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소담이 투병 후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했다.
박소담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유튜브 채널에는 '박소담의 첫 브이로그'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박소담은 "그 때도 꽤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당시 4월과 지난 12월의 제 몸이 정말 다르더라. 그래서 정말 뿌듯했고 제가 운동을 하면서 좋은 에너지를 끌어낼 수 있게 도와주신 선생님도 뿌듯해 했다"며 "배우는 체력인 거 같다"고 미소 지었다.
박소담은 "수술하면서 꽤 오래 누워있었다"며 "정체됐던 흐름을 찾아가는 중이다. 아직도 완벽하게 찾은 건 아니지만 앞으로 아마 점점 좋아질 일만 남았으니까 기대해 달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박소담은 영화 '유령'(감독 이해영)에서 유리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유령'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린 이야기. 지난달 1월18일 개봉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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