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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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이정하가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9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으로 큰 사랑을 받은 이정하가 2024년을 이끌어갈, 기대되는 신인남자배우(OTT) 부문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규모 소비자 조사를 통해, 한 해를 이끌어갈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 브랜드 어워즈이다. 올해로 22년 동안 진행되고 있는 위 시상식은 올해부터 국내뿐만 아니라 베트남 현지에서도 소비자 조사를 실시하여 총 288만 7380명이 참여했으며, 이정하는 신인남자배우(OTT) 부문에 선정되었다.

이정하는 2023년 높은 화제성과 인기를 끈 ‘무빙’에서 부모에게 물려받은 비행 능력과 초인적인 오감을 지닌 주인공 '봉석’으로 출연해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캐릭터의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체중을 30kg 증량해 원작 웹툰 속 ‘봉석’의 비주얼을 완성하고, 하늘을 나는 모습을 연출하고자 처음 와이어 액션에 도전한 그는 작품 속 ‘봉석’과 함께 성장가도를 달렸다.

이정하는 “이 상을 우리 가족과 나무엑터스 식구들에게 바치고 싶습니다. 상을 주신 의미를 잘 깨닫고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이자 사람이 되겠습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 신인상 수상에 이어,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신인남자배우(OTT) 부문 수상까지 ‘무빙’으로 2관왕의 기쁨을 누린 이정하. 신인의 열정을 빛내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만들어가고, 인물과 더불어 성장하는 배우 이정하의 향후 행보가 기대를 부른다.

한편, 이정하는 드라마 ‘원: 하이스쿨 히어로즈’와 영화 ‘빅토리’ 공개로 열일 행보를 펼칠 전망이다. 또한 매주 토요일 MBC '쇼! 음악중심’ MC와 2월 15일 첫 방송되는 tvN ‘아파트404’를 통해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간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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