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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빙' 김도훈, '인사하는 사이' 출연 확정… 한지민·이준혁과 연기 호흡

    '무빙' 김도훈, '인사하는 사이' 출연 확정… 한지민·이준혁과 연기 호흡

    SBS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에 배우 김도훈이 캐스팅됐다.'인사하는 사이'는 육아독존 비서 유은호와 유아독존 CEO 강지윤의 본격 케어 로맨스 드라마로 한지민, 이준혁이 주연을 맡았다.디즈니+ '무빙'에서 반장 이강훈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도훈은 '인사하는 사이'에서 우정훈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우정훈은 겉으로는 철없는 부잣집 도련님처럼 보이지만, 내면은 아버지에 대한 갈등과 뒤섞인 감정을 안고 있는 인물이다.한편 SBS '인사하는 사이'는 2024년 방영 예정이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재벌집 막내아들'은 잊어라…'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보는 웹툰 드라마 인기 이유[TEN초점]

    '재벌집 막내아들'은 잊어라…'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보는 웹툰 드라마 인기 이유[TEN초점]

    웹툰 원작 드라마는 최근 콘텐츠 시장의 지각 변동을 일으키는 요소 중 하나다. 과거에 웹툰 원작 영화가 개봉한 적도 많았다지만, '패션왕'(2014), '치즈인더트랩'(2018) 등은 방대한 스토리를 2시간 30분 이내의 러닝타임으로 압축, 생략되는 탓에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들기도 했다. 물론 성공 사례도 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2013/HUN 작가의 동명의 웹툰), '내부자들'(2015/윤태호 작가 동명의 웹툰)은 각각 695만명, 707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고, 구교환, 신승호 주연의 '부활남'(감독 백종열)도 김재환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2024년 개봉 예정이다.하지만 영화와 웹툰은 포맷 자체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된 제작자들은 드라마나 OTT 시리즈로 눈을 돌렸다. 보통 16부작을 기본으로 한 드라마의 경우, 장기적으로 연재된 웹툰의 에피소드를 담아내기에 용이하고 캐릭터가 많이 나오는 만큼 입체적으로 그려낼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기 때문이다. 서로의 기본적인 특성을 깎아 먹는 영화 대신 드라마나 OTT를 택한 것은 시너지 효과가 된 것으로 보인다. 물론 모든 웹툰 기반의 콘텐츠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애초에 텍스트로 되어있는 시나리오 기반이 아닌 이미지가 함께 포함된 웹툰을 영상화하는 작업은 싱크로율과 제작자의 창작력과 부딪히면서 원작의 성공과는 전혀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그런 의미에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2024)의 인기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성소작 작가의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을 바탕으로 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암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살던 강지원(박민영)이 남편 박민환(이이

  • '무빙' 이정하, 신인상은 다 가져가네…'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서 신인男 수상

    '무빙' 이정하, 신인상은 다 가져가네…'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서 신인男 수상

    신예 이정하가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9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으로 큰 사랑을 받은 이정하가 2024년을 이끌어갈, 기대되는 신인남자배우(OTT) 부문을 수상했다.‘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규모 소비자 조사를 통해, 한 해를 이끌어갈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 브랜드 어워즈이다. 올해로 22년 동안 진행되고 있는 위 시상식은 올해부터 국내뿐만 아니라 베트남 현지에서도 소비자 조사를 실시하여 총 288만 7380명이 참여했으며, 이정하는 신인남자배우(OTT) 부문에 선정되었다.이정하는 2023년 높은 화제성과 인기를 끈 ‘무빙’에서 부모에게 물려받은 비행 능력과 초인적인 오감을 지닌 주인공 '봉석’으로 출연해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캐릭터의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체중을 30kg 증량해 원작 웹툰 속 ‘봉석’의 비주얼을 완성하고, 하늘을 나는 모습을 연출하고자 처음 와이어 액션에 도전한 그는 작품 속 ‘봉석’과 함께 성장가도를 달렸다.이정하는 “이 상을 우리 가족과 나무엑터스 식구들에게 바치고 싶습니다. 상을 주신 의미를 잘 깨닫고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이자 사람이 되겠습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지난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 신인상 수상에 이어,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신인남자배우(OTT) 부문 수상까지 ‘무빙’으로 2관왕의 기쁨을

  • 박경림, 한효주-조인성 달달 분위기에 "부부 같아" ('어쩌다 사장3')

    박경림, 한효주-조인성 달달 분위기에 "부부 같아" ('어쩌다 사장3')

    박경림이 조인성과 한효주의 달달한 분위기에 '부부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 7회에서는 새로 합류한 알바생 박경림의 활약과, 차태현의 능숙한 가게 운영, 조인성과 한효주의 케미가 돋보였다. 차태현은 "김이 잘 나가"라며 임주환에게 한국 식품이 잘 팔리고 있음을 알렸다. 김치도 품절이 되어 외국인 손님에게 김치를 팔지 못한 박경림은 차태현에게 "오빠 김치 언제 들어와요?"라고 물었다. 차태현에게 김치가 내일 입고됨을 알게 된 박경림은 이미 가게 밖을 나간 손님을 향해 뛰었가 김치 입고 소식을 알렸다. 주방에서는 재료를 준비하고 있는 조인성에게 다가간 한효주는 "5시 반에 한 팀 받을 수 있다는거지 오빠?"라고 물었다. 조인성은 "응, 나 인터뷰 하고 왔잖아. 영화 '무빙' 잘 본 것 같더라"라면서 한효주와 같이 출연한 작품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한효주도 "본 사람들 평이 나쁘지 않아요. 아까 일본 손님도 (영화를) 봤는데, (영화) 보고도 난 줄 못 알아봤대. 너무 달라서"라고 말했다. 조인성은 의아해하며 "그렇게 다른가?"라고 장난을 쳤다. 한효주는 "뭐지? 다르지 나처럼 어려 보이고, 10대 같아 보인다는데 틴에이저"라고 얘기했다. 조인성은 다시 "거울이 잘 못 됐나?"라고 장난을 쳤고, 한효주는 조인성에게 "칼 조심해요"라며 얘기했다. 조인성과 한효주의 케미를 지켜본 박경림은 "너희 그러고 있으니 부부 같다. 딱 맞춰서 입고"라며 흐뭇해했다. 박경림의 부부 같다는 얘기에 조인성은 "고마워요 누나"라고 답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류승룡→한효주·조인성 '무빙', 美 크리틱스 초이스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 부문 노미

    류승룡→한효주·조인성 '무빙', 美 크리틱스 초이스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 부문 노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제29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6일 디즈니+에 따르면 '무빙'이 오는 2024년 1월 14일(현지 시각) 미국에서 열리는 제29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는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최고의 영화와 시리즈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개최되는 시상식이다. 공개와 함께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OTT어워즈에서 베스트 크리에이티브상, 작가상(강풀), 남자 주연 배우상(류승룡), 남녀 신인상(이정하, 고윤정), 베스트디지털 VFX 작품상 수상, 제59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시리즈 작품상과 시리즈 여우상(한효주)을 수상하며 국내외 시상식에서 주목받은 ''무빙'은 이번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에서 또다시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수상작 '오징어 게임', '파친코'에 이어 한국 콘텐츠의 위상을 떨칠 수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외신은 "호소력 짙은 감정적 서사를 지닌 이야기. 탄탄한 스토리가 계속해서 흥미를 자극한다"(포브스(Forbes)), "'오징어 게임'에 이어 아시아에서 탄생한 히트작"(버라이어티(Variety)) 등의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를 '무빙 신드롬'으로 물들였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어쩌다 사장3' 조인성·한효주, '무빙' 부부 세계관 확장에 쏠린 관심 [TEN스타필드]

    '어쩌다 사장3' 조인성·한효주, '무빙' 부부 세계관 확장에 쏠린 관심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배우 조인성과 한효주의 부부 케미가 드라마 속에서 예능으로 옮겨갔다. 시청자들은 이들의 '부부 세계관' 확장에 재미와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중이다. 조인성과 한효주는 디즈니+ 시리즈 '무빙'에서 각각 김두식과 이미현 역을 맡아 연기했다. 부부로 등장하는 이들은 아름답과 환상적인 연애 스토리에 이어 결혼해 아들 김봉석(이정하)을 낳는 현실 부부의 모습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조인성과 한효주가 부부라는 설정은 '무빙'의 재미를 더하는 인물 관계도였다. 하늘을 나는 능력을 가진 김두식과 오감이 뛰어난 이미현 캐릭터의 매력도 자체가 높았고, 선남선녀인 두 사람은 비주얼적으로도 잘 어울렸기 때문. 외부 세력에 의해 오랜 시간 헤어져 지내는 설정은 애틋함마저 자아냈다. 마지막 옥상신에서 두식과 미현, 그리고 봉석의 가족상봉이 엔딩을 장식한 것은 이들 부부와 가족이 '무빙'의 중심축을 담당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잘 어울리고 매력적인 '무빙' 속 부부였지만, 극중 떨어져 지내며 아쉬움을 남겼던 조인성과 한효주는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을 통해 재회했다. '어쩌다 사장3'은 조인성과 차태현을 사장으로 내세우고 알바생을 기용하는데, 한효주가 첫 알바생으로 나서면서 초반 주목도와 시청률을 끌어올리고 있다. 한인 마트를 비롯해 김밥 및 스낵코너를 운영하는 콘셉트의 '어쩌다 사장3'은 조인성과 한효주의 케미스트리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이번 촬영이 '

  • 유승호 "'무빙' 영탁과 생년월일 일치? 잘 맞아 떨어진 것"[인터뷰③]

    유승호 "'무빙' 영탁과 생년월일 일치? 잘 맞아 떨어진 것"[인터뷰③]

    배우 유승호가 디즈니 오리지널 '무빙'에 대해 언급했다. 유승호는 23일 서울시 여의도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웨이브 오리지널 '거래'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앞서 6일 공개된 '거래'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극. 극 중 유승호는 이준성을 연기했다. 이준성은 납치극의 키를 쥔 핵심이다. 준성은 고교 시절 축구 유망주로 주목받았지만, 꿈이 꺾인 후 사채 빚에 쫓겨 군대로 도주한 인물. 전역만 하면 새 인생을 살겠다고 다짐했지만, 엄청나게 무시무시한 액수로 불어난 빚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발적인 납치극에 휘말리고, 분노와 죄책감 그리고 도덕성과 본능 사이에서 극심한 정 변화와 고뇌를 겪는다. 이날 유승호는 "김동휘 배우 같은 경우에는 집중하는 것에 대해 놀랐다. 현장에서 웃음이 많고, 유쾌했는데 제일 먼저 집중하더라. 저희보다 동생이긴 하지만, 건의라고 해야 하나. 현장 분위기를 끌어가는 것과 관련해 건의를 많이 했다. 유수빈 배우는 에너지가 넘친다.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했다. 제일 형으로서 말하지 않아도 기둥이 되는 부분이 존재했다. 연기야 당연히 말할 것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현장에서 '대선배'인 유승호의 롤은 "무게 잡는 것"이라면서 농담했다. 그는 "제가 어중간한 포지션이었다. 주어진 거 열심히 하고, 성격 탓이긴 한데 연기를 할 때 제가 먼저 건의를 하는 거보다 건의하는 걸 들어서 나만의 방식으로 풀기를 원하는 스타일인 것 같다. 상대가 편해야 나도 편하게 나오기 때문에 상대가 편하게 세팅을 해주면 제 방식대로 풀어가는 걸 좋아한다. 듣고 많이 따라가려고 하는 포지션이었다"라고 말해

  • 500억 대작 만나더니…'한효주♥조인성 아들' 이정하·'류승룡 딸' 고윤정, 날개 훨훨[TEN피플]

    500억 대작 만나더니…'한효주♥조인성 아들' 이정하·'류승룡 딸' 고윤정, 날개 훨훨[TEN피플]

    배우 이정하와 고윤정이 500억 원 대 제작비가 든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을 통해 라이징 스타 수식어를 얻었다. 두 사람은 한국형 히어로가 아닌 또 다른 캐릭터에 도전한다. 이제 날개를 펴고 비상할 기세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 500억 원대 제작비에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등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무빙'은 공개된 후 입소문을 타고 점차 성적을 내기 시작했다. '무빙' 덕에 디즈니+ 구독자 수가 증가했고, 글로벌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디즈니+에게도 의미가 있는 작품이 됐다. 미국에 있는 디즈니 본사 밥 아이거 회장도 성적을 알고 있을 정도였다. '무빙' 출연진 중 가장 활약이 돋보이는 건 이정하와 고윤정이었다. 두 사람은 1화부터 7화까지 한 번에 공개된 '무빙'의 주인공이었다. 이정하는 한효주와 조인성의 아들 봉석이로, 고윤정은 류승룡의 딸 희수를 연기했다. 부담감이 컸던 두 사람이었지만, 대선배들의 응원 속에 자신의 매력을 뽐냈다. 그 결과 이정하와 고윤정은 10월 8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2023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 & 글로벌 OTT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정하는 "이 상을 주신 의미를 잘 깨닫고 멋진 선배님들의 뒤를 이을 수 있는 대한민국 배우가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윤정은 "늘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꾸준히, 지금처럼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주신 상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초심 잃지 않는 배우가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무빙'으로 이정하와 고윤정의 이름

  • [종합] '무빙', 대상 포함 6관왕…류승룡 男주연상·송혜교 수상 불발 [2023 ACA & C.OTT]

    [종합] '무빙', 대상 포함 6관왕…류승룡 男주연상·송혜교 수상 불발 [2023 ACA & C.OTT]

    디즈니 플러스 OTT 시리즈 '무빙'이 대상 격인 베스트 크리에이티브상을 비롯해 남우주연상, 남녀신인상, 작가상, 베스트 VFX상을 수상하며 6관왕에 올랐다. 8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Asia Contents Awards & Global OTT Awards)가 개최됐다. 배우 김강우와 모모랜드 낸시가 사회를 맡았다. 이번 시상식의 대상 격인 베스트 크리에이티브상은 '무빙'에게 돌아갔다. '무빙'의 박인제 감독은 "11개월의 시간동안 촬영해주신 스태프한테 감사하다. 무엇보다 훌륭한 글을 써주신 강풀 작가와 훌륭한 연기를 해주신 모든 배우들한테 감사드린다"며 "20부 엔딩 크레딧은 '무빙' 참여한 모든 스태프에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김우택 회장은 "한국형 히어로물을 만든다고 했을 때, 고민도 많았다. 결과적으로 세상에 멋진 작품을 내놓을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베스트 OTT 오리지널 부문은 웨이브 '약한영웅 Class1'이 수상했다. 제작진은 "작년에 부산영화제에서 상영하고 큰 기운을 받았다. 또 기운을 내서 다음 영화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가 더 약한 영웅이라는 것을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윤현기 프로듀서는 "크고 영광스러운 작품을 주셔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겠다. 부산에 함께 오지 못한 박지훈, 최현욱, 홍경 배우에게 이 기쁨을 함께 전달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호명된 류승룡은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품에 안고 "심장이 터질 거 같다"며 "부산에서 '무빙'을 처절하게 촬영했는데 이곳에서 이렇게 멀쩡한 모습

  • '무빙' 베스트 크리에이티브상 수상, "강풀 작가·모든 배우들에게 감사"[2023 ACA & C.OTT]

    '무빙' 베스트 크리에이티브상 수상, "강풀 작가·모든 배우들에게 감사"[2023 ACA & C.OTT]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 베스트 크리에이티브상은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무빙'이 수상했다. 8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Asia Contents Awards & Global OTT Awards)가 개최됐다. 배우 김강우와 모모랜드 낸시가 사회를 맡았다. 베스트 크리에이티브상은 '무빙'이 수상했다. '무빙'의 박인제 감독은 "11개월의 시간동안 촬영해주신 스태프한테 감사하다. 무엇보다 훌륭한 글을 써주신 강풀 작가와 훌륭한 연기를 해주신 모든 배우들한테 감사드린다. 20부 엔딩 크레딧에 적힌 '무빙' 참여한 모든 스태프에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NEW의 김우택 회장은 "한국형 히어로물을 만든다고 했을 때, 고민도 많았다. 결과적으로 세상에 멋진 작품을 내놓을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 드라마를 제작하면서 정말 감사할 분이 많다. 드라마를 유통한 디즈니 플러스와 강풀을 비롯한 모든 배우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는 한국과 아시아 전역의 우수한 TV·OTT·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기존 아시아 전역에서 글로벌 콘텐츠로 범주를 확대해 더욱 차별화된 콘텐츠 시상식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심장 터질 거 같다"…'무빙' 류승룡, 괴물 장주원 멀끔하게 남우주연상 영예 [2023 ACA & C.OTT]

    "심장 터질 거 같다"…'무빙' 류승룡, 괴물 장주원 멀끔하게 남우주연상 영예 [2023 ACA & C.OTT]

    배우 류승룡이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 남우주연상 부문 수상 영예를 누렸다. 8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Asia Contents Awards & Global OTT Awards)가 개최됐다. 배우 김강우와 모모랜드 낸시가 사회를 맡았다. 이날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호명된 류승룡은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품에 안고 "심장이 터질 거 같다"며 "부산에서 '무빙'을 처절하게 촬영했는데 이곳에서 이렇게 멀쩡한 모습으로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미소 지었다. 이어 투자배급사 디즈니 플러스, 제작사 스튜디오앤뉴 등에 감사를 전하며 "웹툰으로도 노벨 문학상을 받을 수도 있겠다는 잠깐 하게한 강풀 작가님, 불가능을 매번 가능하게 해준 모든 분들 저에게는 진짜 초능력자다"라며 인사했다. 더불어 "문성근 선배님을 필두로 보석같은 '무빙'의 모든 배우들 존경하고 아름답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무빙'은 길을 잃은 괴물 장주원에게 황지희가 따뜻한 빛이 되어주고 길을 제시해주죠. 아주 연약한 최일환 선생님이 초능력을 가진 학생들을 처절하게 보호합니다. 평범한 정육점 식당과 사장님 아들이 초능력자 미현과 봉석의 생계를 돕습니다"며 "거창하진 않지만 공감해 주고, 쓸모를 인정해 주는 말 한 마디가 '무빙'의 초능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류승룡은 끝으로 "이 아름다운 이야기에 섬세하게 반응해 준 시청자들에 진심으로 감동이고 감사합니다"라며 "이 기적이 어려분의 일상에 매일 일어나기를 기원하겠다"고 했다.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는 한국과 아시아 전역의 우수한 TV·OTT·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

  • '무빙' 강풀, 작가상 수상 영예 "협업 즐거움 알게돼"…류승룡 흐뭇 미소 [2023 ACA & C.OTT]

    '무빙' 강풀, 작가상 수상 영예 "협업 즐거움 알게돼"…류승룡 흐뭇 미소 [2023 ACA & C.OTT]

    웹툰 작가 강풀이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 작가상 부문 수상 영예를 누렸다. 8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Asia Contents Awards & Global OTT Awards)가 개최됐다. 배우 김강우와 모모랜드 낸시가 사회를 맡았다. 이날 강풀 작가는 "만화만 20년 넘게 그렸는데 처음으로 협업하는 즐거움을 알게 됐다"며 "감독님, 제작진, 배우님들, 제작자 디즈니 플러스 등 함께 해준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세상이 되게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끝까지 서사를 잃지 않는 작가가 되겠다"며 "사랑하는 가족과 특히, 제게 많은 영감을 주신 아버지께 감사드린다"고 감사했다. 배우 류승룡이 강풀 작가의 수상에 인증샷을 찍으며 흐뭇한 미소를 선보이는 모습이 포착돼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는 한국과 아시아 전역의 우수한 TV·OTT·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기존 아시아 전역에서 글로벌 콘텐츠로 범주를 확대해 더욱 차별화된 콘텐츠 시상식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무빙' 이정하·고윤정 신인상, "멋있는 선배들 뒤를 잇는 배우 되겠다" [2023 ACA & C.OTT]

    '무빙' 이정하·고윤정 신인상, "멋있는 선배들 뒤를 잇는 배우 되겠다" [2023 ACA & C.OTT]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 신인상 남자부문에는 디즈니 플러스 '무빙'의 배우 이정하가, 신인상 여자부문에는 디즈니 플러스 '무빙'의 배우 고윤정이 수상했다. 8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Asia Contents Awards & Global OTT Awards)가 개최됐다. 배우 김강우와 모모랜드 낸시가 사회를 맡았다. 신인상 남자 부문 디즈니 플러스 '무빙'의 배우 이정하가 수상했다. 이정하는 "무한한 영광이다. '무빙' 가족들과 나무엑터스 식구들에게 바치겠다. 어릴 적부터 배우를 꿈꾸면서 시상식에 서면 어떤 기분일까 궁금했다. 너무 떨리면서도 행복합니다! 상을 주신 의미를 깨닫고 멋있는 선배님들의 뒤를 잇는 대한민국 배우가 되겠다. 지금 제 모습을 보고 많이 울고 계실 부모님께 그 눈물이 헛되지 않도록 좋은 사람, 좋은 아들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신인상 여자 부문은 디즈니 플러스 '무빙'의 배우 고윤정이 수상했다. 고윤정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해서 배우 이정하가 대리 수상을 맡았다. 이정하는 "윤정 누나가 정말 부산국제영화제에 못 온 것을 슬퍼하셨다. 하지만 제가 느끼는 벅찬 감정을 고스란히 누나한테 전해드리겠다. 감사하다"라고 대신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는 한국과 아시아 전역의 우수한 TV·OTT·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기존 아시아 전역에서 글로벌 콘텐츠로 범주를 확대해 더욱 차별화된 콘텐츠 시상식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

  • '왜 한효주가 고3 엄마야'…한효주의 새로운 얼굴들이 사랑스러운 이유 [28th BIFF](종합)

    '왜 한효주가 고3 엄마야'…한효주의 새로운 얼굴들이 사랑스러운 이유 [28th BIFF](종합)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액터스 하우스'를 통해 배우 한효주는 관객들과 함께 그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봤다. 영화 '반창꼬', '뷰티인사이드', '독전2', 드라마 '무빙'까지.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한 도전을 해온 한효주는 진지하지만 유머러스한 사람이다. 늘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고 싶지만, 그 경계선에서 고민도 많다고. 그럼에도 늘 새로운 얼굴을 입는 한효주의 단단함은 어쩌면 그녀가 관객들에게 아직도 사랑받는 이유가 아닐까. 7일 부산 해운대구 KNN타워 KNN시어터에서 '액터스 하우스: 한효주' 행사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연구소 소장 백은하가 진행을 맡고, 배우 한효주가 참석했다. '액터스 하우스'는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동시대 대표 배우들이 자신의 연기와 작품에 관하여 솔직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코너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한 소감에 관해 한효주는 "부산국제영화제를 20대 때부터 오면서 잠시 부산의 열기와 끝나지 않는 밤을 잊고 있었다. 감회가 새롭다. 영화의 전당 처음 만들어졌을 때, 개막작이 '오직 그대만'이었다. 그때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남는다. 설경구 선배랑 개막식 사회를 본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한효주는 처음 액터스 하우스를 제안받은 소감을 밝혔다. 한효주는 "정말 의미 있는 자리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걸어왔던 필모를 이야기해볼 자리가 아직 없었다. 어떤 이야기가 나눠질지 궁금하다. 의미 있는 시간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왔다"라고 이야기했다.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무빙'의 봉석 엄마 이미현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한효주는 처음 '무빙' 제안받았을 때 고민도 많았다고. 한효주는 "무빙 제안을 받았을 때, 33살이었다

  • 한효주, "예쁘고 젊고 다 가졌는데, 유머는 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28th BIFF]

    한효주, "예쁘고 젊고 다 가졌는데, 유머는 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28th BIFF]

    배우 한효주는 액터스 하우스를 통해 앞으로 코미디 영화를 도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7일 부산 해운대구 KNN타워 KNN시어터에서 '액터스 하우스: 한효주' 행사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연구소 소장 백은하가 진행을 맡고, 배우 한효주가 참석했다. '액터스 하우스'는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동시대 대표 배우들이 자신의 연기와 작품에 관하여 솔직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코너다. 2012년 개봉했던 영화 '반창꼬'를 통해 한효주는 상대역 고수와 은은하고 일상적인 코미디를 보여준 바 있다. 코미디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는 한효주는 "늘 유머 있는 사람을 부러워한다. 내가 다 가졌다. 예쁘고 젊고 앞날이 창창한데 유머가 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다음 생에는 꼭 가져보고 싶다고 할 정도로 나는 진지한 사람이다. 요즘은 재밌는 거 많이 하고 싶다. 웃긴 사람은 아닌데 웃기고 싶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코미디 연기의 핵심이 무엇인 것 같냐는 질문에 "코미디를 잘할 수 있다는 사람이라는 생각도 드는 것이 하는 사람은 진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니 진짜다. 작위적으로 웃기면은 큰 버그다. 나는 진지했다. 그러니까 내가 잘할 수 있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반창꼬' 클립을 함께 보면서 한효주는 20대 시절이 그리운 지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효주는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받는 성격이다. 내가 사람들을 물들이는 스타일은 아니다. '감시자들'을 할 때, 20대가 그리운 것은 현장에서 엄청나게 사랑받는 막내 느낌이었다. 그때의 기억이 너무 좋은 느낌으로 남아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후배들이 선배님이라고 부르면 화들짝 놀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효주가 출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