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레이와 민트 조합은 언제나 옳다. 오버핏의 그레이 재킷과 슬랙스로 '힙'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민트색 셔츠와 민트색 운동화로 상큼함을 더했다. 실버 소재의 목걸이를 레이어드해 포인트를 줬다. 반지와 귀걸이도 같은 소재로 맞춰 꾸민 듯 안 꾸민 듯 '꾸안꾸' 룩을 완성했다. STYLE TIP "상의와 신발 색깔을 맞추고, 재킷과 바지의 색을 맞추면 힙하고 댄디한 느낌을 줄 수 있어요. 평소에도 색 조합에 신경을 쓰는 편인데 깔맞춤을 잘하면 댄디한 스트릿 패션이 됩니다."

패셔니스타는 흰 티와 청바지만 입어도 무조건 OK. 김동한은 목이 시원하게 파인 흰 티에 통이 큰 청바지로 캐주얼한 느낌을 줬고, 끈이 있는 블랙 구두을 신어 단정한 느낌을 연출했다. 여기에 롤업으로 포인트를 준 스트라이프 재킷으로 섹시한 매력을 살렸다. 자칫 심플해보일 수 있는 룩에 볼드한 귀걸이와 링 목걸이를 착용해 화려함을 더했다.
STYLE TIP "평소에도 통이 큰 바지나 오버핏 블레이저를 입는 걸 좋아해요. 여러 가지 스타일에 도전하는 것도 좋지만 통이 큰 바지와 구두를 매치하면 캐주얼한 느낌과 깔끔하고 단정한 매력 둘 다 연출할 수 있어요. "

핑크와 스카이 블루,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연상시키는 룩이다. 청바지 위에 소매가 넓은 하늘색 셔츠를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살렸다. 핑크색 카디건을 입지 않고 어깨에 둘러 묶어 귀염뽀짝한 매력을 더했다. 파스텔 컬로로 전체적인 톤을 맞췄다.
STYLE TIP "6월은 여름이지만 막 덥지도 않은 날씨라 단정한 셔츠에 청바지만 입어도 시원해보이죠.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색깔 있는 가디건을 추천합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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