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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70회를 끝으로 종영한 '홍김동전'의 마지막 인사, "정말 잘 놀았다"

    [종합] 70회를 끝으로 종영한 '홍김동전'의 마지막 인사, "정말 잘 놀았다"

    '홍김동전'의 멤버들은 "정말 잘 놀았다"라며 마지막 녹화에 눈물을 흘렸다.18일 방송된 KBS2 '홍김동전'은 70회를 끝으로 종영했고, 멤버들은 싱숭생숭한 마음을 내비쳤다.이날 멤버들은 '홍김동전'의 마지막 녹화를 했다. 폐지가 결정된 상황에서 그들은 애써 슬픈 마음을 눌러 담고는 녹화에 진심으로 임했다. 멤버들은 지난해 KBS연예대상에서 눈물을 흘린 주우재를 놀렸고, 그는 "내가 놀림을 하도 당해서 당시 멘트를 외웠다"라고 이야기했다. 조세호는 "우재가 그 영상으로 그동안의 싸가지가 많이 지워졌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주우재는 "세호 형이 내가 운걸로 이상한 소문을 퍼뜨리고 다니더라"라고 강조했다.조세호는 "우재가 가짜 눈물을 흘렸다고 했다. 그래도 우재가 맨날 녹화 끝나고 실수한 거 없을까요? 묻는 착한 애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 말을 들은 홍진경은 "매번 실수했지. 매번 얼마나 상처받으면서 돌아간 줄 아냐"라고 말했고, 주우재는 "그랬기에 홍진경 누나 최우수상에 1%라도 일조한 게 있지 않겠나"라며 되물었다.김숙은 "이 프로그램이 끝나고 주우재와 홍진경 둘이 다른 프로그램에 섭외가 된다면"이라고 질문했고, 홍진경은 "웬만하면 내 손에서 컨트롤이 되는데 얘는 안 된다. 그래도 우재 같은 캐릭터를 만나서 최우수상을 받았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장우영 역시 "나는 만약에 다른 방송에서 홍김동전 다섯 명 완전체 섭외가 아니면 안 할 거다"라고 못 박기도 했다. 이 말을 들은 멤버들은 "우리는 할 건데. 우리는 둘 셋만 되도 할 건데"라며 감동을 파괴하기도.

  • 종영 D-DAY '홍김동전'…송은이 '비보'서 재탄생? "제목 바꿔야지"

    종영 D-DAY '홍김동전'…송은이 '비보'서 재탄생? "제목 바꿔야지"

    KBS2 '홍김동전' 종영을 맞아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우영의 어머니가 멤버들과 제작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18일 70회를 끝으로 종영하는 '홍김동전은 조금 이른 '추석 특집'으로 진행된다. 한가위 대 명절을 맞아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 명절 잔소리를 들어야 하는 '인당수로 향하는 컨베이어 밸트' 미션이 진행되어 멤버들을 긴장시킨다.미션이 시작되자 그동안 입수 전문이었던 홍진경은 입수 복장으로 환복부터 해 웃음을 자아낸다. 첫 스타트는 조세호가 끊는다. 한참을 고민하던 조세호는 엄마한테 전화를 걸고 엄마로부터 미션 잔소리를 들어야 컨베이어 벨트가 멈추게 되는 순간. 그런데 뜻밖의 상황에서 멤버들 모두를 감동을 줬다고.조세호와 통화를 하던 조세호의 어머니가 '홍김동전' 촬영이라는 사실을 듣고 멤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것. 조세호의 어머니는 "좋아하는 프로였는데 너무 아쉽고 나중에 기회 되면 내가 밥 한번 사고 싶어요. 덕분에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라고 전해 모든 멤버를 뭉클하게 만든다.이어 전화 통화한 멤버들의 어머니들은 저마다 "우영이 좀 바꿔주세요", "우재 좀 바꿔주세요"라면서 모든 멤버가 아들, 딸인 양 안아주고 다독여준 것. 이에 멤버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울컥하고 만다.이 가운데 전화 통화를 하던 송은이는 비보 제작 가능성에 대해 "비보에서 제작하게 되면 프로그램 제목을 바꿔야지"라더니 '송김동전'과 '송김홍전'을 제안했다는 후문이어서 사업가 송은이의 빅딜이 성사될 수 있을지, 송은이의 제안에 홍진경이 어떤 반응을 보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

  • '홍김동전' 오늘(18일) 종영…하남자 3인방, 김숙 콘서트 위해 마지막 의리

    '홍김동전' 오늘(18일) 종영…하남자 3인방, 김숙 콘서트 위해 마지막 의리

    KBS2 ‘홍김동전’에서 ‘하남자 트리오’를 담당하고 있는 주우재-조세호-우영이 맏누나 김숙을 향한 의리를 뽐낸다. 2040세대의 지지를 받았던 ‘홍김동전’은 2024년 1월 1일 기준 OTT 플랫폼 웨이브에서 KBS 비드라마 30주 1위를 달성했다. ‘홍김동전’은 KBS 드라마 비드라마 통합 1위(10월 9일 기준)를 기록하는 등 팬들의 관심에 응답하듯 OTT에서 높은 화제성을 과시했다. 또한 ‘수저게임 리턴즈’가 제280회 ‘이달의 PD상’ TV 예능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아울러, 자생적으로 탄생된 다수의 팬클럽을 보유할 만큼 큰 사랑을 받은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기억될 것이다. 오늘(18일) 7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되는 ‘홍김동전’(연출 박인석)은 조금 이른 ‘추석 특집’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오는 3월 예정인 김숙과 송은이의 콘서트에 ‘홍김동전’ 멤버들이 너도 나도 게스트 지원에 나서 때아닌 게스트 풍년을 맞이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김숙은 ‘홍김동전’에서 물오른 예능감을 제대로 뽐낸 우영을 향해 애정을 드러낸다. 김숙은 “내가 우영이한테 빠져서 3월에 송은이 언니랑 콘서트 하는데, 젤 먼저 게스트로 나와달라고 전화했어”라고 고백한다. 김숙은 “우영이가 무조건 오케이하면서, 콘서트가 하루인데 앞뒤로 5일을 빼놓겠대”라며 속 깊은 막내 우영의 특급 의리를 인증해 감탄을 자아낸다. 이에 조세호는 “조남지대는요?”라며 남창희와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유닛을 언급하며 ‘프로 불참러’의 참석 의지를 다져 웃음을 자아낸다. 급기야 주우재까지 합

  • 종영 D-1 '홍김동전'…김숙 "매주 간당간당해서 끈끈해진 사이"

    종영 D-1 '홍김동전'…김숙 "매주 간당간당해서 끈끈해진 사이"

    온간 고난을 극복하며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해온 '홍김동전' 멤버들이 서로를 향한 진짜 속마음을 공개한다.오는 18일 방송하는 KBS2 '홍김동전' 70회는 시청자들과 함께 추석을 보내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담아 조금 이른 추석 특집으로 인사를 전한다. 이 가운데 멤버들이 1년 6개월 동안 동고동락하며 쌓아온 서로를 향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조세호는 "새 프로그램에서 섭외 들어오면 할 거에요?"라며 앞으로 다섯 멤버와 '홍김동전'에서 함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아쉬움과 함께 멤버들의 앞으로의 계획을 물어본다. 이어 그는 홍진경에게 "우재랑 다른 프로그램 섭외 들어오면 하실 거예요?"라며 주우재와 환장의 앙숙 케미스트리를 만들고 있는 홍진경의 속마음을 물어본다.홍진경은 "당연히 하는 거 아니야? 멤버들이랑 하는 건데"라고 답하며 끈끈한 애정을 과시한다. 그도 잠시, 멤버들이 홍진경을 향해 '주우재와 단둘이 하는 2박 3일 여행 프로그램'으로 몰아가자 홍진경은 주우재의 눈을 애써 피하며 "너무 불편해"라며 끝내 숨겨왔던 속마음을 드러내 폭소를 유발한다. 더욱이 주우재는 마지막까지 누나 놀리기에 심취한 채 "나는 너무 좋은데. 누나 어디 가요? 누가 이건 뭐예요?"라며 누나무새의 깐족거림으로 홍진경을 아찔하게 만들며 앙숙 케미스트리의 절정을 찍는다는 전언이다그런가 하면 우영은 멤버들에 대한 남다른 의리로 감동을 선사한다. 우영은 "난 만약 다른 방송에서 몇 명만 섭외가 들어온다면 안할 거야"라며 완전체가 아니면 안 하겠다는 강단 있는 표정으로 특급 의리를 뽐낸다고. 이에 김숙은 "

  • [종합] '홍김동전' 폐지 D-6…피콜로 된 홍진경 "기적처럼 재기하길" 질척

    [종합] '홍김동전' 폐지 D-6…피콜로 된 홍진경 "기적처럼 재기하길" 질척

    방송인 홍진경이 '홍김동전' 폐지와 관련해 속마음을 고백했다.11일 방송된 KBS2 '홍김동전'에서는 폐지 방어에 나서는 폐지를 막아라 특집이 펼쳐졌다. '홍김동전'은 오는 18일 종영을 앞둔 상황.이날 방송에서 '홍김동전' 멤버들은 청룡의 해를 맞아 청룡으로 변신했다. 이와 함께 설 특집 신년 카드 만들기를 진행했다. 주우재는 청룡영화제에 참석한 박진영 따라잡기에 나서며 강렬한 눈화장을 하고 등장했다. 우영은 청룡 머리띠를 장착했고, 김숙은 푸른 곤룡포를 입고 나타났다. 조세호는 푸른 양복을, 홍진경은 파란 불꽃 머리의 드래곤볼 피콜로로 변신해 시선을 압도했다.홍진경은 "'홍김동전'이 기적처럼 재기하면 좋겠다"라며 속마음을 밝혔다. 김숙은 "이야기하면 다 이루어진다"라며 프로그램 폐지 이야기를 이어가 폭소를 자아냈다. 한발 더 나아간 제작진이 준비한 첫 번째 게임 '폐지를 막아라'를 공개하자 멤버들 모두가 의지를 불태웠고, 제한 시간 30분 동안 각자 배정받은 폐지 수거함을 비우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고군분투했다.홍진경은 "한 놈만 패는 걸로"라고 외치며 주우재를 타깃으로 삼았다. 하지만 시작부터 휘청거리고 눈치 빠른 주우재에게 문전박대당해 만만치 않음을 실감했다. 조세호와 우영은 연합을 결성했으나 조세호가 배신을 결심하고 김숙의 도움을 받아 폐지를 우영의 수거함에 모조리 갖다 넣었다. 그 사이 홍진경이 조세호의 수거함에 폐지를 갖다 놓고 줄행랑쳤고, 조세호는 다시 홍진경의 폐지를 우영에게 가져갔다.홍진경은 주우재가 자신의 수거함에 폐지를 모조리 가져다 놓은 것을 발견하

  • 홍진경, 김숙 재산 폭로? "제일 부자, 재산 규모 듣고 놀라"('홍김동전')

    홍진경, 김숙 재산 폭로? "제일 부자, 재산 규모 듣고 놀라"('홍김동전')

    방송인 홍진경이 김숙의 재산 규모에 대해 언급했다.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이 출연했다.이날 조세호는 "그리고 이쯤에서 살짝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예능적으로 재밌게 하기 위해 재산 얘기를 하다가 너무 기사화가 된 것 같아서 사과드린다"라고 말하자 김숙은 "진경아, 정확한 금액을 얘기해. 얼마 있는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그러면 한 명씩 재산을 얘기하자. 나만 얘기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우리는 재산을 얘기할 게 없다"라고 말하자 홍진경은 "무슨 소리냐. 언니가 제일 부자인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홍진경은 "지난주에 부동산 전문가 강연을 들으러 김숙과 같이 갔다.진짜 놀랬어. 근데 김숙 재산 규모를 듣고 놀랬다"라고 밝혔다. 주우재도 "이 누나 재산 밝히면 누가 이길지 몰라"라며 동조했다. 김숙은 "아무 얘기 안 했는데. 캐릭터 나한테 넘긴다"라며 웃었다.한편, 홍진경은 방송인 장성규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평창동 대저택을 공개한 바 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매일 홍진경 집만 찾아본다"라며 대저택 거주자인 홍진경을 부러워하기도 했다.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이 정해준 운명에 따라 천국과 지옥을 오가게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홍진경 "이름만 불러도 눈물 나는 우리 숙언니"('홍김동전')

    홍진경 "이름만 불러도 눈물 나는 우리 숙언니"('홍김동전')

    '2023 K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홍진경이 김숙에 대해 "이름만 불러도 눈물 나는 우리 숙언니"라고 말한 배경이 공개된다.28일 방송되는 KBS2 '홍김동전' 67회는 최정예 요원들로 이루어진 HIS (Hk Intelligence Service)의 비밀 요원으로 변신한 멤버들이 두 팀으로 나누어져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중요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오랜만의 팀 대결로 미션을 가장 먼저 수행한 팀은 조기퇴근을 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이날 도시락을 만들어서 미션 장소에 배달해야 하는 임무를 받게 된 멤버들이 서둘러 요리를 만드는 중 각 멤버에게 별도의 히든 미션이 주어진다. 이중 홍진경에게는 '눈물 흘리기' 미션이 주어진다. 이에 스튜디오의 구석진 곳으로 들어가 감정을 잡기 시작한 홍진경. 홍진경의 미션 도전을 눈치챈 김숙이 재빨리 따라붙어 방해 작전에 돌입한다. 이에 감정이 무너지기 시작한 홍진경은 급기야 "언니 보고 싶어서 어떻게 해"라고 외친다고.그런데도 공격을 멈출 김숙이 아니었다. 김숙은 "이번 주말에 너희 집 갈 거잖아"라며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대꾸하며 조세호까지 합류한 홍진경 눈물 방해 작전이 펼쳐진다고. 보다 못한 주우재는 홍진경에게 "누나 5초만 참으면 되는데 눈 좀 찌를까요?"라고 말해 홍진경의 분노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과연 이날 미션에서 홍진경은 김숙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을지 혹은 김숙의 방해 작전에 눈물 흘리기에 실패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홍김동전' 제작진은 "원래 의도를 갖고 시작된 히든 미션이 아니었지만 어쩌다 보니 홍진경의 남다른 김숙 사랑이 드러나게 된다"라며 &qu

  • 방송·사업 천재 홍진경, '재산 870억' 설에 입 열었다('홍김동전')

    방송·사업 천재 홍진경, '재산 870억' 설에 입 열었다('홍김동전')

    방송인 홍진경이 조세호가 매일 자가 증식시킨 자기 재산 규모 관련 루머를 정정해 달라고 요청한다.오는 28일 방송되는 KBS2 '홍김동전' 67회는 최정예 요원들로 이루어진 HIS (Hk Intelligence Service)의 비밀 요원으로 변신한 멤버들이 두팀으로 나누어져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중요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오랜만의 팀 대결로 미션을 가장 먼저 수행한 팀은 조기퇴근을 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이날 조세호는 자신의 짓궂은 농담으로 인해 생긴 홍진경의 재산 루머에 사과를 전해 시선을 끈다. 앞서 '홍김동전'을 통해 조세호가 "홍진경 지갑에 5억이 있다", "홍진경의 전 재산이 870억이다" 등 홍진경의 재산을 자가 증식시키며 어떤 것이 진실이고, 어떤 것이 거짓인지 혼미해진 상황에 이르렀다.김숙은 "진경아, 얼마 있는지 정확한 금액을 얘기해"라며 교통정리를 하듯 되레 불난 집에 부채질한다. 홍진경은 "언니가 제일 부자잖아. 언니 재산 규모 듣고 깜짝 놀랐어"라며 물귀신 작전에 시동을 걸어 웃음을 자아낸다. 조세호는 "홍진경 씨는 누구보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라며 또다시 꼬리 감추기에 나서 홍진경의 웃음을 터뜨리게 한다.조세호는 주우재 루머 생성에도 나선다. 조세호는 "루머 하나 만들어드려요? 우재가 은근히 비밀이 많아"라며 루머 제조기다운 너스레를 떨기 시작했다. 급기야 우영도 루머 제조에 가세하며 "우재 형이 요즘 일본을 자주 왔다 갔다 하던데"라고 해 멤버들의 귀를 쫑긋하게 한다.김숙도 틈을 놓치지 않으며 "너 일본에 여자 있지"라며 루머 제조에 기름을 붓는다고. 이에 우영은 "내가

  • OTT서만 강세 '홍김동전'…폐지 반대에도 물 건너 간 장수 예능의 꿈[TEN스타필드]

    OTT서만 강세 '홍김동전'…폐지 반대에도 물 건너 간 장수 예능의 꿈[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이 1년 6개월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홍김동전' 출연진은 눈물 바다, 시청자들은 폐지 반대를 외치고 있다. 하지만 KBS 측은 빗발치는 청원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21일 첫 방송한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버라이어티. 예능 ‘1박 2일 시즌3', '언니들의 슬램덩크 1, 2' 박인석 PD와 '배틀트립'의 최은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첫 방송 1.7%의 시청률로 시작한 '홍김동전'은 최고 시청률 3%를 기록했다.제작진에 따르면 '홍김동전'은 OTT 플랫폼 웨이브 기준 KBS 비드라마 29주 1위(12월 18일 기준), KBS 드라마 비드라마 통합 1위(10월 9일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수지가 경찰서에 붙잡혀 벌어지는 '린쟈오밍 영상'은 유튜브, 쇼츠를 포함해 10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OTT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서는 화제를 모았지만, '홍김동전'의 시청률은 1~2%대를 유지했다. OTT를 통해 실시간 방송 시청, 다시 보기 등은 시청률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 '홍김동전'은 목요일 예능으로 시작했지만, 2022년 9월 18일부터 일요일 예능으로 시간대를 옮겼다. KBS 측은 승부수를 던진 셈.짧은 기간에 마니아층을 형성했기에 예능 황금 시간대인 일요일 저녁으로 변경했다. 그 결과 2022년 K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팀워크 상과 주우재-조세호가 베스트 커플상을 받기도. 수상의 기세

  • 홍진경, 출연료 반으로 깎을 기세…"이준호 섭외해 달라" 당당('홍김동전')

    홍진경, 출연료 반으로 깎을 기세…"이준호 섭외해 달라" 당당('홍김동전')

    방송인 홍진경이 '머쓱 캠핑'에 입성, 2PM 준호와 커플 방게임을 하고 싶다는 흑심을 드러낸다.오는 21일 방송되는 KBS2 '홍김동전' 66회는 지난해 공개되어 화제를 뿌렸던 ‘김숙 캠핑’이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개장된다. 이 가운데 홍진경은 머쓱한 만남이 기다리는 '머쓱 캠핑'에 입성한다. 홍진경이 의문의 상대와 함께하는 '머쓱 캠핑'에 숨 막히는 웃음을 폭발시킬 예정.이날 홍진경은 의문의 상대와의 만남이 준비된 '머쓱 캠핑' 텐트에 입성한다. 홍진경은 의문의 상대와 마주하자 "누구셔?"라고 조심스럽게 물으며 다가간다. 이내 정체를 알게 된 홍진경은 의자에 앉지도 서지도 못한 채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한다.그러나 홍진경은 '홍김동전'을 위해 할 수 있는 호기로운 공약을 내세우며 분위기를 전환한다. 그는 "저는 영하 40도까지 야외 취침도 가능해요"라며 굳센 기세를 내비친다. 이어 "저희는 뭐든지 할 수 있어요", "저희 출연료를 반으로 깎을까요?"라며 책임질 수 없는 패기까지 폭발시키는 무리수를 감행한다고.호언장담이 적정 수위를 넘어가자 이내 평정심을 되찾은 홍진경은 이번에는 자신이 원하는 패를 들이밀며 은근한 속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홍진경은 "준호 씨가 나와서 1박 2일 동안 둘만 방에 있고 못 나오게 하는 게임은 어떨까요?"라며 입가에 퍼지는 미소를 숨기지 못한 채 은근슬쩍 사심 채우기에 시동을 건다고. 상대가 "김준호 씨요?"라고 묻자 어이가 없다는 듯이 "2PM 이준호 씨를 섭외해 달라"고 당당하게 외친다. 과연 홍진

  • 김숙, 결국 KBS 연예대상 물건너갔나…'홍김동전' 1월 폐지

    김숙, 결국 KBS 연예대상 물건너갔나…'홍김동전' 1월 폐지

    폐지설에 휩싸였던 '홍김동전'이 내년 1월 막을 내린다.18일 KBS 2TV '홍김동전' 측은 "'홍김동전'이 1월 중순 종영된다.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앞서 '홍김동전'은 여러 차례 폐지설이 불거진 바 있다. 그때마다 KBS 측은 폐지설에 대해 강하게 부인한 바 있으나, 결국 내년 1월 중순 폐지가 확정됐다. '홍김동전'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이 출연한다. 동전 하나로 운명이 갈리는 모습을 유쾌하게 담아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홍김동전'은 저조한 시청률 성적을 극복하지 못하고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홍진경, "못하겠다" 데뷔 30주년에 눈물…깜짝카메라에 절규→이준호에 화색('홍김동전')

    [종합] 홍진경, "못하겠다" 데뷔 30주년에 눈물…깜짝카메라에 절규→이준호에 화색('홍김동전')

    홍진경이 데뷔 30주년을 맞아 ‘홍김동전’ 멤버들의 사랑 가득한 깜짝 카메라에 속아 밀가루 세례를 받았다. 30일 방송된 ‘홍김동전’ 63회는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홍진경의 깜짝 카메라로 빅웃음을 선사했다. ‘나를 찾아 떠나는 몸과 마음의 수련기’를 주제로 제작진과 멤버들이 모두가 합심해 홍진경 속이기에 나섰다. ‘진경이의 기묘한 하루’를 완성시켜야 하는 비밀 미션을 위해 홍진경을 제외하고 먼저 모인 멤버들은 가짜 최면술사와 함께하는 최면술, 인당수로 향하는 컨베이어 벨트, 상식 퀴즈, KBS 고위 임원 방문까지 모두 모여 사전 정보를 얻었다. 깜짝 카메라 실패 시 벌칙인 야외 입수를 피하기 위해 각자 신들린 연기력을 선보일 것을 다짐했다. ‘나’의 모습으로 녹화장을 찾은 홍진경과 조세호, 주우재, 우영과 함께 김숙은 부동산 업계 큰손 ‘난다김’으로 변신해 등장부터 모두의 배꼽을 잡게 했다. 홍진경만 모르는 깜짝 카메라는 일명 ‘HMO’(홍진경 메롱~ 오 속았지) 가짜 고위직 임원의 방문으로 시작됐다. 평소 고위직에게 의심없이 깍듯한 홍진경은 큰절까지 하며 반겼다. 멤버들도 열심히 장단을 맞추며 첫 번째 깜짝 카메라를 무난하게 성공시켰다. 이어 가짜 최면술사가 등장했고, 진지한 홍진경의 질문으로 인해 웃음 참기에 실패한 주우재 때문에 시작부터 위기에 봉착했지만 최면술사는 “최면에 걸리지 않는 사람은 의심이 많고, 불신하고, 싸가지없는 사람”이라고 설명을 시작했다. 또한 “최면 도중 어설프게 눈을 뜨거나 장난스러운 말을 하면 뇌 손상이 올 수 있다”는 말로 홍진경을 긴장시켰다. 전생 체험 연기를 실감나게 펼친 주우재를 시작으로 점점 가짜

  • [종합] 우영, 홍진경 속이려고 생마늘 먹방까지 감행 "심하게 최면 걸려"('홍김동전')

    [종합] 우영, 홍진경 속이려고 생마늘 먹방까지 감행 "심하게 최면 걸려"('홍김동전')

    '홍김동전' 우영이 홍진경을 속이기 위해 생마늘 먹방까지 감행했다. 30일 방송된 KBS2 '홍김동전' 63회는 '나를 찾아 떠나는 몸과 마음의 수련기'로 꾸며졌다. 하지만 사실은 홍진경의 데뷔 30주년을 위한 대규모 깜짝 카메라였다. 홍진경은 최면술사에게 "최면이라는 게, 정신의 세계가 있는 거냐"라고 진지하게 물어봤다. 하지만 해당 최면술사 역시 깜짝 카메라를 위한 가짜 최면술사. 멤버들은 웃음을 참기 위해 애썼다. 김숙은 "최면에 걸리지 않는 이유는 뭐냐"고 물으며 분위기를 더 진지하게 몰아갔다. 가짜 최면술사는 "의심이 많거나 감성이 부족한 사람은 그럴 확률이 있다"고 답했다. 멤버들은 홍진경을 속이기 위해 가짜 최면술사 앞에서 자신들의 전생을 본 것 같은 신들린 연기력을 펼쳤다. 홍진경은 멤버들의 생생한 전생 체험 후기에 심각해진 표정으로 과몰입했다. 이 가운데 우영은 "난 옛날에 너무 심하게 걸렸다"라며 홍진경을 단단히 속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우영은 눈을 감고 최면의 세계에 빠진 듯 "저는 날고 있다"라고 전생 체험에 돌입한 듯 연기했다. 우영은 "저는 새다. 밑에 불을 가운데 두고 사람들이 돌고 있다"라며 전생에 자신이 새였다고 고백했다. 팔이 날개라도 되는 양 팔을 들어 하늘로 날아가는 듯한 날갯짓까지 선보여 웃음을 터트렸다. 우영은 "현생으로 안 가고 싶다"라며 새의 인생을 택해 최면술사를 당황하게도 했다. 우영은 생마늘까지 먹으며 홍진경 속이기에 진심을 보였다. 가짜 최면술사가 초콜릿이라며 우영의 입에 생마늘을 넣어준 것. 우영은 홍진경을 속이기 위해 끝까지 긴장감을 놓치지 않으며, 화이트 초콜릿으로 둔갑한 생마

  • 이준호, '데뷔 30주년' 홍진경에 특별 메시지 "누나 같은 사람 되고픈 생각"('홍김동전')

    이준호, '데뷔 30주년' 홍진경에 특별 메시지 "누나 같은 사람 되고픈 생각"('홍김동전')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홍진경의 데뷔 30주년 축하를 위해 특별한 축하 인사를 전했다. 30일 방송되는 KBS2 '홍김동전' 63회 드레스 코드는 '나'로 이번주 주제는 '나를 찾아 떠나는 몸과 마음의 수련기'라고 밝혀졌다. 하지만 실상은 홍진경의 데뷔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대규모 깜짝 카메라로 내면의 무의식까지 꺼낸 온 우주가 홍진경 속이기에 함께 한다. 이중 홍진경이 상사병에 걸렸던 구원 본부장인 이준호가 특별한 메시지로 애정을 표해 홍진경의 입틀막을 불러왔다는 전언. 이준호는 돌연 영상으로 모습을 드러내 "진경 누나의 데뷔 30주년을 축하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기쁩니다"라고 밝혀 홍진경을 뒷걸음질 치게 만든다. 한껏 상기된 홍진경은 "왜 그래 진짜"라고 하면서도 한껏 올라간 입꼬리를 내리지 못했다고. 이어 이준호는 "나 역시도 오랫동안 열심히 활동해서 진경누나 같은 사람이 되어야지 하는 생각을 합니다. 나중에 시간 되면 꼭 뵙고 싶네요"라고 밝혀 홍진경을 들뜨게 만든다. 이에 김숙은 "우영이가 힘썼네"라며 2PM 멤버 이준호를 소환시켜 준 무수저 커플 우영에게 감사를 돌렸다. 우영은 "난 모르는 일이야"라며 시치미를 떼 웃음을 자아낸다. 마치 첫사랑에게 고백받은 양 한껏 상기된 홍진경의 모습에서 그 무엇보다 이준호의 축하가 큰 선물임을 드러나게 한다. 그런가 하면 김태호 PD의 축하 멘트도 멤버들의 환호성을 불러온다고. 김태호 PD는 "제가 정말 정말 좋아하는 '홍김동전'의 시청자로서 정말 정말 응원하고 있으니깐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홍김동전'의 애청자임을 인증한다. 홍진경 데뷔 30주년 축하뿐만 아니

  • 우영, 전생에 새였다 "현생으로 안 가고 싶다"('홍김동전')

    우영, 전생에 새였다 "현생으로 안 가고 싶다"('홍김동전')

    KBS2 ‘홍김동전’에서 우영이 전생에 ‘새’였음을 고백한다. 이 가운데 생마늘을 초콜릿처럼 먹는 초유의 먹방으로 놀라움을 선사한다. 오는 30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홍김동전’ 63회 드레스 코드는 ‘나’로 이번주 주제가 ‘나를 찾아 떠나는 몸과 마음의 수련기’라고 밝혀졌지만 실상은 홍진경의 데뷔 30주년을 위한 대규모 깜짝 카메라로 내면의 무의식까지 꺼낸 온 우주가 홍진경 속이기에 함께 한다. 이날 멤버들은 홍진경을 속이기 위해 가짜 최면술사 앞에서 자신들의 전생을 본 것 같은 신들린 연기력을 펼친다. 홍진경은 멤버들의 생생한 전생 체험 후기에 심각해진 표정으로 과몰입을 한다고. 이 가운데 우영이 “난 옛날에 너무 심하게 걸렸어”라며 홍진경을 단단히 속이겠다는 연기 활약을 예고했다. 이에 우영은 눈을 감고 최면의 세계에 빠진 듯 “저는 날고 있어요”라며 전생 체험에 시동을 건다. 이어 우영은 “저는 새예요. 밑에 불을 가운데 두고 사람들이 돌고 있어요”라며 전생에 자신이 새였다고 고백한 후 급기야 팔이 날개라도 되는 양 팔을 들어 하늘로 날아가는 우아한 날갯짓을 선보여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든다. 우영은 “현생으로 안 가고 싶어요”라며 새의 인생을 택해 최면술사를 당황하게 한다. 최면술사는 초콜릿이라는 말과 함께 생마늘을 우영의 입 안에 넣어준다. 우영은 홍진경을 속이기 위해 끝까지 긴장감을 놓치지 않으며, 화이트 초콜릿으로 둔갑한 생마늘을 우걱우걱 씹는 명연기를 펼친다. 우영의 살신성인 연기에 빵 터진 주우재는 허벅지까지 꼬집으며 웃음을 참는다. 우영은 사람이 되고 싶었던 곰처럼 표정 변화 하나 없이 생마늘을 맛있게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