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클립X텐아시아 '스타책방'
독서취약계층 위한 기부 선행
선한 영향력 '눈길'

네이버와 텐아시아가 함께한 오디오클립 '스타책방'이 기부 선행을 펼쳤다.

스타책방은 특수한 환경으로 인해 동화책을 접하기 힘든 아이들을 위해 스타들이 직접 동화책을 읽어주는 릴레이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스타들의 동화 재생수와 독자들의 후원금, 해피빈 기부금을 합친 총액 모은 기부금 약 3600만원을 독서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러블리즈 케이, 박해진, 진세연./사진=스타책방
러블리즈 케이, 박해진, 진세연./사진=스타책방
'스타책방'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총 27개 시리즈 54편의 동화를 공개했다.

가수 이석훈으로 문을 연 '스타책방'은 회를 거듭할수록 뜨거운 인기를 불러일으켰고, 윤하부터 김수찬, 위키미키 세이-수연, 에이티즈 여상-민기, 러블리즈 케이-지애, 배우 박해진, 오연서, 서영희, 김예원, 연우, 이주빈, 권율, 류진, 진세연, 조재윤, 채수빈, 개그맨 박성광, 양세형, 정주리-김미려, 위클리 수진-지윤, BAE173 한결-도현, 하하-별 부부까지 뜻깊은 일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내로라하는 스타들의 참여의 오디오클립 재생수도 폭발했다. 1만 회를 넘으면 해피빈에서 스타의 이름으로 100만 원씩 기부되는데, 대부분의 스타가 목표 기부액을 달성한 것. 특히 그룹 BAE173 도현이 읽은 동화는 공개 28시간 만에 1만 재생을 돌파해 최단시간 기록을 세웠다.
그룹 BAE173 한결(왼쪽)과 도현 /사진 = 스타책방
그룹 BAE173 한결(왼쪽)과 도현 /사진 = 스타책방
에이티즈 여상, 민기/사진=스타책방
에이티즈 여상, 민기/사진=스타책방
에이티즈 멤버 여상과 민기도 공개 하루 만에 재생수 1만 건을 넘겼고, 네이버 오디오클립 육아, 동화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가수 김수찬과 개그우먼 정주리, 김미려는 특별 이벤트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 팬들과 소통하며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약 한 시간동안 진행된 라이브에는 총 170만이 넘는 좋아요가 쏟아지는 등 뜨거운 관심이 모였다. 이러한 열화와 같은 성원에 '스타책방' 구독자도 11만 명을 달성, 네이버 부모i에서 1000만원의 추가 기부가 진행됐다.


이로서 '스타책방'이 기부하게 되는 금액은 콩저금통을 포함해 총 3655만 900원이다. 기부금 전액은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사)땡스기브,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단체 모금함에 나눠 1월 중 기부될 예정이다.

'스타책방'은 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추첨을 통해 스타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동화책을 증정하는 것. 여기에 네이버페이 1만 원도 총 10명에게 준다.

참여 방법은 한경닷컴 공식 포스트에 들어가 '스타책방' 이벤트 페이지에 가장 좋았던 동화책과 소감, 받고 싶은 스타의 이름과 책 제목을 남기면 된다. 사진을 첨부할 경우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당첨자는 오는 18일 댓글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개그맨 윤택(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배우 오연서, 개그맨 박성광, 배우 이주빈, 러블리즈 지애-케이, 배우 권율./사진=스타책방
개그맨 윤택(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배우 오연서, 개그맨 박성광, 배우 이주빈, 러블리즈 지애-케이, 배우 권율./사진=스타책방
스타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빛나는 성과를 이룬 '스타책방'이 2021년에는 어떤 새로운 프로젝트로 의미 있는 일에 앞장설지 기대가 모인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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