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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16개 직능협회 "길환영 사장 조속히 해임하라"

    KBS 16개 직능협회 "길환영 사장 조속히 해임하라"

    KBS 본관 앞에 걸린 길환영 사장 퇴진 촉구 플래카드 “길환영 사장의 조속한 해임을 촉구합니다” KBS 내 14개 직능단체가 길환영 KBS 사장의 해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였다. 27일 KBS 기자협회, PD협회, 아나운서협회, 방송기술인협회, 카메라감독협회 등 총 16개 직능단체는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길 사장의 해임을 요구했다. 조일수 KBS 기자협회장은 “노사를 떠나 구...

  • 흔들리는 지상파 보도국, 잃어버린 신뢰를 찾을 수 있을 것인가

    흔들리는 지상파 보도국, 잃어버린 신뢰를 찾을 수 있을 것인가

    KBS 길환영 사장 퇴진 요구 공동 기자회견 현장 세월호 사건 이후 한 달 하고도 열흘이 더 지난 지금, 지상파 보도국의 숨어 있었던 고름이 밖으로 새어 나오고 있다. KBS는 총파업이 예고된 상태다. MBC는 KBS에 비해 비교적 조용하지만, 분위기가 더 낙관적이라고 말할 수 없다. 시작은 어디서부터였을까. 표면적으로는 세월호 보도와 관련된 막내 기자들의 반성문이었다. 지난 달 16일 전남 진도에서 발생한 국가적 참사, 세월호 현장에서 ...

  • KBS PD협회, 23일 0시 제작거부 돌입…“KBS 이사회는 책임과 직무 다하라”

    KBS PD협회, 23일 0시 제작거부 돌입…“KBS 이사회는 책임과 직무 다하라”

    KBS 길환영 사장 퇴진 요구 공동 기자회견 현장 KBS PD협회가 23일 0시를 기점으로 제작거부에 들어갔다. 이번 제작거부는 PD협회 소속 848명의 PD 중 605명이 참여해 70.7%의 참여율을 보였다. 특히 20년, 30년 이상의 근무한 고참 PD들과 각 부서 국장, 부장, 팀장, CP 등 보직간부들까지 제작거부에 참여해 파장이 크게 일 것으로 보인다. KBS PD협회의 제작거부가 본격화됨에 따라 TV 프로그램은 제작 일정이 대거...

  • KBS, '사장 퇴진' 놓고 노사갈등 격화…드라마국까지 파행 번지나

    KBS, '사장 퇴진' 놓고 노사갈등 격화…드라마국까지 파행 번지나

    KBS2 ‘빅맨’, ‘골든 크로스’, ‘천상여자’, KBS1 ‘정도전’, ‘산 넘어 남촌에는2′, ‘사랑은 노래를 타고’ 포스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KBS 드라마국 PD들까지 길환영 사장의 퇴진을 촉구하고 나서 보도국을 넘어 드라마국까지 파행이 번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KBS 드라마국 PD 70여 명...

  • 전국 언론학자들까지 일어섰다, KBS 길환영 사장 퇴진요구 성명서 발표

    전국 언론학자들까지 일어섰다, KBS 길환영 사장 퇴진요구 성명서 발표

    지난 19일 KBS1 '뉴스 9′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방송은 예정된 편성 시간보다 단축방송 되었으며 이현주 앵커 단독으로 진행됐다. KBS 길환영 사장을 둘러싼 일련의 사태에 대해 언론학자들이 성명서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22일 전국 언론학자 144명이 길환영 사장의 사과 및 퇴진을 요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밝혔다. 언론학자들이 특정 방송사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고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KBS의 보도참사 배후...

  • KBS 기자협회 제작거부 돌입…"내일까지 모든 업무 중단"

    KBS 기자협회 제작거부 돌입…"내일까지 모든 업무 중단"

    세월호 참사 보도 관련 반성하는 내용을 방송한 KBS1 '뉴스9′ KBS 전국기자협회가 길환영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제작 거부에 돌입했다. KBS 전국기자협회는 19일 오후 1시께 “현 시간부터 내일까지 제작거부에 들어가 모든 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KBS 전국기자협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전국기자협회 회원 91% 지지로 제작거부 돌입을 선언했다. 비대위는 결의문을 통해 “오후 6시를 기해 당직 ...

  • KBS 노사갈등 격화, '공영성 회복' 위해 시민들 발벗고 나섰다…“길환영은 떠나라”

    KBS 노사갈등 격화, '공영성 회복' 위해 시민들 발벗고 나섰다…“길환영은 떠나라”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 앞 전경. 시민들이 내걸은 다수 플래카드가 나란히 걸려있다. 세월호 침몰 참사와 관련한 KBS 노사갈등이 격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시민들이 플래카드 등을 통해 KBS 노조 지원사격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 앞 도로에는 KBS의 공영성 회복을 염원하는 시민들이 내걸은 플래카드가 즐비하다. 특히 세월호 침몰 참사를 애도하는 노란색 플래카드에는 ...

  • KBS 기자협회, “21일 총파업 찬반투표 후 26일께 총파업 돌입”…파업 장기화 우려

    KBS 기자협회, “21일 총파업 찬반투표 후 26일께 총파업 돌입”…파업 장기화 우려

    지난 19일 KBS1 ‘뉴스 9′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방송은 예정된 편성 시간보다 단축방송 되었으며 이현주 앵커 단독으로 진행됐다. KBS 길환영 사장의 거취 문제를 놓고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한 KBS 기자협회가 제작 거부에 돌입하며 KBS1 '뉴스 9'가 단축 방송되고 편성표에도 없던 다큐멘터리가 편성되는 등 KBS에 격랑이 일고 있다. 지난 19일 오후 3시에 열린 KBS 기자협회총회에 참석한 KBS 길환영 사장...

  • KBS 기자협회, 제작거부 무기한 연장…“보도국 정치적 독립성 확보 때까지 지속할 것”

    KBS 기자협회, 제작거부 무기한 연장…“보도국 정치적 독립성 확보 때까지 지속할 것”

    KBS 홈페이지 캡처 KBS 기자협회가 길환영 사장의 퇴진과 KBS 뉴스의 정치적 독립성 확보를 위한 제작 거부 시한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20일 오후 KBS 기자협회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길환영 사장이 사퇴하지 않음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진행해 온 제작 거부를 무기한 지속하기로 했다”며 “다만 이번 제작 거부가 세월호 참사 보도와 관련한 반성에서 촉발된 만큼 세월호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취재를 위한 최소한의 인력은 제작 거부에서 제...

  • KBS 보도본부 부장단 전원 사퇴…"길환영 사장 퇴진" 요구

    KBS 보도본부 부장단 전원 사퇴…"길환영 사장 퇴진" 요구

    15일 세월호 참사 보도 관련 반성하는 내용을 방송한 KBS1 ‘뉴스9′ KBS 보도본부 부장단이 16일 전원 사퇴 의사를 밝혔다. KBS 보도본부 부장단 18인은 세월화 참사 이후 안팎으로 일고 있는 KBS에 대한 비판 여론과 관련해 일괄 사퇴의 뜻을 밝히며 길환영 사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이들은 ‘KBS사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 전원 총사퇴 의사를 밝히...

  • KBS, '뉴스9'서 "세월호 관련 KBS 보도 반성한다"

    KBS, '뉴스9'서 "세월호 관련 KBS 보도 반성한다"

    KBS1 ‘뉴스9′ KBS가 15일 메인 뉴스인 ‘뉴스9′를 통해 세월호 침몰 사고 보도에 대한 반성의 뜻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영철 앵커는 그간의 세월호 보도에 대해 “공영방송이자 재난방송 주관방송사인 KBS에 대한 비판은 더 날카로웠다”라며 “최선을 다했다고는 하지만, 아쉬운 점도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KBS는 이런 비판과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고자 한다&#...

  • KBS '인사발령' MBC '법정 대응 예고', 노사갈등 증폭

    KBS '인사발령' MBC '법정 대응 예고', 노사갈등 증폭

    KBS(위쪽), MBC 로고 세월호 침몰 참사 보도와 관련해 KBS와 MBC의 노사갈등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 최초 논란이 된 것은 바로 'KBS 기자 반성문' 앞서 KBS 38기, 39기, 40기 40여명을 대표한 KBS 기자 10명은 세월호 침몰 참사와 관련한 KBS의 보도와 관련한 반성문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KBS 기자는 '기레기'(기자+쓰레기)로 전락했다”며 “사고 현장에 가지 않고 리포트를 만들었고, 매 맞는 것이 ...

  • KBS, 보도본부 인사발령 강행…“김시곤 대신 백운기 보도국장 임명”

    KBS, 보도본부 인사발령 강행…“김시곤 대신 백운기 보도국장 임명”

    KBS 홈페이지 캡처 KBS가 최근 논란에 휩싸였던 보도본부의 보도국장 및 시사제작국장을 교체하는 인사발령을 강행했다. 12일 KBS는 “새 보도본부 보도국장으로 백운기, 새 보도본부 시사제작국장으로 감일상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김시곤 전 보도국장이 회식자리에서 “세월호 사고는 30명이 한꺼번에 죽어 많아 보이지만, 연간 교통사고로 죽는 사람 수를 생각하면 그리 많은 것은 아니다”라는 말을 했다고 주장해 김...

  • 성창경 KBS 국장, 막내기자 반성문 비판 "선동하지 말라" (전문)

    성창경 KBS 국장, 막내기자 반성문 비판 "선동하지 말라" (전문)

    KBS 홈페이지 캡처 성창경 KBS 디지털뉴스국장이 사내게시판에 KBS 막내 기자들이 공개한 반성문과 관련해 ‘선동하지 말라’는 내용의 비판글을 게재했다. 성창경 국장은 8일 오후 사내게시판에 ‘선동하지 말라’는 제목의 글에서 “사원증에 잉크도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반성문’을 빙자해서 집단 반발하는 것부터 먼저 배우는 시대다”며 “언론자유와 공...

  • '사퇴선언' 김시곤 KBS 보도국장, 자신은 해명했으나 KBS를 해명하진 못했다

    '사퇴선언' 김시곤 KBS 보도국장, 자신은 해명했으나 KBS를 해명하진 못했다

    김시곤 보도국장 김시곤 KBS 보도국장이 사퇴를 선언했다. 그는 최근 문제가 된 자신의 발언에 대해 해명했으며, 지난 달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와 관련 KBS 특보를 진행하는 앵커들에게 ‘검은 옷을 입지마라’고 한 것과 관련해서도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김시곤 보도국장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국장은 “오늘부터 보도국장직에서 사임할 것”이라...