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의 쿠키런 캐릭터...'비주얼킹 쿠키의 등장'
방탄소년단(BTS) 진이 환상적인 미모와 달콤한 목소리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지난 25일, BTS와의 콜래버레이션을 발표한 게임 '쿠키런: 킹덤'은 공식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진 쿠키'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 진의 쿠키런 캐릭터...'비주얼킹 쿠키의 등장'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Cookie Run: Kingdom) 트위터 공식 계정은 "#진쿠키_등장. 저 보니까 행복해졌죠?"라는 문구와 더불어 진과 진 쿠키가 함께한 사진을 게시했다.



청초한 흑발로 푸른색 자켓을 입은 진은 어깨 위에 진 쿠키를 올려놓고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



선하게 반짝이는 눈, 오뚝한 콧대와 아름다운 입술, 맑고 매끄러운 피부 등 진의 독보적인 비주얼은 명실상부한 비주얼의 황제답게 팬들로 하여금 절로 감탄이 나오게 만들었다.



진 쿠키는 진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뮤직비디오 착장인 노란 셔츠와 청바지 차림의 귀여운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방탄소년단 진의 쿠키런 캐릭터...'비주얼킹 쿠키의 등장'
'쿠키런: 킹덤'은 유튜브 공식 계정에서 "1️st Day as a Cookie! #BTSCookie_FirstLook Who's next?"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진이 쿠키 목소리를 더빙하는 장면도 공개했다.



진은 특유의 타고난 미성, 또렷하며 정확한 발음과 발성으로 신나는 감탄사와 함께 "저랑 테니스 칠 쿠키 있어요? 가장 빛나는 무대, 함께 만들어봐요!"라고 더빙, 뛰어난 연기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더빙에서도 진은 성우 안지환으로부터 최고라고 꼽힌 연기력과 천재적인 캐릭터 해석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방탄 자체 컨텐츠인 '달려라 방탄(Run BTS!)' 더빙 특집편을 통해 BTS의 연기를 일일 지도했던 안지환은 지난 3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누가 제일 연기를 잘하는지 묻는 질문에 "성우로서 내가 뽑는다면 진이 제일 잘해요"라고 밝힌 바 있다.
방탄소년단 진의 쿠키런 캐릭터...'비주얼킹 쿠키의 등장'
'쿠키런: 킹덤'은 또 공식 트위터와 틱톡 계정을 통해 진 손가락에 매달린 쿠키가 진과 웃으며 하이파이브를 하는 깜찍한 영상도 공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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