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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호 “18살에도 성인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유승호 “18살에도 성인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10월 2일 첫 방송되는 MBC (극본 정하연, 연출 백호민)은 이순재, 조민기, 신은경 등 쟁쟁한 중견 배우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작품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 작품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국민 남동생' 유승호와 충무로의 '무서운 아이' 서우의 만남이다. 맑고 순수한 영혼을 지닌 재벌 3세 김민재(유승호), 불꽃같은 매력을 지닌 여배우 백인기(서우)는 각각 김영민(조민기)-윤나영(신은경) 부부가 혼전에 낳은 아들, 딸이자 운명의 상대로 서로를...

  • 김태희│꿈에 관한 영화들

    얼마 전 한 토크쇼에 출연한 김태희는 영화 의 상대배우인 양동근으로부터 “재미가 없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건 사실이다. 김태희는 재미와 입담으로 무장한 시대의 ‘강심장’들하고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은 먼 사람이니까. 신은 김태희에게 대중 앞의 스타가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인 아름다운 외양을 선사하셨지만, 그 미모를 더 뽐내게 만들 현란한 끼와 비위를 내려주시진 않았다. 그래서 눈에 띄는 외모...

  • SBS <대물>│굿 이브닝, 프레지던트

    SBS <대물>│굿 이브닝, 프레지던트

    남편의 억울한 죽음에 항의하다가 해고된 방송국 아나운서 서혜림(고현정)은 여당의 유력한 차기 대권 후보 강태산(차인표)의 제안을 받아 정계에 진출한다. 서혜림은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하도야(권상우)의 도움을 받아 대통령의 자리를 노리고, 대통령 후보직을 양보할 생각이 없는 강태산은 자신이 영입한 서혜림의 정적이 되어 대립한다. 29일 제작발표회를 가진 SBS 은 현실 세계의 특정 사건과 인물의 잔영으로 가득하다. 구본근 드라마국 국장은 ...

  • 믹키유천, 시아준수, 영웅재중 그룹 JYJ로 영어 앨범 발매

    그룹 동방신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와 독자 활동 중인 믹키유천, 시아준수, 영웅재중 그룹 JYJ로 영어 앨범 발매. JYJ측은 “앨범 을 오는 10월 12일 발매한다”며 앨범에는 카니예 웨스트와 로드니 저킨스 등 세계적인 프로듀서의 곡들을 비롯해 세 사람의 자작곡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 다섯 명 다 잘되길 바라겠습니다. 다만 언젠가 ‘Mirotic’의 무대를 한 번 더 보고...

  • <성균관 스캔들> vs <장난스런 키스>│아이들은 자란다

    <성균관 스캔들> vs <장난스런 키스>│아이들은 자란다

    노화가 아닌 성장이 진행되기에 청춘은 가능성으로 가득한 시기다. KBS 과 MBC 는 이 청춘들의 이야기다. 환경과 성격, 노선마저 다른 소년들과 소녀는 성균관이라는 공간 안에서, 천재소년과 평범한 소녀는 한 지붕 아래서 서로가 얼마나 다른지 확인하거나 발견한다. 이 차이에서 누군가는 아직 여물지 않은 신념을 키워가고 누군가는 설레는 사랑의 감정을 느끼며 조금씩 커간다. 위근우 기자와 김선영 TV평론가가 로맨스와 성장으로 압축할 수 있는 과 를...

  • 2010년 9월 29일

    2010년 9월 29일

    KBS 2TV 밤 9시 55분 KBS가 수목드라마의 절대강자가 된 지도 1년이 다 되어간다. 그러나 의 곽정환 감독 – 천성일 작가 콤비가 다시 뭉쳤고, 정지훈을 비롯해 이나영, 다니엘 헤니, 이정진 등이 주연으로 발탁된 를 보면 권좌에 대한 욕심은 아직도 놓지 않은 듯하다. 오늘 첫 회는 실력보다는 뻥튀기 능력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국제탐정 지우(정지훈)와 비밀이 많은 의뢰인 진이(이나영)의 첫 만남을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

  • MBC, <후 플러스>, <김혜수의 W> 등 시사 교양 프로그램 폐지 및 주말 <뉴스데스크> 시간 밤 8시로 앞당겨

    MBC, , 등 시사 교양 프로그램 폐지 및 주말 시간 밤 8시로 앞당겨. 이에 대해 MBC 노동조합이 밝힌 김재철 MBC 사장과의 1문 1답에 따르면 노동조합은 “공영성을 포기한다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김재철 사장은 “더 좋은 방송을 하기 위해 돈도 있어야 한다”며 “지금 시대가 그렇다. 돈이 있어야 드라마 작가도 잡고 특종상도 더 주고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 ...

  • 주원│My name is...

    주원│My name is...

    My name is 주원. 본명은 문준원(文晙原). 주원은 대학 들어온 뒤에 아버지께서 붙여 주신 이름이다. “주님이 원하는, 주님을 원하는”이라는 뜻이다. 1987년 9월 30일에 서울에서 태어났다. 지금은 용인에 산다. 부모님과 다섯 살 위의 형이 있다. 형과는 집 밖에서 서로 말 안 하고 지나가면 형제인지 모를 만큼 다른 타입이다. 형은 덩치도 크고 성격도 터프하고 누가 봐도 '남자'라고 느낄 만한 스타일인데 나는 그에 비해 체격도 말...

  • 주원│직구를 날리는 청춘

    주원│직구를 날리는 청춘

    아직은 주원보다 '구마준'이 더 익숙하다. “세 가지가 있어요. 마준이, 태조, 그리고 제가 탁구를 부를 때 쓰는 '그지 새끼'. (웃음)” 당연한 일이다. 이름도 얼굴도 생소한 이 스물넷의 신인배우가 KBS 의 주연으로 캐스팅 될 줄, 그리고 역시 신인인 윤시윤이 주인공 김탁구 역을 맡아 이야기를 이끌어간 이 작품이 시청률 50%를 넘나드는 히트작이 될 줄 누가 알았을까. '아무 이유 없이 당당해지라'라는 말을 되새기며 그러나 어쩌면 처음...

  • [강명석의 100퍼센트] 존 박 VS 장재인, TOP 1은 누가 될까

    [강명석의 100퍼센트] 존 박 VS 장재인, TOP 1은 누가 될까

    “장재인양을 누가 잡죠?” 지난 24일 Mnet 에서 윤종신은 장재인에게 97점을 줬다. 이승철은 “가사와 멜로디가 잘 붙지 않는다”며 89점을 줬다. 두 상반된 평은 를 설명하는 단서다. 이문세의 곡을 리메이크하면서 TOP 8의 상당수가 이미지 변신과 무대 연출에 집중했다. 앤드류 넬슨과 김은비는 춤을 췄고, 허각은 뮤지컬처럼 연기까지 했다. 제작진은 합숙 이후 그들에게 몸매관리, 패션 감각, 춤 등을 요구했다. 실제 연예인들처럼, 그들은 짧...

  • 신동, 이특, 은혁, SBS <강심장> '특 아카데미'를 만나다

    신동, 이특, 은혁, SBS <강심장> '특 아카데미'를 만나다

    2009년 10월 6일, SBS 이 첫 방송 됐다. 20여 명이 넘는 게스트들이 웃기거나 눈물 나거나 황당한 사연들을 들고 나와 쉴 새 없이 '배틀'을 붙는 이 거대한 토크쇼의 초반, 고정 패널 붐은 '붐기가요', '붐 아카데미' 등 자잘한 코너를 통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토크 사이사이의 틈새를 메웠다. 방송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붐이 입대하면서 공백이 생겨났지만 그의 예능 수제자인 슈퍼주니어의 이특, 신동, 은혁은 '특기가요', '특 ...

  • 2010년 9월 28일

    2010년 9월 28일

    SBS 밤 11시 5분 매 회 20명이 넘는 게스트들이 출연한다는 점 때문에 산만하다는 혹평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호평 사이를 넘나들던 이 드디어 1주년을 맞았다. 어제 첫 회가 방송된 의 주연 배우 김소연, 정겨운, 차예련 출연은 자칫 지난 스페셜 편 에 이은 자사 프로그램 홍보로 비춰질 수 있겠지만,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나온 조형기나 최화정의 입담 그리고 Miss A와 '특 아카데미'의 특별공연 덕분에 그런 우려를 조금이나...

  • 시아준수와 김준수를 동시에 만나는 기회

    시아준수와 김준수를 동시에 만나는 기회

    동방신기의 믹키유천과 영웅재중에게 각각 KBS 과 일본 드라마 가 있다면, 시아준수에게는 뮤지컬 가 있다. 앞선 두 멤버들보다 이른 지난 1월, 한동안 쓰지 않았던 자신의 이름, 김준수 그대로 대중 앞에 선 그에게 많은 박수가 쏟아졌다. 뮤지컬의 발성법과 달라 대사전달력이 부족했다는 평이 따랐지만, 호소력 짙은 그의 목소리는 아버지의 욕망과 압박을 벗어나 자유를 갈망했던 청년 볼프강을 애절하게 그려내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그 결과 김준수는 제...

  • 민호랑 조권, 누가 더 뛰어난 육상 선수야?

    민호랑 조권, 누가 더 뛰어난 육상 선수야?

    이번 연휴에 MBC 하는 거 봤어? 난 보다가 너무 좋아서 월요일이 다가온다는 걸 잊을 정도였다니까. 봤지. 솔직히 말하면 별다른 기대 없이 그냥 봤는데 나도 너만큼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재밌어서 많이 놀랐어. 사실 명절에 아이돌 운동회 하는 건 좀 빤하잖아. 그치. 그런데 의외로 빤하지 않지 않아? 응, 그래서 놀랐어. 예능 욕심 안 내고 한창 육체적 능력이 물이 오른 십대 이십대들이 오직 스포츠로만 승부를 내려했다는 게 참 담백하고 좋더...

  • MBC <아이돌 스타 육상선수권대회> 2부, 지난 26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 전국 시청률 14.6% 기록.

    MBC <아이돌 스타 육상선수권대회> 2부, 지난 26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 전국 시청률 14.6% 기록.

    MBC 2부, 지난 26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 전국 시청률 14.6% 기록. 25일의 1부는 15.3%로, 추석 예능 프로그램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보도자료 궁금증 세 가지 : 1. SM은 연습생 수업시간에 체육도 가르치나요? 2. 조권은 피에 스테로이드 성분이 있나요? 3. 구하라 vs 보람 100m 달리기는 내년 설에 볼 수 있나요? KBS , 지난 27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 전국 시청률 29.4% 기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