시 45분 세상의 시트콤은 둘로 나눠진다. 김병욱 감독의 시트콤과 그 나머지. 그리고 세상 사람도 둘로 나눠진다. 을 본방사수 할 수 있는 사람과 그러지 못하는 사람. 비록 남들 다 있는 십억쯤은 없어도 추운 겨울날 저녁 식사 시간 과 함께 할 수 있다면 그게 바로 행복, 심지어 오늘은 점점 따끈따끈해지는 러브라인이다. 세경(신세경)은 아픈 것을 참아가며 열심히 일하지만 가족들은 아무도 세경이 아픈 줄 모르고 그 와중...

  • 이준기 “<히어로>에선 물 만난 고기 같은 느낌”

    같은 시간에 방영하는 경쟁 드라마의 시청률은 30%를 넘겼고, 여주인공을 맡은 배우는 전작에서 입은 부상이 악화되어 방영 직전 하차했다. 이번 주 첫 방영을 앞둔 MBC 새 수목드라마 이야기다. 환경적인 요인만 따지면 결코 유쾌할 수 없을 것만 같은 상황이지만 빠듯한 촬영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현장은 김경희 감독부터 배우, 스태프들 전체를 아우르는 일종의 들뜬 분위기가 지배하고 있었다. 마치 드라마 속에서 신문 재벌이라는 ...

  • OCN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정약용, 회색의 뇌세포를 이식하다

    사극과 추리 드라마와 활극. 그리고 여기에 정약용을 더하면 어떨까. 16일 서울 광화문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진 OCN TV무비 은 지난 2년여 동안 한국 장르 드라마의 다양한 특징들을 한데 모은 듯하다. 정약용을 학자가 아닌 '조선시대의 셜록 홈즈'로 해석해 다양한 범죄 사건을 해결하도록 한 것은 을 연상시키고, 정약용(박재정)과 정조(송영규)라는 키워드는 MBC , KBS 등과 닿아 있다. 여기에 영화 에 출연했던 배우 권혁의 고난이도...

  • 비스트│My name is...2

    My name is 양요섭 1990년 1월 5일생. 누나가 한명 있다. 내 얼굴과 몸을 축소하고 머리만 길다고 생각하면 된다. 사실 엄마랑 아빠도 비슷하게 생겼다. 네 명이 같이 서 있으면 멀리서 봐도 아, 가족! 하게 된다. 처음에 노래를 연습하게 된 건 브라이언 맥나잇의 노래를 듣고 나서다. 그 후로 계속 그런 느낌의 노래들을 많이 들었는데, 곰곰이 생각 해 보니까 음악도 편식을 하면 안 될 것 같더라. 그래서 댄스 음악도 듣고,...

  • 비스트│My name is...1

    My name is 윤두준 1989년 7월 4일생. 맏형은 아니지만 팀의 리더다. 최근에 팬들이 과거 사진을 많이 공개해 주시는데, 나는 과거에 당당하다. 굳이 피할 이유도 없고. 이제 나올 건 다 나왔다. 현재가 중요한 거니까 괜찮다. 그런데 나름 어릴 땐 나도 귀여운 아이였다. 안무 중에 요섭이가 매 번 다른 애드리브를 선보이고 있는데, 사실 '움짤'을 노리고 시도하는 떡밥들이다. 한 달이면 음악 방송을 4바퀴를 돈 셈인데, 보...

  • 비스트│정글숲을 지나온 아이들

    인터뷰를 마친 뒤, 비스트의 여섯 멤버들은 가 준비한 음식과 음료수 쓰레기들을 비닐봉지에 넣기 시작했다. 그런 건 안 해도 된다고 하니 “저희가 해야죠”라는 말이 돌아온다. “신인이잖아요”라는 농담과 함께. 하지만 여러분, 그걸 알면 더 이상 신인이 아니에요. 화려한 이력 혹은 끊임없는 시도의 과거를 가진 아이돌 비스트는 그렇게 이미 아이돌 세계의 룰을 잘 알고 있는 듯한 6인조 그룹이다. 물론 그건 수 없이 기사화 된 그들의 데뷔 전 이...

  • 귀여워 귀여워 우리 동호 귀여워

    제가 딱히 아이돌 그룹 유키스에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닌데 한동안 KBS 을 볼 때마다 막내 동호 군은 어디 있나, 누가 말을 걸어 주긴 하나, 표정은 어떤가, 유심히 살피게 되더군요. 누군가가 혹시 눈치를 준 건 아닌지, 그래서 주눅이 들어 있는 건 아닌지 자꾸 마음이 쓰여서 말이죠. 하기야 표정이 편치 않다한들 제가 뭘 어쩔 수 있는 건 아니지만요. 그래도 하도 악명 높은 형들, 아니 아저씨들이 여럿이다 보니 걱정이 돼 감시 아닌 감시를 하...

  • KBS <해피선데이>의 '1박 2일', 16일 TNS미디어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37.8% 기록.

    KBS 의 '1박 2일', 16일 TNS미디어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37.8% 기록. '남자의 자격'은 14.8%. 보도자료 피할 수 없다 : 길의 아귀찜 VS 이승기의 비어 캔 치킨! 박진희, 의 속편 격인 MBC 에 캐스팅. 박진희는 를 집필한 김인영 작가가 대본을 쓰는 이 작품에 결혼을 단념하고 일만 하다 12살 연하를 만나는 서른여섯의 여성을 연기할 예정이라고. 보도자료 78년생 박진희처럼 생긴 서른여섯이면 뭔들.;;;...

  • 존 핀│“<빌리 엘리어트>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것에 도전해보기를”

    몸도 마음도 훌쩍 자란 빌리가 “전기에 감전된 것처럼” 하늘로 뛰어오르는 순간, 객석에 앉은 그의 아버지도 영화를 보던 관객도 눈가가 촉촉해졌다. 2000년 스티븐 달드리의 영화 는 그렇게 끝났지만, 빌리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빌리는 2005년 영국에서 동명의 뮤지컬로 변신해 현재 브로드웨이, 시카고, 호주의 하늘을 날고 있고 특히 지난 6월에 열린 제 63회 토니어워즈에서는 최우수뮤지컬상을 비롯한 총 10개 부문의 상을 휩쓸며 영...

  • 김병욱 감독

    김병욱 : 세상의 시트콤은 둘로 나눠진다. 김병욱 감독의 시트콤과 그 나머지. 한국 시트콤의 개척자였고, 전성기를 이끌었으며, 다시 시트콤의 가능성을 새롭게 끌어낸 시트콤 감독. 이제 그가 한국 시트콤 그 자체보다 더 큰 '김병욱 시트콤'의 절정으로 향해 가고 있다. 장진 : 영화감독 . 김병욱 감독이 연출한 SBS 의 작가 및 '헐리웃 통신'의 리포터를 맡았다. 당시 김병욱 감독은 제작비 문제로 섭외가 어려워지자 그에게 “너에게 꼭...

  • '남보원'의 요술봉 vs 황정음의 “됐고!”

    '남보원'의 요술봉 소원을 들어주는 것은 아니다. 대신 요술봉은 강달프 , 아니 박달프도 춤추게 한다. 여자친구더러 “백화점에서 비싼 돈 주고 옷 사줬으면, 우리 인간적으로, 경품 응모는 내 이름으로 좀 합시다. 그것마저 뺏어가는 당신들은 악당이야! 흐흑-” 하며 서러움을 오열로 토해낼 때, '남성인권보장위원회'의 동지 황현희가 그를 “뚝! 뚝!”하고 달래며 샤라랑~ 요술봉을 흔들면 박성호는 꽃받침과 얼짱 포즈로 화답한다. 억울하다며 발버...

  • 한 살이 되었습니다

    한 살이 되었습니다. 지난 해 11월 18일 , 힘겨운 산통 끝에 란 녀석이 세상에 나온 지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아명(兒名)은 , 생후 47일 만에 라는 호적상의 이름을 얻었던 이 친구는 이제 걸음마를 막 시작하려는 참입니다. 벌써 1년이라 해도 좋고, 겨우 1년이라 해도 좋을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365개의 낮과 365개의 밤을 지나는 동안 '10 포커스'의 첫 손님으로 초대했던 드라마 의 송혜교와 현빈 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