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틀트립’ 스틸./사진제공=KBS2
‘배틀트립’ 스틸./사진제공=KBS2
KBS2 ‘배틀트립’에 출연한 악역 전문 배우 자매 유혜리·최수린이 꼭 닮은 쌍둥이 자태로 시선을 강탈한다.

3일 방송되는 ‘배틀트립’은 ‘국내 대표 여름 휴가지’를 유혜리·최수린 자매와 NCT 재민·제노이 여행 설계자로 출연한다. 두 팀은 각각 제주와 부산으로 떠난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유혜리·최수린의 ‘둘이 옵서예~ 제주 힐링 투어’가 공개된다.

3일 공개된 공개된 스틸 속에는 쌍둥이 같은 유혜리·최수린의 비주얼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챙 넓은 모자부터 선글라스, 허리춤에 질끈 맨 윗옷까지 완벽한 트윈룩을 입고 바닷가를 누비고 있다. 특히 유혜리·최수린은 바닷가를 거니는 걸음걸이는 물론, 미소부터 분위기까지 닮은 자태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최수린은 “우리 목소리도 닮았대”라며 웃어 유혜리·최수린의 여행기에 관심이 높아진다.

또한 유혜리·최수린의 우도 관광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두 사람은 세계적으로도 드물고 국내에는 오직 우도에만 있는 특별한 산호해변 서빈백사를 거니는가 하면, 보트를 타고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우도 8경을 만끽한다. 유혜리는 “내가 너를 믿느니 내 발가락을 찧지 했어. 근데 네가 다시 보여”라며 전혀 믿지 않았던 동생 최수린의 환상적인 여행 설계에 거듭 엄지를 치켜세웠다는 후문이다.

‘배틀트립’은 3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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