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어쩌다 사장3’ 방송 화면 캡쳐
사진 = tvN ‘어쩌다 사장3’ 방송 화면 캡쳐
박경림이 조인성과 한효주의 달달한 분위기에 '부부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 7회에서는 새로 합류한 알바생 박경림의 활약과, 차태현의 능숙한 가게 운영, 조인성과 한효주의 케미가 돋보였다.

차태현은 "김이 잘 나가"라며 임주환에게 한국 식품이 잘 팔리고 있음을 알렸다. 김치도 품절이 되어 외국인 손님에게 김치를 팔지 못한 박경림은 차태현에게 "오빠 김치 언제 들어와요?"라고 물었다. 차태현에게 김치가 내일 입고됨을 알게 된 박경림은 이미 가게 밖을 나간 손님을 향해 뛰었가 김치 입고 소식을 알렸다.

주방에서는 재료를 준비하고 있는 조인성에게 다가간 한효주는 "5시 반에 한 팀 받을 수 있다는거지 오빠?"라고 물었다. 조인성은 "응, 나 인터뷰 하고 왔잖아. 영화 '무빙' 잘 본 것 같더라"라면서 한효주와 같이 출연한 작품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한효주도 "본 사람들 평이 나쁘지 않아요. 아까 일본 손님도 (영화를) 봤는데, (영화) 보고도 난 줄 못 알아봤대. 너무 달라서"라고 말했다. 조인성은 의아해하며 "그렇게 다른가?"라고 장난을 쳤다. 한효주는 "뭐지? 다르지 나처럼 어려 보이고, 10대 같아 보인다는데 틴에이저"라고 얘기했다. 조인성은 다시 "거울이 잘 못 됐나?"라고 장난을 쳤고, 한효주는 조인성에게 "칼 조심해요"라며 얘기했다. 조인성과 한효주의 케미를 지켜본 박경림은 "너희 그러고 있으니 부부 같다. 딱 맞춰서 입고"라며 흐뭇해했다. 박경림의 부부 같다는 얘기에 조인성은 "고마워요 누나"라고 답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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